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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부모와 연 끊은" 이지아, 조부 친일 논란 부담됐나? 오프라인 행사 불참 [공식]

온카뱅크관리자

2025-02-24 12: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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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0kDhH5rD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ffca97f01ed16cd08c56abb21723680e19a43cc5181076d0973955017a2ca5" dmcf-pid="QpEwlX1ms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지아/마이데일리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4/mydaily/20250224124846070oneu.jpg" data-org-width="640" dmcf-mid="6ot3B6xpI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4/mydaily/20250224124846070one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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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지아/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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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contents-hash="67a6e5f853978cd7b094898f2e181438f2cc84b4cac5b036e1015714d6cae8ba" dmcf-pid="xUDrSZtsO9"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배우 이지아(46, 본명 김지아)가 스케줄을 취소했다. 아버지 사문서 위조와 조부 김순흥(1910~1981)의 친일파 논란 때문으로 보인다. </p>
          <p contents-hash="4c935a3017fae9af8ffd89913551c34f2d5863e9ccb64f34c8f5dce3406600ad" dmcf-pid="yAqb6io9sK" dmcf-ptype="general">업계에 따르면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진행되는 주얼리 브랜드 행사 명단에서 이지아의 이름이 빠졌다. 이지아는 이날 그룹 빅뱅 지드래곤, 갓세븐 뱀뱀, 마마무 화사, (여자)아이들 전소연, 배우 마동석, 금새록 등과 함께 포토월에 설 예정이었으나, 행사 당일 불참을 알렸다.</p>
          <p contents-hash="f3a922e36ec0597699e7d17ed059fa991b7907e87bed17beee70f200639192af" dmcf-pid="WPYH0KVZmb" dmcf-ptype="general">부친의 형제간 상속분쟁과 조부의 친일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9일 이지아의 아버지가 형제들과 350억 원 규모의 땅을 둘러싸고 상속 분쟁을 벌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이들이 친일파 김순흥의 자녀들이라는 사실이 다시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p>
          <p contents-hash="585f46343fb195f0a7db725b3e3c3b8752f3743e258efe63c72b380f28e952bb" dmcf-pid="YQGXp9f5sB" dmcf-ptype="general">이지아는 지난 21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최근 보도된 내용에 대해 저의 입장을 전한다. 오랜 시간 고민하며 조심스러웠지만, 이제라도 사실을 바로잡기 위해 책임을 다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 어렵지만 용기를 내어 말씀드린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72430312952402ed8831b00101d30f61d342451b980ec4d43019a2c7783d7f3" dmcf-pid="GxHZU241Dq" dmcf-ptype="general">먼저 이지아는 최근 부친의 상속분쟁에 대해 '저는 18살에 일찍 자립한 이후 부모로부터 어떠한 금전적 지원도 받은 적이 없으며, 부끄럽지만 복잡한 가족사로 인해 부모와 연을 끊고 지낸 지 이미 10년 이상의 세월이 지났다'며 '이번 논란이 된 가족 재산이나 소송 등 해당 토지 소유권 분쟁에 대해서도 저는 전혀 알지 못하며, 관련이 없다'고 했다.</p>
          <p contents-hash="12626ffe3d1ad361c8777134f8c8e0abea2f96d85d796265714aff07716244f3" dmcf-pid="HMX5uV8tEz" dmcf-ptype="general">조부의 친일 논란과 관련해서도 입장도 밝혔다. 이지아는 '제가 두 살이 되던 해 조부께서 돌아가셔서 조부에 대한 기억이 없으며, 친일 행위에 대해서도 전혀 알지 못하고 자랐다'며 '2011년 기사를 통해 처음으로 해당 사실을 접한 후, 정확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민족문제연구소를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관련 자료를 확인하고 공부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da9b75b29f0ecda7ec22dcb469f411f69f2b249fd171958e6497e6c40aa7c38" dmcf-pid="XRZ17f6Fs7" dmcf-ptype="general">이어 '그 과정에서 조부의 헌납 기록을 확인하게 되었고,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고려하더라도 이러한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또한 이번 논란의 중심인 안양 소재의 땅이 일제강점기 동안 취득된 재산이라면, 반드시 국가에 환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p>
          <p contents-hash="f88bfa47e7b6feb3ec16183838b17c6e1341f0cf92ccd2783e1e95fa75406ad3" dmcf-pid="Ze5tz4P3Iu" dmcf-ptype="general">끝으로 이지아는 '과거에 조부에 대한 그 어떠한 발언도 한 적이 없으며, 집안을 내세워 홍보 기사를 낸 적도 없다'며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댓글에서 제가 '조부를 존경한다'고 말했다는 잘못된 내용이 확산되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기에 바로잡고자 한다'고 짚었다.</p>
          <p contents-hash="5a82b87cd893a376b7b6d9dc931eedd0999146c8bebb017e7253add408825b75" dmcf-pid="5d1Fq8Q0sU"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조부의 대한 역사적 과오를 깊이 인식하며,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앞으로도 역사의 진실을 마주하는 데에 겸허한 자세로 임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겠다'고 고개를 숙였다.</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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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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