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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與, '尹직무복귀 개헌론' 부각…주류 '탄핵 기각·각하' 여론전(종합2보)

온카뱅크관리자

2025-02-26 18:07: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비주류선 "통합 메시지 없어 아쉬워"…내일 당 개헌특위 출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19uKvWAnG">
          <p contents-hash="4e2b0fdd0226c85974ee5af17a4787b47cbfbb9c16d01bddc13f17ae73a4768d" dmcf-pid="9t279TYcLY"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국민의힘은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탄핵심판 최후변론에서 밝힌 '직무 복귀를 전제로 한 개헌'을 부각하며 탄핵 반대 여론전에 나섰다.</p>
          <p contents-hash="f7a2c54903ad05a764e6af22f3215cff8ddcf503c8d30bd39ac28f83fe1cd78c" dmcf-pid="2kTOvio9LW" dmcf-ptype="general">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거론한 개헌에 대해 "헌법재판을 받으면서 본인이 대통령으로서 반드시 해야 할 과업으로 개헌을 통해 정치 시스템을 고치려 했다는 점을 깊이 생각해서 최후 변론에 담은 것 같다"며 "대통령으로서 그런 내용을 말한 건 옳은 말씀으로 생각하고 본인이 진정성을 갖고 했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2f54df81615c8d7cc6b988b4fc54443bd0ee9c95432c508351dfb44a577d40c" dmcf-pid="VEyITng2Jy"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은 당 차원의 개헌특위를 27일 발족하고, 국회 최다선(6선)인 주호영 의원이 위원장을 맡는다. 특위에서 자체 개헌안을 마련, 개헌 논의에 유보적 반응을 보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압박하겠다는 전략이다.</p>
          <p contents-hash="d861ea19350502b9049948289b6ff546ea46b4bb68cdcdd44c0430594d6d2ce3" dmcf-pid="fDWCyLaViT" dmcf-ptype="general">성일종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윤 대통령이) 이유 여하를 떠나 국가 대개조의 방향을 제시하신 것은 큰 진전"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여야가 합의해 개헌을 통한 국가 대개조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37b5d4bb99b2ead9857fe01e8cdb5ff04c5628400a21884d790b06222ea00681" dmcf-pid="4wYhWoNfRv" dmcf-ptype="general">나경원 의원도 YTN 라디오에 나와 "정치 개혁을 완성하겠다는 점에 대해서 상당히 공감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474b8769268e05eb4811233dabe956afeaa8401bb0760983343b337b949d3f7" dmcf-pid="8rGlYgj4JS" dmcf-ptype="general">친윤(친윤석열)계를 중심으로 한 주류에선 윤 대통령이 밝힌 대로 개헌을 추진하기 위해 탄핵소추를 기각 또는 각하해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랐다.</p>
          <p contents-hash="db4ab26a1af853acc02e0828738a5c1a2f9b26fb15c3294e794c639b1760050e" dmcf-pid="6mHSGaA8nl" dmcf-ptype="general">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내서 탄핵 기각 얘기가 나온다'고 하자 "당내에서도, 국민들 사이에서도 여러 가지 의견이 있을 것으로 보는데 내가 구체적으로 밝히는 건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우리 당의 대통령으로서 그렇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a79989e4adc23096beadf1a60dd81d9cea0a3c6454eee5ad6d4e210d6b20e19" dmcf-pid="PsXvHNc6Rh" dmcf-ptype="general">나 의원은 "계엄 과정 등을 보면 '설사 헌법 위반이라고 하더라도 대통령 탄핵, 파면에 이를 정도가 아니지 않나'라고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헌재가) 법률가적 양심에 따라 재판한다면 이 사건은 각하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84c3373d57992df25e6c3d1ed73d091563ca0c0cb039f5b8f0346164d4a37de6" dmcf-pid="QOZTXjkPJC" dmcf-ptype="general">윤상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은 편법으로 청구된 '요건 미달 심판'이고, 헌재의 위법성이 드러난 '부적법한 심판'이고, 증인과 증거에 대한 충분한 심리 과정을 진행하지 않은 '미진한 심판'"이라며 각하를 촉구했다.</p>
          <p contents-hash="df0191d71bf85e79f0e99cf1b60c949afaa03b50ce3ae4e9b20ddfb56e2dce9d" dmcf-pid="xI5yZAEQLI" dmcf-ptype="general">박수영 의원은 "윤 대통령 탄핵 소추에서 헌재, 공수처, 검찰 등이 보여준 행태는 선출된 권력도 아니면서 그들의 정당성의 근원인 적법절차와 합법성조차 지키지 않았다"며 "혁명적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b9226f9b635d9684b62eef9aa0a844132ad9df4e40f902e4e6c3b0f1c21c32a" dmcf-pid="yVnxiUzTLO" dmcf-ptype="general">김태흠 충남도지사는 "탄핵 과정에서 공정성과 절차적 정당성을 잃었고, 계엄 선포와 전개 상황 역시 탄핵 사유가 될 만큼 심대하다고 보기엔 이론이 많다"며 "이번 탄핵은 기각돼야 마땅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5ea1e1e5271a98c373bc0d5702c6360a0cbd7dda5e95a22061c41513c131f49" dmcf-pid="WqMfx13Iis" dmcf-ptype="general">다만, 비주류인 김상욱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대부분 야당 탓 또는 본인 변명, 지지자 결집 이야기를 하고, 나아가서 헌법 개정도 이야기했던데 그건 본인이 할 이야기는 아니지 않나"라며 "만장일치 파면 결정이 당연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feebf4909c76364792ecd38e10cd4d963529462059b60e9438af4b4f9db7a2d" dmcf-pid="YBR4Mt0Cdm" dmcf-ptype="general">김용태 비상대책위원은 SBS 라디오에서 "헌재 결과에 따라 승복 (또는) 분열이 예상되는데, 그에 대한 국민 통합 메시지가 없었다는 것은 아쉬운 점"이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9f3fc018f5cf746aa81a1fc7d6c317a26b8b54b25ab69cef2f564f54cfd30250" dmcf-pid="Gbe8RFphir" dmcf-ptype="general">오세훈 서울시장은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이제 헌재의 시간"이라며 "판결이 어떻게 날지 모르겠지만, 어떻게 결정이 나도 여야가 다 헌재 결정 이후에는 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로 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39d73af3c5119dab75694b642305978d699cc242a76264f7b72230cff1a23ffd" dmcf-pid="HKd6e3UlMw" dmcf-ptype="general">한편, 보수성향 기독교단체 세이브코리아 손현보 목사와 전한길 한국사 강사는 이날 국회에서 윤상현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헌재가 심각한 절차적 하자를 안고도 불충분한 증거만으로 윤 대통령 탄핵을 인용한다면 국민은 절대 재판 결과를 수용할 수 없을 것"이라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각하를 주장했다.</p>
          <p contents-hash="2595c8e4d16e7dc710037bb8038f0aed56e364aee0ee15a0a4a369e6a3702a15" dmcf-pid="X9JPd0uSiD" dmcf-ptype="general">이들은 "이번 3·1절에 광화문과 여의도에서 모든 탄핵을 반대하는 사람이 같이 모여 저항운동의 시초를 가지겠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0f21895bc608ec54ed8dabd693193d01cf134f906075094a9fd948b58dd746e" dmcf-pid="Z2iQJp7vR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입장 밝히는 나경원 의원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전날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11차 변론 방청에 앞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2.25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6/yonhap/20250226180618928kjdy.jpg" data-org-width="1200" dmcf-mid="qQOCyLaVM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6/yonhap/20250226180618928kjd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입장 밝히는 나경원 의원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전날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11차 변론 방청에 앞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2.25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8fd948eff8125e11bfd98987f8078964ae9f1c41b98bd36fc68c6437c54e5ed" dmcf-pid="5VnxiUzTek" dmcf-ptype="general">minaryo@yn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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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d958ee83760e93c1dbf0ce46eba2dd9f9512f6f722716d6acbd88898af60cfc" dmcf-pid="F8geozbYLj"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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