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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정민·루미코 ‘욕’ 난무하는 부부 싸움 전말…속전속결 결혼 후폭풍

온카뱅크관리자

2025-02-26 21: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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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0Vwaf6FF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210bd072c18c55f3c4c6f80a92f49cd3a3def0e6c8f1e7cb7241ae22c6bfec" dmcf-pid="8pfrN4P37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정민(왼쪽), 타니 루미코. 유튜브 채널 ‘TVCHOSUN LIFE’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6/segye/20250226210132489qfja.jpg" data-org-width="1143" dmcf-mid="96ZMV5FO7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6/segye/20250226210132489qfj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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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민(왼쪽), 타니 루미코. 유튜브 채널 ‘TVCHOSUN LIFE’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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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f5ddf58261ffb3e2ae7020f5b6dd99da62e940ba797fb0f8703ceb112813e404" dmcf-pid="6U4mj8Q0Fu" dmcf-ptype="general">
            만난 지 이틀 만에 여행, 45일 만에 혼인신고를 속전속결로 마치고 20년째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김정민, 루미코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다.
          </div>
          <p contents-hash="162dd924aeab5c99a23fcff6fb207a2653b47613f02e5e6d690ddbcb91a8f1e5" dmcf-pid="Pu8sA6xp3U" dmcf-ptype="general">2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김정민은 11세 연하 일본인 아내 타니 루미코와의 첫 만남에 대해 가수 박혜경이 소개해 줬다고 운을 뗐다.</p>
          <p contents-hash="4f061b84a7a53eb38a9c823949f9ad1f09b2ce9947e06b3611dd04c4f3bc1be9" dmcf-pid="Q76OcPMUpp" dmcf-ptype="general">김정민은 “박혜경과 아내가 같이 왔는데 아내는 날 소개받으려고 온 분위기는 아니었다. 비닐봉지에 대파, 양파, 당근이 들어 있었고, 누군가를 만나기 위한 복장이 아니었다. 그런데 그 모습이 훅 마음에 들어왔다”며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던 당시를 회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92f79d3088d0510b6aa373f660cb6e209d75ff3395b873c2f7afe79d3c8aec" dmcf-pid="xwy4qWHEz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애 당시 김정민과 루미코. 김정민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6/segye/20250226210132777oagu.jpg" data-org-width="667" dmcf-mid="2tvV7TYcz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6/segye/20250226210132777oag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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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 당시 김정민과 루미코. 김정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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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698ce535cc82f31210f7c2a739c84da41e4b2c4e624e7d0eebc3211a831a8994" dmcf-pid="yBxhDMdzF3" dmcf-ptype="general">
            이야기를 듣던 이상민이 “만난 지 이틀 만에 여행을 가자고 했다는 건 뭐야”라고 물었고, 김정민은 “루미코가 한국의 시골 풍경을 보고 싶어 했다. 그런데 마침 내가 시간이 되니까 데려다준다고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div>
          <p contents-hash="449a2763904ec762c8a10aab2e80be262999acf243daff0b6cb6c255e296427d" dmcf-pid="WbMlwRJqFF" dmcf-ptype="general">이어 “강원도 동해안을 돌고 맛집도 갔다. 밥을 먹고 나오니까 밤이 됐다. 밤이 되면 시골길은 잘 안 보인다. 그래서 리조트를 잡고 ‘여기서 자고 가자’고 했다”면서 “같은 객실을 썼지만 루미코는 방에서, 나는 거실에서 잤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a74ccbeeef1957154dce0ff55e4f502b24ae29aca207fb8a3b66c65d4ceb7006" dmcf-pid="YKRSreiB7t" dmcf-ptype="general">여행을 무사히 마친 김정민과 루미코는 무려 만난 지 45일 만에 혼인 신고를 했다고 한다. 어떤 부분이 가장 좋았냐는 질문에 김정민은 “나도 그 사람을 모르고, 그 사람도 나를 모르는 백지상태에서 만나는 게 좋았다. 순수하게 인간 김정민으로만 봐주는 것”이라고 답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b2de590ab406c4c27447040d4474e2ce85727be988cc91906559ad38c85952" dmcf-pid="G9evmdnb3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6/segye/20250226210133006pydt.jpg" data-org-width="647" dmcf-mid="Vk5Rf13IU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6/segye/20250226210133006pyd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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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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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dd09ccc21022d815a2fd62bc282efb0adb24f9aa87170382dbf64590a7d73a86" dmcf-pid="H2dTsJLKp5" dmcf-ptype="general">
            ‘아내와 말이 안 통하니까 잘 안 싸우게 되지 않냐’는 질문을 받은 김정민은 “크게 싸운다. 결혼 생활 동안 서로 대화 안 됐던 시기가 가장 행복했던 것 같다. 싸울 일이 없었다. 그런데 아내가 한국에서 혼자 방송을 나갈 수 있게 되면서부터 그 행복은 사라졌다”고 토로했다.
          </div>
          <p contents-hash="1b105b57ae7fe2625b7b5f32155971d2e3d76038ba999d3b81b80315dea099d1" dmcf-pid="XVJyOio9pZ"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부부 싸움을 위해 일본어를 독학했다며 “무슨 문제가 있어서 싸우는데 말이 빨라 못 알아듣는다. 욕처럼 들리는 말이 있어서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p>
          <p contents-hash="ffe0bdc1d33d50c9547b58223787991afffbf0f09f7628d40843fa6306023b1f" dmcf-pid="ZfiWIng2pX" dmcf-ptype="general">겉으로는 아내의 일본어, 한국어 실력에 투덜대는 김정민이지만, 그의 각별한 가족 사랑은 이미 유명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ba9e6b7556223efc218788525abfaf10605b520cd860889ce3d058e80c9eff7" dmcf-pid="54nYCLaVU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6/segye/20250226210134233dnwv.jpg" data-org-width="650" dmcf-mid="f98sA6xp0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6/segye/20250226210134233dnw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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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c46fe0ec551b33c38850a046acec90fe88aa50d429e0aad35857561dd907b5d3" dmcf-pid="18LGhoNfzG" dmcf-ptype="general">
            지난해 4월 2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 김정민은 아내를 위해 현재 사는 집을 공동명의로 하고, 다른 집은 증여했다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e5ec71d846970cc351a7e3bdb751cb616c6dd98bcb47958c175e7e99403bcc6f" dmcf-pid="t6oHlgj4pY" dmcf-ptype="general">이날 김정민은 “내 집 명의를 아내 명의로 바꿔줬다. 증여를 일찍 시작한 거다. 사랑해서”라며 가족의 편안한 삶만을 생각하는 가장의 마음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9acef99c712804d5c9c3f90bb0dd5640c6262741d2db75a25797ce1a66f93266" dmcf-pid="FxN5TjkP0W" dmcf-ptype="general">이어 “순리적으로 보면 (아내와) 11살 차이가 있으니까 내가 11년 먼저 눈을 감을 것 아니냐. 젊을 때 빨리 증여해 놓으면 다음에 아내나 아이들이 불편함을 덜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런 걸 대비해서 애들이 서너 살 때 미리 증여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eaa5419745e3f85af50f0b07858d865d0a495a8486d42c550417b6d75b7da3b" dmcf-pid="3Mj1yAEQFy" dmcf-ptype="general">한편 2006년 결혼한 김정민과 루미코는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다.</p>
          <p contents-hash="807fc7f39b4bf7da6eadf6f2c072cc96352e3105aafd6ff66f9641fb7c9054f1" dmcf-pid="0RAtWcDx0T" dmcf-ptype="general">김지연 기자 delays@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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