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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주민소환 1.05%p 차이로 부결…"김진하 양양군수는 사퇴하라"(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2-27 17:48:3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성난 민심 반영", "이미 행정 마비, 군민 신뢰 무너져" 비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H5Wi9f5M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47e6865b1555dfffdb7f1f7db7bb4a2fe37035b5b9fad0a4cf0daae0f92c1eb" dmcf-pid="xX1Yn241n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진하 양양군수 주민소환투표 본투표 (양양=연합뉴스) 지난 26일 오전 강원 양양군 양양읍에 마련된 김진하 양양군수 주민소환투표 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7/yonhap/20250227174603584cfyc.jpg" data-org-width="1200" dmcf-mid="PQjn0Syjd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7/yonhap/20250227174603584cfy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진하 양양군수 주민소환투표 본투표 (양양=연합뉴스) 지난 26일 오전 강원 양양군 양양읍에 마련된 김진하 양양군수 주민소환투표 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9846fb7c9ea623848b90249d76415b5df2a6281bfbab874851afd7b170723dd" dmcf-pid="yJLR5OhLR7" dmcf-ptype="general">(춘천·양양=연합뉴스) 박영서 류호준 기자 = 각종 비위 의혹으로 촉발된 김진하 강원 양양군수에 대한 주민소환투표가 지난 26일 가결에 1.05% 포인트 모자란 32.25%로 부결된 가운데 진보정당과 시민단체가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p>
          <p contents-hash="be2f7da62eb09fcc96e5e1008ebbe6b57b0905941c8fef7567ee360d180ce5d3" dmcf-pid="Wioe1Ilonu" dmcf-ptype="general">케이블카반대설악원주민대책위는 27일 논평을 내고 "개표는 무산됐지만, 지자체장을 향한 강력한 불신을 보여준 놀라운 결과"라며 "단순한 수치를 넘어 군민들의 분노와 절망이 얼마나 컸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51896d1b93c7fca05c1cac3a2a308d7aa61c03572b0bf5e657db556c34fdb11" dmcf-pid="YngdtCSgRU" dmcf-ptype="general">이어 "비록 개표는 무산됐지만 김 군수는 군민들의 준엄한 목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즉시 자진해서 사퇴하여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p>
          <p contents-hash="3ef4e5e66635f4827ee4e86df1f8b4444a893082c99ca5b6942baef231295513" dmcf-pid="GLaJFhvaLp" dmcf-ptype="general">정의당 강원도당도 성명에서 "주민소환제 시행 이후 개표 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사례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이라며 "이미 양양군 행정은 마비됐고, 군민들의 신뢰는 완전히 무너졌다. 중대 비리 혐의자가 군수직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군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비판했다.</p>
          <p contents-hash="0e9e7d723683c81ee476cca7cc7067661cae432d7618cc58ed940eac9306293c" dmcf-pid="HoNi3lTNn0" dmcf-ptype="general">또 "김 군수는 군민들의 분명한 심판 신호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며 "잘못을 인정하고 스스로 물러나는 것만이 최소한의 양심과 도리를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b0c76f38f1dc376b748f379c454eb2940af0809f51cf2dee6fbbfab4a4747ddd" dmcf-pid="Xuq0ERJqe3" dmcf-ptype="general">진보당 강원도당도 논평을 통해 "이미 김 군수는 주민들로부터 탄핵 심판을 받은 것과 다름없다"며 "군수직에 연연하지 말고 군민의 뜻에 따라 자진해서 사퇴하라"고 요구했다.</p>
          <p contents-hash="db52973a70322ac5d9a582819007701c37b0c402c086ccd58ef6f16f0ff67da7" dmcf-pid="Z7BpDeiBnF" dmcf-ptype="general">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역시 논평을 내고 "비위 군수에 대한 군민들의 성난 민심이 그대로 드러났다"며 "김 군수는 양양군의 혼란을 바로잡고 군정 공백을 하루라도 빨리 메울 수 있도록 즉시 사퇴하라"고 했다.</p>
          <p contents-hash="41c6fdf69fa29ecaa393d7bd1840886ba8fd89695417569ddd36496dd90b340a" dmcf-pid="5zbUwdnbRt" dmcf-ptype="general">conanys@yna.co.kr</p>
          <p contents-hash="823edbf4f987bf004022fe09d99a9a375e7ebae07b7d519e37d4f29932808215" dmcf-pid="tB97mio9M5"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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