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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회 측 "윤, 잘못 인정하지 않고 군인과 부하들 거짓말쟁이로 몰아"

온카뱅크관리자

2025-02-25 17:27: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윤 탄핵 심판 11차 변론기일<br>청구인·피청구인 최종변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JpO5p7vp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369bd6b32c076ce145c43a04783d851e3728f928f3c4ad71b63c03eece268d" dmcf-pid="YiUI1UzTu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헌법재판관 등이 25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 심판 마지막 변론기일에 참석해 있다. 2025.02.25. photo@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5/newsis/20250225171426302fydi.jpg" data-org-width="720" dmcf-mid="yJhJrhva3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5/newsis/20250225171426302fyd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헌법재판관 등이 25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 심판 마지막 변론기일에 참석해 있다. 2025.02.25.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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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866d64251a17db3a8cc04f2a49b461fd469514cd46dcf8c309d8d9b3cf3b92d" dmcf-pid="GnuCtuqy3U"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국회 측 변호인이 비상계엄 사태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윤 대통령의 태도를 지적했다. </p>
          <p contents-hash="164e95a468198ce4088609f20875067ccfd9e80ad87b30e318fed25062f2bde6" dmcf-pid="HL7hF7BWzp" dmcf-ptype="general">25일 오후 헌법재판소 윤 대통령 탄핵 심판 11차 변론기일에서 국회 측 이금규 변호사는 "피청구인(윤 대통령)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거짓말을 하는 것도 모자라서, 그날의 진실을 고백하고 처벌을 감수한 군인들과 부하들을 거짓말쟁이로 몰고, 탄핵과 내란을 공작하고 있다고 공격했다"고 짚었다. </p>
          <p contents-hash="52010ee5914cb4a250d1972b2f8951ed45a16045e4afa3dfc83369092ff63062" dmcf-pid="Xozl3zbYz0" dmcf-ptype="general">이 변호사는 "피청구인 때문에 내란의 공범이 돼 구속된 어떤 군인이 자신의 일생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된 상황에서도 자신의 명령에 따랐던 부하들에게만큼은 화가 미치지 않게 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는 것과는 너무 다르다"며 "거짓말로 자신의 죄를 감추려 하고, 자신이 망쳐놓은 군인과 부하들에게 자기의 죄마저 뒤집어씌우는 모습을 보고 또 한 번 실망을 금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9713b0815c59ed67120a42243bd28d3633da1602d6aab0dbbe712cc9962140de" dmcf-pid="ZgqS0qKG03" dmcf-ptype="general">이 변호사는 또 윤 대통령이 탄핵 심판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계엄 사태의 책임을 떠넘겼다고 주장했다. 그는 "재판관께서 (윤 대통령에게) 두 개의 질문을 했다. 첫 번째는 '비상입법기구 예산을 지시했는가' 였고, 두 번째는 '수방사령관과 특전사령관에게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는가'였다"며 "기재부 장관에게 쪽지를 준 적 있는지? 간단한 질문인데도 피청구인은 준 적도, 본 적도 없다고 하면서도 국방부 장관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변명을 장황하게 늘어놓았다"고 비판했다. </p>
          <p contents-hash="020139f382502dba03050d301eafd97a312b64f287b43151ccf462c15a807a79" dmcf-pid="5aBvpB9HUF" dmcf-ptype="general">그는 "최상목 부총리의 말은 물론이고, 조태열 외교부 장관의 진술로도 A4 문건을 직접 나눠준 사실이 드러났고, 사령관은 물론 수많은 군인들의 증언을 통해서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한 사실 또한 명백히 인정된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a281c280257919906fb08277560e19f4ce3e39e08f3d4cab42dbe3f6a6e99ff9" dmcf-pid="1NbTUb2XUt"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대통령으로서 국민 앞에서 직무상의 거짓말을 하지 않고 진실해야 하는 것은 단순히 도덕적인 요청이 아니라 헌법적 요구이자 법적인 의무"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7b73328db23ff220e3a080bc18fc2b46a232bcd520089288e0c6b45be42ea344" dmcf-pid="tgqS0qKGz1" dmcf-ptype="general">헌재는 이날 11차 변론기일을 끝으로 심리 절차를 마무리한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한 결론은 3월 중순께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p>
          <p contents-hash="b4f553771bb1cbb1135d9f499b823475db75c90ab8257b0b5aa985a715632c30" dmcf-pid="FaBvpB9H75"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sun@newsi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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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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