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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尹탄핵심판 25일 최후변론, 거물급 전관 전면에

온카뱅크관리자

2025-02-24 23:07:4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헌재, 25일 오후 2시 尹 11차 변론 진행<br>국회측, 김이수·송두환·이광범 변호사 등 나서<br>윤측, 조대현·정상명 변호사 등판 예정<br>尹, 육필로 최후진술서 다듬어…40분가량 전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4hQkSyjry">
          <p contents-hash="3402077c35ce6cf806e66021feaf9c658b53d164f19cc6a161dc159bf328ef74" dmcf-pid="0n5aSt0CmT"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이 오는 25일 종결될 예정인 가운데 마지막 변론에서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 양측은 전 헌재소장 권한대행, 전 검찰총장 등 거물급 전관 변호사들을 최종 의견 진술에 내세울 것으로 확인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c49d568c2f17b2f26a8fb085f4be18218f252d5dfb4acd4cc29cc05dff0e6e" dmcf-pid="pL1NvFphw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10차 변론에 출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4/Edaily/20250224224007396mulz.jpg" data-org-width="670" dmcf-mid="1wxyzPMUr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4/Edaily/20250224224007396mul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10차 변론에 출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91be496e95b187953080948faebf6391fd35172c207357a729d129d70587f2e" dmcf-pid="UotjT3UlsS" dmcf-ptype="general">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윤 대통령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인 11차 변론 기일을 연다.
          </div>
          <p contents-hash="1143fb3439efbce46ad159c52f11d81e0a99110875c836dc1d736c237d173c46" dmcf-pid="ugFAy0uSOl" dmcf-ptype="general">헌재는 마지막 변론에서 증거조사 후 청구인 측인 국회와 피청구인 측인 윤 대통령 대리인단에 2시간씩 최종 의견을 밝힐 시간을 부여한다. </p>
          <p contents-hash="054fbfa7f821830fad21d9dda624bf3cacab195ea52ab6baaea07d74a6809e59" dmcf-pid="7a3cWp7vEh" dmcf-ptype="general">마지막 변론인 만큼 양측 모두 전략적으로 무게감 있는 대리인을 전면에 내세울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f1f13a62b894d09e30a0e1b006b438fa4499a219009643eae9d15cdc8ffcd8b" dmcf-pid="zN0kYUzTs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송두환(왼쪽부터) 전 국가인권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단장 정청래 국회 법사위원장,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지난 1월 3일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심리 2차 변론준비기일에 앞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 백주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4/Edaily/20250224224008670vuoo.jpg" data-org-width="670" dmcf-mid="teVSU4P3s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4/Edaily/20250224224008670vuo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송두환(왼쪽부터) 전 국가인권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단장 정청래 국회 법사위원장,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지난 1월 3일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심리 2차 변론준비기일에 앞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 백주아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f6d9a165d341d933bcf3639f10b22b03ecbb6950495187be74b7376eb47ab4e" dmcf-pid="qjpEGuqyII" dmcf-ptype="general">
           국회 측에서는 김이수(72·사법연수원 9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송두환(75·12기) 전 국가인권위원장, MB 내곡동 특검을 지낸 이광범(65·13기) 법무법인 LKB앤파트너스 대표변호사, 부장판사 출신 장순욱(59·25기) LKB앤파트너스 변호사, 헌법연구관 출신 김진한(56·29기) 클라스한결 변호사 등이 전면에 나선다.
          </div>
          <p contents-hash="92b07b7c36cf31e621a8c74359cfe503271d8bb5aaec99b18cbb51006906e574" dmcf-pid="BL1NvFphOO" dmcf-ptype="general">국회 측은 ‘12·3 비상계엄이 헌법이 정한 선포 요건에 맞지 않아 위헌·위법하며, 윤 대통령이 군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헌법기관을 침탈하려 시도했고 헌법과 법률 위반 정도가 중대해 파면하는 게 마땅하다’는 주장을 종합해 발표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9f41cb96704c27af7db03670f79736debfe84e952bde80c6aff808a1f33ac56f" dmcf-pid="botjT3UlIs" dmcf-ptype="general">국회 측은 이날 저녁 변론 전략 점검을 위한 최종 회의를 진행 중이다.</p>
          <p contents-hash="c828b3ff2b939dc3130cf4866da2762d41c4e2ade4c12e3b678da128610f7788" dmcf-pid="KgFAy0uSrm"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 측에서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7기 동기인 조대현(73·7기) 전 헌법재판관과 정상명(74·7기) 전 검찰총장이 등판한다. 조 변호사는 노 전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에 참여해 탄핵 기각을 이끈 인물이다. 정 변호사는 윤 대통령의 ‘멘토’로서 지난 1994년 대구지검 초임 검사였던 윤 대통령의 첫 부장검사를 지냈고 이후 윤 대통령 결혼식 주례를 맡기도 했다.</p>
          <p contents-hash="de94ed4fa0db5841495c52f144fe2efd9c50596c6b26b643ba10cd0b6fc2aa78" dmcf-pid="9a3cWp7vsr"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 측은 ‘비상계엄은 대통령 고유 권한인 데다가 야권의 줄 탄핵과 예산 삭감 등으로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상황이었으므로 계엄 선포는 적법하며, ‘경고성’으로 아무런 피해 없이 끝난 평화적 계엄이었기 때문에 탄핵소추를 기각하는 게 마땅하다’고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801cdb789167f67e43ad3f63f3f6cef4867a14f04608fe05b46bc5551fc02aba" dmcf-pid="2N0kYUzTsw"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 측은 주말에 이어 이날 윤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대통령을 접견하고 마지막 변론 전략을 세우고 최종 점검에 나서고 있다. </p>
          <p contents-hash="9e0daae70f7bd943113556db0f6747d80ade97b9ed985057d1d8866ed4f7e6e2" dmcf-pid="VjpEGuqyOD" dmcf-ptype="general">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의결 이후 탄핵심판과 수사 과정 등 전면에서 윤 대통령을 대변해 온 윤갑근(60·19기) 전 대구고검장도 최후 변론에 나설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윤 변호사는 강력통으로 출발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에 이어 특수부를 지휘하는 3차장을 연속으로 2년 재직한 대표적 ‘강력·특수통’ 출신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69c13ba400f16761d44baf6a412a7d771841bd927189371cc36fd4f0a3e6c3" dmcf-pid="fAUDH7BWE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대통령 측 대리인단 윤갑근 변호사가 지난해 12월 27일 변론준비절차를 마치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백주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4/Edaily/20250224224010038nbbk.jpg" data-org-width="670" dmcf-mid="F5TerWHEO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4/Edaily/20250224224010038nbb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석열 대통령 측 대리인단 윤갑근 변호사가 지난해 12월 27일 변론준비절차를 마치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백주아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fb98b4a370ca22da0c1099ecbe0902c297231c3f025e909062272744f41098e" dmcf-pid="4cuwXzbYmk" dmcf-ptype="general">
           양측 대리인단의 최종 의견 발표 마무리 후 소추위원인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피청구인인 윤 대통령이 직접 시간제한 없이 최종 의견을 진술하면 변론이 마무리된다. 
          </div>
          <p contents-hash="a552ba67cdc4b700190ef6ee02e8482951ed21e8c3749cdf89fd98f4bb086a9c" dmcf-pid="8k7rZqKGrc" dmcf-ptype="general">초미의 관심사는 윤 대통령이 최종 진술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다. 윤 대통령은 구치소에서 육필로 직접 진술문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량은 40분가량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대리인단과 논의를 거쳐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p>
          <p contents-hash="f940de8964aa5a5a57fd86343e3b0fd519f4f35fb6320e58545de03807f5b138" dmcf-pid="6eGnIX1msA" dmcf-ptype="general">특히 윤 대통령은 계엄 상황에 대한 평가부터 본인 의견, 증인 등 관련 인물에 대한 견해, 국민 통합 메시지를 비롯해 국민의힘에서 제기한 대국민 사과 등을 소상히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차 변론을 끝으로 선고 전 헌재 심판이 마무리되는 만큼 최종 진술에 힘을 실을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94c9af253cb5f0c474fc56135af2465a093cbab79cc69d3d0d1260ef4a64b33e" dmcf-pid="PdHLCZtsIj" dmcf-ptype="general">백주아 (juabaek@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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