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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북한, 대북제재 감시기구에 "불법적"…정부 "어불성설"(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2-24 16:47: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北외무성 "제재 해제 관심사 아냐"…한국 외교부 "제재 결의 이행 위해 협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qDqRlTNe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175d029c2d1b11cdedcb54cb3ffecfceac9273495808b06f75a8839f4d3dab" dmcf-pid="uHdHBjkPn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미일 등 11개국 참가한 대북 감시 기구 출범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에서 대북제재 관련 대외발표를 하고 있다.
    김 차관 뒤로는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 오카노 마사타카 일 외무성 사무차관을 비롯해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Multilateral Sanctions Monitoring Team) 참여국 주한 대사들이 서 있다. 2024.10.16 [공동 취재] superdoo82@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4/yonhap/20250224163838323qryk.jpg" data-org-width="1200" dmcf-mid="pSrbdvWAM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4/yonhap/20250224163838323qry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미일 등 11개국 참가한 대북 감시 기구 출범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에서 대북제재 관련 대외발표를 하고 있다. 김 차관 뒤로는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 오카노 마사타카 일 외무성 사무차관을 비롯해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Multilateral Sanctions Monitoring Team) 참여국 주한 대사들이 서 있다. 2024.10.16 [공동 취재] superdoo82@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826dd3be0419749cd475ca042a8829385ea91e37a03b4d558f3faf9ab502741" dmcf-pid="7XJXbAEQMl"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김지연 기자 = 북한은 한·미·일 등이 만든 대북제재 감시기구인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에 대해 "존재명분과 목적에 있어서 철저히 불법적이고 비합법적이며 범죄적인 유령집단"이라고 깎아내렸다.</p>
          <p contents-hash="c3d837722ddd5277212b7394b8711c574ca677b253eb01bf2a097f156d270a79" dmcf-pid="zZiZKcDxJh" dmcf-ptype="general">외무성 대외정책실장은 24일 발표한 담화에서 MSMT의 활동에 대해 '시대 착오적 망동', '대북제재모략책동' 등이라고 비판한 뒤 '무거운 대가'를 운운하며 "단호한 행동으로 강력히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위협했다. </p>
          <p contents-hash="f0612ded226250383f4fccade709985fafb83aa61840716668ba0bbace6d490a" dmcf-pid="q5n59kwMMC" dmcf-ptype="general">특히 대외정책실장은 "더 이상 덜어버릴 제재도, 더 받을 제재도 없는 우리에게 있어서 협상을 통한 제재 해제는 이미 오래전부터 관심사가 아니"라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d9ef32f5653148b81282fe9eb610dcd79283ab1d537a28ec1575fd9f46ff8d4b" dmcf-pid="B1L12ErRRI" dmcf-ptype="general">이어 "미국의 야만적 제재는 우리로 하여금 가장 가혹한 외부적 환경 속에서도 생존하고 자생하며 강해질 수 있는 방법을 보다 완벽하게 터득하도록 해주었다"며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강대한 힘의 비축을 그 무엇보다 서두르게 한 결정적 요인"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e1c158d636fd4643e530ee0dc96c3bbe6c5ae495ffcc8b7ecdc4fa9d693d51e" dmcf-pid="btotVDmenO"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우리는 결코 제재 따위에 연연하지 않을 것"이라며 "제재 도구를 만지작거릴수록 우리가 아니라 오히려 자신이 힘들어지고 불편해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f19de853f3b9861e54221d6caed0e757ee58d7e932612a432cb34b0ba8edd35" dmcf-pid="KFgFfwsdMs" dmcf-ptype="general">북한은 2019년 2월 하노이 노딜 이후 제재 해제와 비핵화 조치를 맞바꾸는 방식의 협상은 하지 않겠다고 밝혀왔는데, 이런 의사를 재확인한 것이다.</p>
          <p contents-hash="b17774fdaf4f54eb5879c0803f27a64f8eaadaea5143887609bdcc0cd706b2a0" dmcf-pid="93a34rOJRm"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등 국제법을 거리낌 없이 지속 위반하고 있는 북한이 유엔 회원국의 의무인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회원국들의 자발적인 노력을 불법적·비합법적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자기 모순이며 어불성설"이라고 반박했다.</p>
          <p contents-hash="50a75eed5f746790a79ff4397e26c9f9458e77ce9e3bffb0651b50666e3dee8b" dmcf-pid="20N08mIiMr"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우리는 앞으로도 MSMT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포함해 유엔 대북제재 결의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0ac45564398e2a9af30dc1e399792d28b454981cfe7f600ec946bf67b971686" dmcf-pid="Vpjp6sCnew" dmcf-ptype="general">MSMT는 러시아의 반대로 해체된 유엔의 대북 제재 감시 기능을 대신 수행하기 위해 한미일 등 11개국이 지난해 10월 발족한 새 대북 제재 감시기구로, 지난 19일 워싱턴 D.C.에서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p>
          <p contents-hash="049fbef0cafe187098501b5e8ff5d1fca405a86cf2cef469e3055a0561cf6684" dmcf-pid="fMWMkFphLD" dmcf-ptype="general">ask@yna.co.kr</p>
          <p contents-hash="bfbc832ab345f6a3001fe4e5de319caca0b15fa9cb02498edd9f50a63600f9ea" dmcf-pid="8eGeD0uSek"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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