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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서강준·강태오·박진영…군복 벗은 미남들, 드라마서 맞대결

온카뱅크관리자

2025-02-23 09: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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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왼쪽부터 배우 박진영, 강태오, 서강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3/sportskhan/20250223091502739hzob.jpg" data-org-width="596" dmcf-mid="KXmCmyGkB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3/sportskhan/20250223091502739hzob.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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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배우 박진영, 강태오, 서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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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복을 막 벗은 세 스타가 안방극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배우 서강준은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MBC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선택했다. 지난 21일 첫 방송을 시작해 첫 회 시청률 5.6％를 기록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활약기를 그린 코믹 활극이다. 서강준은 국정원의 ‘에이스’ 요원 정해성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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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MBC ‘언더커버 하이스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3/sportskhan/20250223091504214yzgw.png" data-org-width="700" dmcf-mid="9oyrkhvaK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3/sportskhan/20250223091504214yzgw.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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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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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즈 인 더 트랩’, ‘날씨가 좋으면 찾아겠어요’ 등 로맨스 작품에서 남자 주연을 주로 맡았던 그는 이번 작품에서 코믹과 액션을 섞은 유쾌한 연기를 선보이며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신조어를 남발하는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당황스러워하거나, 신분이 발각될 위기를 능청스럽게 넘기는 코믹 연기부터 다대일 싸움에서 상대를 단숨에 제압해내는 날렵한 액션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해낸다. ENA 화제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주목받자마자 입대해 많은 이의 아쉬움을 샀던 강태오는 내달 1일 tvN 코믹 로맨스 ‘감자로맨스’로 돌아온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로펌 송무팀 직원 이준호 역을 맡아 다정하고 따뜻한 모습을 보여줬던 강태오는 이번에 차가운 원칙주의자로 연기 변신을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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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감자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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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태오가 연기하는 소백호는 능력 있고, 외모도 출중하지만, 사회성이 부족한 캐릭터다. 성격이 까칠해 친구도 없고 딱히 취미도 없다. 이 작품은 로맨틱 코미디물에 가깝다. 강태오는 냉철한 모습 뒤에 숨겨진 헛똑똑이 모습을 통해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여기에 완벽하게 상극인 성격의 김미경(이선빈 분)과 어떤 뜨끈뜨끈한 로맨스를 펼쳐낼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11월 전역한 박진영은 입대 전 촬영을 마쳤던 채널A 드라마 ‘마녀’로 컴백했다. ‘마녀’는 누적 조회수 1억3000만 건을 기록한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들이 잇달아 다치거나 죽으면서 마녀라 불리게 된 박미정(노정의)과 그를 소문으로부터 구해주려는 데이터마이너 이동진(박진영)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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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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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영은 이 작품에서 순애보를 선보인다. 그가 연기한 이동진은 늘 땡볕이 내리쬐는 학교의 외진 구석에서 혼자 도시락을 먹는 미정을 위해 아무도 모르게 차광막을 설치해주고,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 한 미정을 위해 졸업 앨범과 꽃다발을 들고 집 앞을 찾아가 서성이는 캐릭터다. 그는 좋아하는 사람을 한 발자국 뒤에서 지켜보며 느끼는 안타까움과 설렘, 꿈에 그리던 첫사랑을 우연히 다시 만났을 때의 벅찬 감정, 그리고 미정을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통계학적 자료로 깰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 등을 섬세한 감정연기로 표현하며 드라마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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