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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中, 한국 반도체 기술 모두 추월"…전문가들 충격 진단

온카뱅크관리자

2025-02-23 10:47:4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분석<br>2년 전 조사와 전혀 다른 진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MtU09f5zw">
          <p contents-hash="9cb6488b1e033400c160e44e2e3740064717d02080ed99f7f4b4d9e132307fba" dmcf-pid="Ud0zuf6F0D" dmcf-ptype="general">한국의 반도체 기술 수준이 2년 만에 중국에 대부분 추월당했다는 전문가의 진단이 나왔다. 현재 모든 분야에서 중국에 뒤처진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8cb6b50d0152ce49809a6154f607c3743f34c040c414b80e09f1cfb941af381b" dmcf-pid="uJpq74P3FE" dmcf-ptype="general">23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발간한 '3대 게임체인저 분야 기술수준 심층분석' 브리프에 담긴 내용으로 국내 전문가 39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 기준 한국의 반도체 분야 기술 기초역량은 모든 분야에서 중국에 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ac3360541f43a225705f42cd537c9bdb7ac1e68c13ef47c70ceb8e3ec1b64ef" dmcf-pid="7iUBz8Q0U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의 반도체 기술 수준이 2년 만에 중국에 대부분 추월당했다는 전문가의 진단이 나왔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3/akn/20250223103604390dgad.jpg" data-org-width="745" dmcf-mid="3wCTS5FOu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3/akn/20250223103604390dga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의 반도체 기술 수준이 2년 만에 중국에 대부분 추월당했다는 전문가의 진단이 나왔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88b0350e7dcac895cdd2e7bc785af91bb0cbb07e969f7396090cf614d5c6f92" dmcf-pid="znubq6xp3c" dmcf-ptype="general">
           <p>최고 기술 선도국을 100%로 봤을 때 고집적·저항기반 메모리 기술 분야는 한국이 90.9%로 중국의 94.1%보다 낮은 2위였고, 고성능·저전력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 역시 한국이 84.1%로 중국의 88.3%보다 낮았다. </p>
          </div>
          <p contents-hash="f67817c793c8efb0c9db4064e0eb6b8e2d1748d6c11fa273303cd02f8f4901c6" dmcf-pid="qL7KBPMUFA" dmcf-ptype="general">전력반도체는 한국이 67.5%, 중국이 79.8%였고, 차세대 고성능 센싱기술도 한국이 81.3%, 중국이 83.9% 등오로 소폭 높았다. 반도체 첨단 패키징 기술은 한국과 중국이 74.2%로 같게 평가됐다. </p>
          <p contents-hash="d0d28911da774c266e65626958c5cdcf01a77af560328f1ffe2285989e63f89b" dmcf-pid="Boz9bQRupj" dmcf-ptype="general">설문 참여 전문가들은 앞서 2022년 진행된 기술수준평가에 참여한 이들로, 당시에는 ▲고집적·저항기반 메모리 기술 ▲반도체 첨단 패키징 기술 ▲차세대 고성능 센싱 기술 등은 한국이 앞섰다고 봤지만 2년 만에 뒤집힌 것으로 평가한 것이다.</p>
          <p contents-hash="1fdc90e4392b6415df1e5bc8e6943e012b3c0f04422bac4003d572d456824978" dmcf-pid="bgq2Kxe7UN" dmcf-ptype="general">기술 수준을 사업화 관점에서 평가했을 때 한국은 고집적·저항기반 메모리 기술과 반도체·첨단패키징 기술에서만 중국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분야 전체를 대상으로 기술 생애주기를 평가한 설문조사에서 한국은 공정과 양산에서는 중국을 앞서 있지만, 기초·원천 및 설계 분야에서는 중국에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500fa74eb5c9552044ae2499aacc3109d22c87db9b91f9cf3ea8d6821b5678f2" dmcf-pid="KaBV9MdzFa" dmcf-ptype="general">한국의 반도체 기술 수준에 영향을 미칠 미래 이슈로는 핵심인력 유출, AI 반도체 기술, 미·중 견제, 자국 중심 정책, 공급망 현지화 등이 꼽혔다. 이중 한국 기술 수준에 유리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은 AI 반도체 기술뿐이었다. </p>
          <p contents-hash="8ed14aaccfcc506d0512b2ad42ada220063ee2d9a0f2611e80ed7a7e32715ccd" dmcf-pid="9Nbf2RJqug" dmcf-ptype="general">보고서는 한국 반도체 시장이 일본과 중국의 부상, 미국의 제재, 동남아시아의 급성장 등으로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국내 연구개발(R&amp;D) 투자 규모가 작은 점 등을 지적하며 전망이 밝지 않다고 봤다.</p>
          <p contents-hash="595eb660ebf7b5b74c14e661b417b9a43769de641cdfed68071683a04be67000" dmcf-pid="2yLjamIi7o" dmcf-ptype="general"><strong>중국은 기술로 미국은 관세로…겹악재</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5cacacd15cafba67cf8ce359e30e9c8bfea4654bcbd4e8295ed666f674b7d0" dmcf-pid="VWoANsCn7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3/akn/20250223103604971tocu.jpg" data-org-width="745" dmcf-mid="0peLikwMp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3/akn/20250223103604971tocu.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38ea1338137bdd76c0282a7718138c910a5ab780453486341466a6552db8819" dmcf-pid="fYgcjOhL3n" dmcf-ptype="general">최근 중국 YMTC(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는 294단 낸드 양산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128단에서 286단 양산으로 넘어가기까지 4년 7개월가량 걸렸는데, 반면 YMTC가 128단에서 294단으로 도약한 기간은 3년 5개월 정도다.</p>
          <p contents-hash="28be23539604448cc146ebb1dd8c84498832f74af8d8ce794058f238c237df12" dmcf-pid="4GakAIloui" dmcf-ptype="general">여기에 트럼프발 관세 압박까지 더해지면서 겹악재를 만난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앞으로 몇 주간 철강과 알루미늄뿐 아니라 반도체와 자동차, 의약품에 대해 들여다볼 것이며, 그 외 다른 두어개 품목에 대해서도 볼 것"이라며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p>
          <p contents-hash="4f6f0d5387385fc3c19fd7b1c35a542acf57574cde037a311c5ad0fce66ea342" dmcf-pid="8HNEcCSgUJ" dmcf-ptype="general">반도체는 1997년 세계무역기구(WTO)의 정보기술협정(ITA)에 따라 현재 회원국 간에 무관세를 적용하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 협정에 반해 미국에 들어오는 반도체에 관세를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이다. </p>
          <p contents-hash="e0a03ef895c3a686ac9ac21e15d83fe84d483a38a5ed089aee052cbbf86a62cb" dmcf-pid="6XjDkhvaud" dmcf-ptype="general">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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