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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TVis] ‘쇼트트랙 金’ 박지원 “세계 랭킹 1위 헬맷 안 쓴 이유는”(‘유퀴즈’)

온카뱅크관리자

2025-02-26 21: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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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6/ilgansports/20250226214316260mlds.png" data-org-width="800" dmcf-mid="HjMG0hvaE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6/ilgansports/20250226214316260mlds.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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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박지원 선수가 세계 랭킹 1위 헬맷을 쓰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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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2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는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종목에서 활약한 장성우, 박지원, 김길리 선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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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유재석은 “김길리 선수만 헬멧이 달라 화제가 됐다”고 운을 뗐다. 이에 김길리 선수는 “작년 시즌 월드컵을 돌면서 랭킹이 새겨지는데 저와 (박)지원 오빠가 랭킹 종합 1등을 해 특별히 저희 둘만 받은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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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하지만 박지원 선수는 해당 헬멧을 쓰지 않았다. 이에 대해 유재석이 묻자 박지원 선수는 “다른 헬멧이랑 다 똑같은데 왕관의 무게라고 해야 하나. 너무 무겁게 느껴지더라”며 “아시안 게임이 첫 종합 대회여서 부담을 안고 하고 싶지 않았다. 좀 더 편하고 싶어 연습 세션 때만 썼다. 1번 아닌 71번으로 참가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br>
           <br>박지원 선수는 또 1500m 경기 당시 중국 선수 린샤오쥔(임효준)의 인코스 추월을 막아내며 1위를 차지한 데 대해 “의외로 쉬웠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예선전 경기 하면서 다른 선수 다 분석해봤다. 특정 선수들이 이런 기술 쓸 것 같다, 내 빈 공간이 여기가 보여진다 등을 파악하고 9바퀴 남았을 때 제 뒤의 중국 선수가 제가 생각한 기술을 쓸 것 같더라”며 “내심 기술 써달라고 유인을 했다. 그래서 빈공간 내어줬고 그 선수가 기술 썼을 때 몸이 반응해 방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br>
           <br>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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