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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SM의 더 퓨처 되겠다, 올해 목표는 신인상” 하츠투하츠 출사표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2-24 1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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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SM의 새로운 걸그룹이 출사표를 던졌다. 
 그룹 하츠투하츠 첫 싱글 'The Chas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2월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8인조 걸그룹 하츠투하츠는 SM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20년 에스파 이후 약 5년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이다. 
 하츠투하츠는 다양한 감정과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은 자신들만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음악 세계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마음을 잇고 더 큰 ‘우리’로 함께 나아가겠다는 뜻을 가진 팀으로, 서로 다른 개성과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지우, 카르멘, 유하, 스텔라, 주은, 에이나, 이안, 예온 총 8명의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우는 "데뷔가 실감나지 않지만 이 자리를 위해 열심히 해왔듯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고 카르멘은 "데뷔날을 너무 기다렸는데 데뷔하게 돼 기쁘고 행복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주은은 "멤버들 모두 음악과 무대에 진심이라 멋진 무대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에이나는 "많이 떨리기도 하지만 설레는 마음이 더 크다. 앞으로의 무대 기대해달라"고 당부했고 이안은 "우리 팀명처럼 글로벌 팬들과 더 큰 우리로 나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유하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순간인만큼 벅차고 설렌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고 스텔라는 "우리 8명이 데뷔 준비 열심히 한 만큼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테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예온은 "앞으로 언니들과 처음 해보는 것들이 많을 것 같아서 두근거린다"고 덧붙였다. 
 데뷔 싱글은 타이틀곡이자 데뷔곡인 ‘The Chase’와 수록곡 ‘Butterflies’(버터플라이즈) 총 2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The Chase'는 몽환적인 사운드 소스들과 보컬 멜로디가 어우러져 신비롭고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으로, 강렬하고 독특한 베이스 신스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트랙의 무드 체인지가 특징이다. 가사에는 ‘내가 나아갈 길은 나 스스로 만들어가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와 앞으로 펼쳐갈 새로운 세상에 대한 설렘과 호기심의 감정을 담았다. 
 유하는 타이틀곡에 대해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인 곡이다. 한 곡 안에서 다양한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다. 켄지 작가님이 작곡 뿐 아니라 작사에도 힘써주셨다. 우리의 설렘과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호기심을 매력적인 가사로 표현해주셨다"고 소개했고 스텔라는 "이 곡에 '나의 길은 나 스스로 만들어나아가겠다'는 자신감이 담겨있다. 가사가 독특한 분위기를 잘 살린다"고 덧붙였다. 주은은 "지금까지 들어본 적 없는 생소한 장르의 곡이라 생각했다. 그냥 들어도 좋지만 그 안에 숨겨져있는 비트와 화음, 소스가 많아서 집중해서 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귀띔했다. 
 카르멘은 "처음 들었을 때부터 너무 좋았다. 약간 독특한 사운드 베이스가 신비롭고 몽환적인 곡이다. 어딘가로 빠져들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그게 매력포인트"라고 강조했고 이안은 "여러 후보곡이 있었지만 한마디로 설명하기 어려운 묘한 느낌이 우리 하츠투하츠만의 음악과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데뷔곡으로 뽑았다고 들었다"고 타이틀곡 선정 이유를 밝혔다. 
 주은은 퍼포먼스에 대해 "꿈을 향한 모험을 시작하며 느끼는 설렘과 기대, 궁금증과 호기심처럼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려고 했다. 다인원 그룹인 만큼 화려하고 멋있는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예정이다. 특히 다같이 모여 꽃을 만드는 부분, 일렬로 서서 당당히 워킹하는 부분이 포인트"라고 밝혔다. 에이나는 "후렴 부분에서 곡 분위기가 바뀔 때 손바닥을 뒤집는 부분이 나오는데 시선을 집중시키는 부분이 있어서 포인트 동작으로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소녀시대 이후 18년만의 다인원 그룹인 하츠투하츠는 자신들만의 매력을 공개했다. 
 유하는 "하츠투하츠라는 팀명처럼 마음에서 마음으로라는 뜻에 함축돼 있다 생각한다.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잇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며 "다인원의 장점은 8명의 멤버들이 각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 뭉쳤을 때의 시너지가 우리 팀의 가장 큰 매력 아닐까 싶다. 단점은 없는데 준비할 때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린다는 정도다"고 말했다. 
 하츠투하츠는 SM엔터테인먼트 창립 30주년에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이안은 "데뷔 자체로만 너무 행복하고 기쁜 일인데 SM 창립 30주년이라는 특별한 해에 데뷔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고 영광이다. 여러 선배님들, 직원분들이 많이 만들어오신 것처럼 우리도 열심히 해서 SM의 더 퓨처가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인도네시아 출신 카르멘은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좋아했다. TV에서 소녀시대 선배님들 '더 보이즈'를 보고 너무 멋있어서 따라하고 싶었다. 오디션을 보고 합격해서 SM에 들어왔다. 데뷔하게 돼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가족들과 친구들도 많이 축하해주고 응원해준다. 친언니가 K팝을 되게 좋아해서 행복해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SM 선배들의 응원을 받았다는 하츠투하츠. 특히 스텔라는 "동방신기 최강창민 선배님을 뵈었는데 잠깐이었지만 다가와서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이 자리에서 또다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주은은 "2025년 신인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신인상은 평생 한번 주어지는 상이라 멤버들과 이야기를 많이 했다. 꼭 신인상을 받고 싶다"고 올해 목표를 공개했다. 또 "음악방송 1위도 꼭 해보고 싶고 이런 목표를 이루기 위해 더 열심히 하는 하츠투하츠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우는 "켄지 작곡가님께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풀어서 우리에게 잘 맞게 가사를 써주셨다. 처음 들었을 때 독특하고 귀에 꽂힌다는 느낌을 받았다. 너무 좋았다"고 강조했다. 
 지우는 "부담감보다 같이 활동해나가면서 서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열심히 하겠다"며 "우리만의 음악을 통해 팬분들과 마음을 이어나가는 것이 우리만의 포인트니까 우리의 음악을 진하게 해나가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하츠투하츠 로고에 있는 네잎클로버에 대해 이안은 "네잎클로버가 일상 속에서 발견한 행운을 뜻한다. 팬분들에게 일상 속에서 발견한 행운이 되고 싶어서 로고에 넣었다"고 소개했다. 지우는 "이안 말대로 우리가 여러분들의 일상 속에서 특별한 의미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우리끼리 많이 나눴다. 여러분께 네잎클로버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롤모델 질문에 카르멘은 "보아 선배님을 좋아했는데 보아 선배님처럼 오랫동안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고 지우는 "팀적으로는 소녀시대 선배님들이 우리 팀의 롤모델이다. 한분 한분의 매력이 하나로 모여 엄청 큰 시너지를 내신다. 하츠투하츠도 그런 점을 꼭 닮고 싶다"고 말했다. 
 예온은 듣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2025년 최고의 신인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며 "하츠투하츠의 해로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많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긴 연습생 기간을 가졌던 유하는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꿈을 이루기 위한 시간들이라 개인적으로 뿌듯한 시간들이었다 생각한다. 연습생을 오래한 만큼 데뷔를 잘 준비한 것 같아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데뷔 전부터 일찌감치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게 된 하츠투하츠. 에이나는 "데뷔 전부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를 휩쓴 에스파의 동생 그룹으로 뜨거운 주목 속에 데뷔하는 상황. 지우는 "매니저분들 통해 선배님들이 많이 응원해주신다고 전해들었는데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다"며 "부담감보다 감사함이 더 크다. 데뷔 전부터 많은 분들께서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더 힘을 내서 준비할 수 있었다. 관심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는 하츠투하츠가 되겠다"고 말했다. 
 에이나는 "앞으로 더 많은 앨범들을 내면 우리만의 무대로 채워진 단독 콘서트를 해보고 싶고 해외 투어로 해외에 계신 팬분들도 직접 만나고 싶다.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팬미팅도 꼭 해보고 싶다"고 향후 무대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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