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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73일간 11차례 변론…대통령 직접 출석한 첫 탄핵 심판

온카뱅크관리자

2025-02-26 01: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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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5f2a6c8bba329f8c4a846e7c1b8fcad4d3c68585b71d57c5e75c1eb114fb12a" dmcf-pid="Bi87g9f5LA" dmcf-ptype="general">[ 앵커 ]</p>
          <p contents-hash="aad7d3eae4652253103d8f113b243517e80554960ddaed32bfbe69fe58d03823" dmcf-pid="bn6za241Jj" dmcf-ptype="general">현직 대통령에 대한 세 번째 탄핵심판을 맡은 헌재는 속도감있게 재판을 진행했습니다. </p>
          <p contents-hash="eba212e1603e3f98f7c7697a62d8cd17a069208a8c5a1abe142b1fe1c345bee8" dmcf-pid="KLPqNV8tdN"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탄핵심판에 직접 출석하며 적극 목소리를 내기도 했는데요. </p>
          <p contents-hash="2ae45a2546afb25681d1c2f92b886505f27728fcacfb6a9425634f97f2f1b712" dmcf-pid="9oQBjf6Fda" dmcf-ptype="general">숨가쁜 탄핵심판의 과정을 진기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p>
          <p contents-hash="cb17e057ce53b5d346887092fe3d3661c660b64a82abda71ebbfb9a282fea99f" dmcf-pid="2gxbA4P3Jg" dmcf-ptype="general">[ 기자 ]</p>
          <p contents-hash="37d7e6a230850627c34462e974ebe89c05ce66d7993f047494027598f15ccdcd" dmcf-pid="VaMKc8Q0Jo" dmcf-ptype="general">지난해 12월 14일,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2주 만에 열린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기일부터 재판부는 신속 재판을 강조했습니다.</p>
          <p contents-hash="c411b3435dcb62792d40a6f357e93415e3451fe6fb31b401e2bd5df839b15b0b" dmcf-pid="fNR9k6xpiL" dmcf-ptype="general">&lt;정형식 / 헌법재판관 (지난해 12월 27일, 1차 변론준비기일)&gt; "대통령 탄핵 사건이 다른 어떤 사건보다도 더 중요하죠 당연히. 신속하게 하지만 피청구인이 요구하는 사항들을 충분히 반영을 해서…"</p>
          <p contents-hash="3c4c9128ba7c79dd241ca3eb8c016f8d637b09fbac88704352c2f5b9ad27343f" dmcf-pid="4fuHPFphRn" dmcf-ptype="general">헌재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변론을 잡으며 속도감 있게 재판을 진행했고 지난달 21일 열린 3차 변론기일부터는 윤 대통령이 직접 출석하며 긴장감을 더했습니다.</p>
          <p contents-hash="d3a97fc234a28f9afacf47c72952a90e1f8b598c3c5944bdba6b53ef398deaf7" dmcf-pid="847XQ3UlJi" dmcf-ptype="general">서울 구치소부터 헌법재판소까지 호송차로 이동하는 초유의 장면이 연출됐고 재판 날마다 헌재 주변은 경찰차벽과 삼엄한 경계가 유지됐습니다.</p>
          <p contents-hash="3b3015d6c5221f9ce24a0f51e3c50e49931f22f575d6b63e4119fa4ac9d35a08" dmcf-pid="68zZx0uSRJ" dmcf-ptype="general">탄핵소추안 가결 38일 만에 공개 석상에 나선 윤 대통령은 적극적으로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첫 증인이었던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을 직접 신문했고.</p>
          <p contents-hash="1636fd03bc8d04375e0695df3bc9bce38ad264f9fa0e6bb0d89730f4e79d96b7" dmcf-pid="P6q5Mp7ved" dmcf-ptype="general">&lt;윤석열/대통령 (지난달 23일, 4차 변론기일)&gt; "법적으로 검토해 손댈 건 많았지만 계엄이라는 게 길어야 하루 이상 유지되기도 어렵고 집행 가능성도 없는 거지만 '그냥 놔둡시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그냥 놔뒀는데, 기억이 혹시 나십니까?"</p>
          <p contents-hash="6175790daf9fe76ca419ee734302ed99215017f4d34b35066146bfab8e1b273f" dmcf-pid="QPB1RUzTne" dmcf-ptype="general">자신에게 체포 지시를 받았다고 한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과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과는 의견 대립을 보이며 진실 공방을 벌였습니다.</p>
          <p contents-hash="66891d9144766ac49d74a85355982a6dda5ab0e61793396fab760e28ca6e31b9" dmcf-pid="xQbteuqyRR" dmcf-ptype="general">&lt;홍장원 / 전 국정원 1차장 (지난 4일, 5차 변론기일)&gt; "((대통령이) '이번 기회에 싹 다 잡아들여, 우선 방첩사를 도와 지원해.) 그렇게 기억합니다.'"</p>
          <p contents-hash="ad316d97b2e56bf44ec4c63fdbefd723493b865594e1f44c657232983bc21a25" dmcf-pid="yTroGcDxiM" dmcf-ptype="general">&lt;윤석열 / 대통령 (지난 6일, 6차 변론기일)&gt; "바로 홍장원의 공작과 12월 6일 우리 특전사령관의 김병주TV 출연부터 내란 프레임과 탄핵 공작이 저는 시작된 것으로…"</p>
          <p contents-hash="0f35b547dbfd72385557b9084588e474f1057b1a76b8dbc8a34a5c6bcefc6d34" dmcf-pid="WymgHkwMJx" dmcf-ptype="general">재판관들은 양측의 주장이 대립하는 순간마다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 눈길을 끌었습니다.</p>
          <p contents-hash="065458042ed666385acc0d5399907d4f09d30296bcbc299c1c20f3a3cada77d5" dmcf-pid="YWsaXErRnQ" dmcf-ptype="general">&lt;김형두 / 헌법재판관 - 김용현 / 전 국방부 장관&gt; "(국회의원들을 막았잖아요.) 국회의원들 통과를 중간에 다 시키지 않았습니까? 저는 그렇게 알고 있는데요. (그게 막았다가 통과 시켰다가 또 다시 막았죠.) 그건 제가 잘 모르겠는데…"</p>
          <p contents-hash="28a57b22529a9188ba988add7a7f72344c1c51ad027f10b90edc6967ca31427d" dmcf-pid="GR20iqKGdP" dmcf-ptype="general">탄핵안 접수 이후 76일간, 16명의 증인 신문을 포함해 총 11차례 이어진 변론은 이제 모두 끝이 났고 재판관들의 선고만 남겨두게 됐습니다.</p>
          <p contents-hash="ef906729b7f20e53a2ca840e8c09cbe202ead5a4ab11bac2df5b53b9ab513237" dmcf-pid="HeVpnB9HM6"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진기훈입니다. </p>
          <p contents-hash="44f07a9efe854cc6dc59a3eeeca60d34244104c4805f9c80f5f126457f023469" dmcf-pid="XdfULb2Xd8" dmcf-ptype="general">#윤석열 #탄핵심판 #발언 #체포지시</p>
          <p contents-hash="55e5658110328179517085cb6bbdbc843930947d515774ffd5fb3e7412ec6284" dmcf-pid="ZJ4uoKVZJ4"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p>
          <p contents-hash="068084e97fd46fb5e2aa49de4252a2d5ed932e227bfd99b69be0ab77c32b800b" dmcf-pid="5i87g9f5df" dmcf-ptype="general">진기훈(jinkh@yn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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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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