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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49세' 김숙, 얼굴 달라졌다 '600샷 시술' 여파? "입 강제개방 후유증"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2-28 07: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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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한결 쫀쫀해진 피부로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서울대 출신 김신록과 함께 서울대 탐방에 나선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메인 MC 김숙은 평소와 같은 베테랑 진행을 보여줬지만 최근 고백한 피부 시술이 의심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결 탄력있어지고 리프팅된 피부가 눈길을 끈 것.
 최근 김숙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라미란을 포함해 지인들과 함께 캠핑을 떠난 자리에서 얼굴에 멍이 포착됐다. 
 라미란은 김숙의 얼굴을 보고 "어디 맞았냐"며 깜짝 놀랐다. 이에 김숙은 "마취 주사 때문에 멍이 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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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숙은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울세라 600샷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던 것. 울세라는 HIFU(고강도 집속 초음파) 기술을 사용해 피부를 리프팅하고 탄력을 개선하는 시술이다.
 이와 관련해 김숙은 "울세라 600샷을 맞고 나면 얼굴이 얼얼하다"며 "마취 조사 때문에 발음이 잘 안되는데, 특히 'ㅂ' 발음이 안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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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엄청 큰 거인한테 귀싸대기를 한 천 대 맞은 느낌"이라며 "밥을 먹어야 하는데 입이 안 벌어져서 숟가락으로 입을 강제 개방했다. 그다음에도 입이 안 다물어지니까 손으로 입을 잡아서 강제로 닫고 씹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술 다음 날엔 5톤짜리 트럭이 밟고 지나간 느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1975년생 김숙은 1995년 KBS 1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2020년 KBS 연예대상을 받았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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