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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마구 뒤엉킨 시신, 목 졸려 사망한 흔적 있어…안현모 "기가 막혀, 충격적인 사건"('스모킹건')

온카뱅크관리자

2025-02-24 22: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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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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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6220211b934a661cbbc8a2851c5e89b27964d859aca863a646646570de9ed15" dmcf-pid="WWLODTYcMp" dmcf-ptype="general">[텐아시아=류예지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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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텐아시아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4/10asia/20250224222103599wuun.jpg" data-org-width="1200" dmcf-mid="P9IXy0uSn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4/10asia/20250224222103599wuu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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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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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6c136e4961333ceae7679c5d2346842ddfeffd6c653f2fe969403fbcce8fe3d" dmcf-pid="GGgCrWHEi3" dmcf-ptype="general">■ 83회 “나는 신의 아들이다” - 백백교 사건<br>1937년 11월 어느 겨울, 경기도 동두천시의 한 마을이 발칵 뒤집어진다. 산 중턱에 있는 동굴 주변에서 무려 40여 구의 시신이 무더기로 발견된 것. 마구 뒤엉킨 시신들 가운데는 생매장되었거나 목 졸려 사망한 흔적들이 남아있었고 갓난아이를 업은 채 사망한 시신이 발견될 정도로 현장은 참혹했다. 더욱 충격적인 건 서울, 연천 등 전국 20여 곳에서 같은 수법으로 희생된 시신이 약 300구가 발견됐다는 것! 대체 이 많은 시신들은 왜 암매장된 채 발견된 것일까?<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09dfc8b17461d5ece444094ed012dac3d7bb7545b389941cbeb5285621439c4" dmcf-pid="HHahmYXDL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모킹 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4/10asia/20250224222104940kngj.jpg" data-org-width="800" dmcf-mid="QbecgsCnJ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4/10asia/20250224222104940kng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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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모킹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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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1ce17af2d81dc50401ad8bce5fb48e2084c096569e55109ec81389b31fc319d" dmcf-pid="XXNlsGZwLt" dmcf-ptype="general"><br>“‘백백백 의의의 적적적’ 주문을 외우면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다”<br>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사람은, 40구의 시신이 발견된 동굴의 주인 “전용해”. 16개의 이름을 사용하고 흰 천으로 온몸을 가린 그는 백백교(白白敎)라는 종교의 교주였는데, “오직 나의 신통력을 통해서만 심판을 피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많은 신도를 모은 다음 점차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전 재산을 바치게 하는 건 물론 미모의 처녀들을 시녀로 바치게 한 것. 게다가 백백교에 대해 불평을 한다거나 탈교할 것 같다는 밀고가 들어오면 ‘벽력사’라는 신도들을 살해하는 직책을 만들어 신도들을 생매장하기도 했다. 그의 이런 추악한 만행은 전용해로 인해 집안이 몰락한 유곤용이 그를 뒤쫓으며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는데.<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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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스모킹 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4/10asia/20250224222106382rrfu.jpg" data-org-width="800" dmcf-mid="x21bu8Q0J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4/10asia/20250224222106382rrf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모킹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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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contents-hash="fb5d2164ad98fe420d4096c52ed173e7f44355a53e1d542e58d851cb1cc059d9" dmcf-pid="5qCtH7BWM5" dmcf-ptype="general"><br>이지혜는 “사람들을 꾀어 온 집안이 몰락하게 만든 사이비 종교의 피해가 너무 심각하다”며”분노했고, 안현모는 “이런 충격적인 사건이 실제로 우리나라에 있었다니 기가 막히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br> <br>사이비 종교를 통해 수많은 이들의 가정을 파괴하고 목숨을 앗아간 &lt;백백교 사건&gt;은 2월 25일 화요일 밤 9시 50분, KBS2 &lt;스모킹 건&gt;에서 확인할 수 있다.<br><br>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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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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