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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동일 공법' 전국 공사 현장 작업 중단‥내일 합동 감식

온카뱅크관리자

2025-02-27 21: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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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4982453dff406901bf57e14e597d1ccecc1cb325210d8b65e969ba4b0a495e5" dmcf-pid="6bh1uhSgSE"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contents-hash="cbcdeabf1868ae55b2f0c48f21c83645b4692e0592a2b7e11890771b16cf81ee" dmcf-pid="PvdEIdiBhk" dmcf-ptype="general">◀ 앵커 ▶</p>
          <p contents-hash="a36daae118c0c5dea9d9dbbf9a5912d3a93e0a3df09ae99e71148d304669f7af" dmcf-pid="QTJDCJnbSc" dmcf-ptype="general">10명의 사상자를 낸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와 관련해, 같은 공법이 적용된 전국의 도로 공사가 전면 중단됐습니다.</p>
          <p contents-hash="89582c62420300be14bf574dd40110a9580a8a3939488923f1bbc3bdcc86df56" dmcf-pid="xyiwhiLKCA" dmcf-ptype="general">공사 현장 인근 주민들이 불안을 호소하는 가운데, 관계당국은 내일 사고 현장에 대한 합동 감식에 나섭니다.</p>
          <p contents-hash="9b1e99ab00ab52a83903497e2f5a2b2b76943161b831dbc7b2a64b346e827589" dmcf-pid="yxZB4Z1mlj" dmcf-ptype="general">윤소영 기자입니다.</p>
          <p contents-hash="37f4e9a29c9cd00e13c6e3007f85edc3c59db12bc40595bc6af9fac5f4f27e16" dmcf-pid="WM5b85tsWN"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contents-hash="772a8b355156178830193da98c5ecbefbb58c114f46adc2b085b17b921aa7dba" dmcf-pid="YR1K61FOva" dmcf-ptype="general">세종천안고속도로 교량 건설현장.</p>
          <p contents-hash="0226ef90117624c6e05ef588ee97606797b714c285f163b336735530508c58d2" dmcf-pid="Get9Pt3IWg" dmcf-ptype="general">48미터의 교각 위, 콘크리트 구조물을 옮기는 빨간색 이동장치가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p>
          <p contents-hash="ddf83ea37a17c799aa9934b0b5451cbec67a0d96514713eeaedc8f05de4de821" dmcf-pid="HdF2QF0Clo" dmcf-ptype="general">이곳은 교량 공사용 차량 출입로지만, 공사 중단으로 도로를 지나는 중장비는 한 대도 보이지 않습니다.</p>
          <p contents-hash="04be7be9f297701941dafe8dea36ec7da30041f30cdf93e4ae543e65080135e5" dmcf-pid="XJ3Vx3phlL" dmcf-ptype="general">이 공사 현장도 지난 25일 붕괴 사고 현장과 같이 미리 제작한 구조물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DR 거더 공법'이 적용됐습니다.</p>
          <p contents-hash="bb845dc0a203f8e816756a5e2a82a7282cd67402264c4c7f5223ddbf6bb387a7" dmcf-pid="Zi0fM0UlCn" dmcf-ptype="general">혹시 모를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는 같은 공법이 사용된 전국의 교량 공사 현장 3곳에 대해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p>
          <p contents-hash="5905051cba79f08919012973d0cdf8eca4231b259fe0912eeb114d44b7e821e4" dmcf-pid="5np4RpuSli" dmcf-ptype="general">해당 공사 현장은 사고 당일에 자체적으로 작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contents-hash="eb23bd5e34826ea7599ed95ec72e1c93946df1032ad7b70feb13b9660197e068" dmcf-pid="1NqxnqbYvJ" dmcf-ptype="general">안전 조치가 이행될 때까지 작업 중지 상태가 이어질 예정인데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483743a1e29698551592b65c3e6b3e04baf3579bdbb7c688b35bd433cd3c9772" dmcf-pid="tjBMLBKGTd" dmcf-ptype="general">[김세진/세종시 연서면] "(공사는) 안전하고 천천히 하는 게 좋지, 사고 안 나게. 빨리 빨리만 하면 다 부실 공사지. 철저하게, 완벽하게… 그거야 내가 부탁하는 거는."</p>
          <p contents-hash="dc807ece501efc3a494ca3c17f2daef34d0e45a266f74d34d4a579f656c19b7d" dmcf-pid="FAbRob9Hhe" dmcf-ptype="general">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b013b77e1e5bacef5017aa78df8e801cde1a16b6e82c4eff586bfcf9977ab2c3" dmcf-pid="3cKegK2XSR" dmcf-ptype="general">전담수사팀을 꾸린 경찰은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한 업체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이어갔습니다.</p>
          <p contents-hash="a6d16e6765931ace78a4549d50028543a216cbb47d27726b7785c31e05cd061c" dmcf-pid="0k9da9VZhM" dmcf-ptype="general">현대엔지니어링의 최고안전책임자는 물론 지난해 취임한 대표이사도 수사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p>
          <p contents-hash="0ea3fbfdd97aa455e8ba6a1e9f2525fb6a4f4560a6a0fa5d7481f0d286cd2de1" dmcf-pid="pE2JN2f5Sx" dmcf-ptype="general">[채경준/변호사] "어디에서부터 잘못됐는지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살펴볼 필요성이 있으니까. 소위 말하는 참고인 조사라든지 그런 식으로 시작해서 점점 범위를 좁혀나가는 방식으로…"</p>
          <p contents-hash="5387d2a86eac69744d8118c786244367564a76f2adc6627b8760612c39d38301" dmcf-pid="UDVijV41lQ" dmcf-ptype="general">해당 공사를 발주한 한국도로공사 역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약 3년 만에 처음으로 수사를 받게 됩니다.</p>
          <p contents-hash="1505520df88f937e6e3b185003986c1712165ec397aec4a701ed8d3e9a0df478" dmcf-pid="uwfnAf8tCP" dmcf-ptype="general">이번 사고 후속 조치로 고용노동부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 중인 도로와 철도, 굴착 공사 건설현장 22곳에 대해 산업안전감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p>
          <p contents-hash="4a648f8121dc5130231f616ce4693fbe6cd4a8e83dc0c0c29561d8429b7cfbf5" dmcf-pid="7r4Lc46FW6" dmcf-ptype="general">또 다리 간 거리가 50m 이상인 전국 349개 교량을 긴급 점검할 계획입니다.</p>
          <p contents-hash="ff157cf47bd1497cebdc580540a897a2b5254fe52a6bbe23fdc3bbaa703c9045" dmcf-pid="zm8ok8P3S8" dmcf-ptype="general">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업안전공단 등 5개 기관은 내일 오전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 감식에 나섭니다.</p>
          <p contents-hash="59879f7759bffd603759c60cbc5e34c25ee85903acff36bcbdb2b8de4cb5b932" dmcf-pid="qs6gE6Q0S4" dmcf-ptype="general">MBC뉴스 윤소영입니다.</p>
          <p contents-hash="8ab18c2636dabc560a5a54d7f535966c5858d8e3c693afd4f58c51279e4ed46e" dmcf-pid="Br4Lc46FCf"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양철규 (대전)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contents-hash="ba53839f9e85f8c0a3d3f0be37c779dfacbd25b64f5c28f3039f0c35e77feca4" dmcf-pid="bm8ok8P3WV"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contents-hash="a25b205d9d77c253c438a02269d6685104328895d334fa8d11c9da7c9ac2a1d0" dmcf-pid="Ks6gE6Q0C2"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양철규 (대전)</p>
          <p contents-hash="37187fb7cbbf7540445550108d4c514160d610db877c63750f42e48ae59acac1" dmcf-pid="9OPaDPxpC9" dmcf-ptype="general">윤소영 기자(sy@tjmbc.co.kr)</p>
          <p contents-hash="ad9243ce01952aefc7a3b68fa36206758784e7549bfc09f2192e8cfafe4e40ec" dmcf-pid="2IQNwQMUWK"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691144_36799.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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