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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SC인터뷰] 정성일 "'트리거' 속 90년생? 나도 피해자..'수트핏'에 까칠은 오해입니다"(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2-28 0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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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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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6a35aff4c02c644827933880eb15082af419554beee153b830e090fefc3840" dmcf-pid="UwbWjdiBb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8/SpoChosun/20250228071125790fbdx.jpg" data-org-width="1200" dmcf-mid="FHx0IcEQB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8/SpoChosun/20250228071125790fbd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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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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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5bbb5676b0fa53a2c894a0ca0d515853604819fe1b130b1b9ebd63d427d5432" dmcf-pid="urKYAJnbbE"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정성일(45)이 '수트핏'에 둘러싸인 자신의 오해를 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85f12268dd7f3a3b0b16d08220d130d70176db28f9b0e640ceace8c04ebc73d6" dmcf-pid="74lLb3phqk" dmcf-ptype="general">최근 종영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김기량 극본, 유선동 연출)는 나쁜 놈들의 잘못을 활짝 까발리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그램 제작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정성일은 극중 오소룡(김혜수) 앞에 나타난 낙하산 중고 신입 한도를 연기하면서 점차 '트리거' 팀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심지어 극중 나이는 1990년생으로, 한국 나이 36세. 해당 내용이 공개되자 온라인 상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는 등 새로운 재미 포인트로도 떠올랐다.</p>
          <p contents-hash="a686536070cad194980039015f1b21172d045c1659a771cdbbc516fc7a4043c2" dmcf-pid="z8SoK0Ulqc" dmcf-ptype="general">정성일은 최근 스포츠조선과 만나 '1990년생 한도'를 연기한 소감을 밝히면서 "저도 피해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감독님과 대본을 보고 얘기를 할 때에는 제 나이에서 다섯 살 정도 어린 것으로 생각했는데, 저도 방송을 보다가 이력서를 보고 1990년생이라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고 해명했다. </p>
          <p contents-hash="073f902af19e3faef9e797c7c7a391139797b82d715c2062521f09c74ff342ea" dmcf-pid="q6vg9puSKA" dmcf-ptype="general">실제로 정성일은 한도의 실제 나이를 알지 못한 채 촬영에 임했고, 자신의 현재 나이보다 열 살이 어린 역할을 연기하게 됐다는 것. 이를 위해 '어려보이려는 노력'을 한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어려 보이려고 뭔가를 하지는 않았다.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연기했다. 중고 신입에 낙하산 PD로 나이에는 연연하지 않았지만 90년생은 여파가 좀 있었다. 욕을 많이 먹었다. '네가 어떻게 90년생이냐'고. 만약에 처음부터 1990년생임을 알았다면 아예 출연을 못했을 것 같다. 다른 식으로 접근을 하기는 했겠지만, 쉽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676063a008f3a3fc30868eb897d04492af9c7d5b0e42970e75f8376ceb81521" dmcf-pid="BPTa2U7v2j" dmcf-ptype="general">나이를 신경쓰지 않고 연기했다고는 하지만, 수트를 벗고 가벼운 옷차림을 한 정성일의 모습에는 환호가 이어졌다. 정성일은 "평소에 제가 입는 옷이다. 평소에는 수트를 입지 않고 셋업에 청바지를 좋아한다. '영포티'라고 하지 않나. 요즘 말로 '영포티'를 추구해서 편한 옷을 좋아한다. 후드는 원래 좋아하는 스타일이고 셋업을 좋아하다 보니, 옷에 대해서는 큰 신경을 쓰지는 않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3423b97dcf4c8ab108b672c8ecf945d87746e37cd7e8ddc823987b168bab3d9" dmcf-pid="bQyNVuzTKN" dmcf-ptype="general">다만 '수트핏'은 여전히 신경이 쓰인다. 정성일은 "제가 그렇게 부지런하지는 못해서 이제부터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든다. 화면으로 저를 보니, 해야겠더라. '수트핏'에 대한 반응도 사실은 신경이 쓰인다. 저는 핏이 제가 봤을 때 그렇게 좋지는 않다. 키가 180cm가 넘는 것도 아니고 178cm인데, 어깨가 넓지도 않다. 운동을 안 하고 살을 빼야 할 때도 있어서 옷 태가 좀 달라지기는 하더라. 운동도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며 웃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b18bd7ea0498ddb3e46e489f75eb81820b6ade36e029c6517f38e6367cf58d" dmcf-pid="KxWjf7qyV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8/SpoChosun/20250228071126061rekz.jpg" data-org-width="1200" dmcf-mid="37k6tyYcq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8/SpoChosun/20250228071126061rek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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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6f26e6ee7c179c19f0c35a28b73be9755535b365b088e6c4d7c8caee2ccbf51" dmcf-pid="9MYA4zBW2g" dmcf-ptype="general"> MZ세대 PD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정성일은 "그전에 '비밀의 숲'이나 '더 글로리'처럼 계속해서 대본이 그런 방향으로 들어왔다. 사실 거기에 한정짓고 싶지 않아서 고사했던 작품들도 꽤 있었다. 그래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스펙트럼을 넓혀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공연을 많이 하다 보니 다양한 사람의 연령대나 캐릭터를 하는 것이 낯설지는 않았다. 오히려 수트를 입었을 때보다 편안하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감정표현을 할 수 있는 걸 하고 싶었다. 그러다 보니 '더 글로리' 후에는 '전,란'처럼 아예 다른 나라 사람을 연기했고, 영화 '인터뷰'를 찍을 때도 같은 수트를 입었지만, 다른 느낌의 인물을 연기하게 됐다. 내가 할 수 있는 영역 안에서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게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트리거'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9d8ab1f638120c87b0a7f3fd21e242e2f8fba0c13fabbcd2c370600ecca7ed0" dmcf-pid="2RGc8qbY9o" dmcf-ptype="general">'수트핏'에 갇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어려웠다는 정성일은 이제는 자신에 대한 오해를 풀고 싶다는 마음. "'까칠하다'는 오해가 있는데, 저는 사실 허당이다. 제가 낯을 많이 가리지만 친해지면 엄청나다. 저는 유쾌한 사람이고 웃긴 것을 좋아하고 코미디를 좋아한다. 말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 오해가 종종 쌓인다. 처음에는 희멀건 놈이 안 웃고 있으면 좀 차갑게 보시는 것 같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친해지다 보면 저를 재밌어하신다"며 웃었다. </p>
          <p contents-hash="427abf55f9ed2c277bcba5054b4a48bd9436ae82abc058e162e0e04198814a47" dmcf-pid="V0jfZSTN9L" dmcf-ptype="general">정성일은 3월 11일부터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무대에 오르며,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역시 공개를 앞두고 있다. </p>
          <p contents-hash="39f68b3b6a9ca48153756d8000fcfa9b47b3999edf4ff02db0bd132a49825d9c" dmcf-pid="fpA45vyjBn" dmcf-ptype="general">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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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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