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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오스카 트로피 들고 올까? '에밀리아 페레즈' 자크 오디아르 감독, 3월 첫 내한 [공식]

온카뱅크관리자

2025-02-26 21:30:0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오는 3월 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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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 자크 오디아르 감독이 한국을 방문한다.
 26일 수입,배급사 그린나래미디어 측은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첫 내한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오스카 캠페인으로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는 자크 오디아르 감독은 내달 2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끝난 3월 중순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이 첫 내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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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본가 출신의 자크 오디아르 감독은 2010년 '예언자'로 62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으며 연출가로도 주목받았다. 
 이후 '러스트 앤 본'(2013), '디판'(2015) '내 심장이 건너뛴 박동'(2016), '셰이프 오브 뮤직: 알렉상드르 데스플라'(2020), '파리, 13구'(2022) 등을 선보였다.
 '에밀리아 페레즈'는 여자로 다시 태어나고 싶은 갱단 보스와 아무것도 몰랐던 그의 아내, 그리고 새로운 삶을 선물할 변호사가 얽히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뮤지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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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샐다나, 셀레나 고메즈,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 등이 출연했으며 생 로랑 프로덕션이 제작에 참여했다. 
 칸영화제 2관왕, 골든글로브 4관왕,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3관왕, 아카데미 13개 최다 후보작을 비롯해 현재 전 세계 영화제 105개 부문 수상, 246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입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오는 3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그린나래미디어,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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