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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트리거' 정성일 "김혜수 누나 운전, 아! 이거 사고 났다고…"[EN:터뷰]

온카뱅크관리자

2025-02-23 08:03:0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dtawV8tD3">
          <div contents-hash="d6c488eea9a4ee079c20bbc4562adbb82d691232d549510905621479d0bf6fb2" dmcf-pid="fJFNrf6FOF" dmcf-ptype="general">
           <div>
            <strong>핵심요약</strong>
            <div>
             디즈니+ 시리즈 '트리거' 정성일 배우 인터뷰
             <br>"한도의 전환점은 빈소…사탕 너무 먹어 당뇨 걸리는 줄"
             <br>"혜수 누나 눈 빠져들죠…추자현·최대훈 연기 계속 돌려봐"
             <br>"가짜뉴스가 판치는 세상 '트리거' 팀 있기를…"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d3421e42e8cebad30753351188cb2113e47d7be4995630c75e3d27ed3c77bdb" dmcf-pid="4i3jm4P3D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디즈니+ 시리즈 '트리거'는 악행을 저지르는 이들의 잘못을 밝히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취재 현장을 누비는 탐사보도 PD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3/nocut/20250223080311315giai.jpg" data-org-width="710" dmcf-mid="qvbJjqKGr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3/nocut/20250223080311315gia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디즈니+ 시리즈 '트리거'는 악행을 저지르는 이들의 잘못을 밝히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취재 현장을 누비는 탐사보도 PD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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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2b933913d18211d48aafa3e877ea616a58d67a837d6bbb7ebd999ede13454d86" dmcf-pid="8n0As8Q0m1" dmcf-ptype="general">
           <br>촬영 중 하늘을 날고 머리 위로 살아 있는 쥐까지 떨어졌지만, 식은땀을 흘린 장면은 따로 있었다.
          </div>
          <p contents-hash="a38a71567f4f5a95d3c68745208b6a6b732c6e9d07533a3183f4ea3adcee3d06" dmcf-pid="6LpcO6xpO5" dmcf-ptype="general">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트리거'에 출연한 배우 정성일은 당시 아찔한(?) 상황을 떠올렸다.</p>
          <p contents-hash="b608afde42afc8f011a998bf69e1fa7515025fa6978971f11bba18f9d16ca479" dmcf-pid="PoUkIPMUsZ" dmcf-ptype="general"><strong><span>"비가 내려 길이 진흙탕이었어요. 혜수 누나가 운전하고 제가 조수석에, 뒷좌석에 종혁이가 탔죠. 그런데 커브를 도는 순간 차가 밀리더라고요. 나무가 보이는 순간 '아! 이건 사고 났다' 싶었는데 누나가 핸들을 틀고, 또 '이건 박았다' 했는데 또 틀고…"<br></span></strong><br>함께 있던 주종혁 역시 "차가 드리프트하듯 확 돌더라"고 회상했다. 작품을 연출한 유선동 감독도 "혜수 선배님이 연기에 완전히 몰입하신다"고 웃었다.</p>
          <p contents-hash="34372546e74a1618d0e7c9948a905613c79147ab68fafc1b495a09d2369e2fb4" dmcf-pid="Qm4SXgj4IX" dmcf-ptype="general">최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성일은 "저랑 종혁이는 진짜 식은땀이 났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509f360c20755f60f0f154ca3fd13709c23b156f0315dc101c6112be81841bb9" dmcf-pid="xs8vZaA8OH" dmcf-ptype="general">해당 장면은 11화에 등장한다. 극 중 오소룡(김혜수)이 한주 그룹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차를 타고 산길을 오르는 신이다. 정성일과 주종혁이 겪은 장면은 작품에 나오지 않았지만, 진흙 길에 출발하는 모습은 고스란히 담겼다.</p>
          <p contents-hash="ce9c50a0f3718dc55aa9ad5b4e05745e0e29b8ddcfaf047032ee999eba948583" dmcf-pid="y9lPi3UlrG" dmcf-ptype="general">정작 운전했던 김혜수는 촬영 후 태연한 반응을 보였단다. 정성일은 "누나가 '어? 왜? 왜? 무슨 일 있었어?' 하더라"며 "본인은 신나하셨다"고 웃었다.</p>
          <h3 contents-hash="929a832f55a61bbe741ea1b329afdbdf2b256d2e1b2709c5595a4bb94faf919d" dmcf-pid="W2SQn0uSEY" dmcf-ptype="h3">"한도의 전환점은 빈소…사탕 너무 먹어 당뇨 걸리는 줄"</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cb34c9fb2c3f7f321af2fac22807227c1564bdc1935a105f673bea72cc87ee" dmcf-pid="YVvxLp7vw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정성일은 극 중 1990년대생으로 설정된 한도에 대해 "자신도 몰랐다"고 웃었다. 그는 "한도의 MZ스러움은 누구에게나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점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3/nocut/20250223080312640xbxz.jpg" data-org-width="710" dmcf-mid="BYUQn0uSw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3/nocut/20250223080312640xbx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정성일은 극 중 1990년대생으로 설정된 한도에 대해 "자신도 몰랐다"고 웃었다. 그는 "한도의 MZ스러움은 누구에게나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점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85a520a88f6f29065666b4fae8e96d2a910eec3e5d36a9007f89086c6c016ee" dmcf-pid="GfTMoUzTsy" dmcf-ptype="general">
           <br>정성일은 갑작스럽게 탐사보도팀 트리거로 발령받은 한도 역을 맡았다. 한도는 인간보다 동물을 더 믿는 솔직한 성격의 인물이다.
          </div>
          <p contents-hash="13100f467fef87ffbe71c46b38a3c5e0d5b0d941a89e8c7f3787bc5fb6d5ece7" dmcf-pid="H4yRguqyrT" dmcf-ptype="general">그는 "한도는 이기주의자보다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개인주의 성향의 인물"이라며 "점차 트리거 팀에 적응해 가는 한도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02e36a1159212bd936bd27c2a0a8a1ccf05e14a5cbb62f65b9347dde7583f8a" dmcf-pid="X8Wea7BWmv" dmcf-ptype="general">정성일은 한도의 마음을 여는 계기가 된 장면으로 장례식장 신을 꼽았다. 가족 한 명 없이 쓸쓸히 마련된 노숙인 할아버지의 빈소 모습이 3화에 담겼다.</p>
          <p contents-hash="bbc422ba5d9df34c477b418405d008a5d8eca72c8b02140de412c45a32c923cc" dmcf-pid="ZGLFqOhLrS" dmcf-ptype="general">그는 "할아버지 빈소에 가기 전 다른 빈소가 왁자지껄한 모습으로 대비된다. 그 순간이 한도의 마음이 확 열리게 된 전환점"이라며 "이후 한도는 '뭐라도 해봐야겠다'는 마음으로 자신의 머리를 짧게 자른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312694e83ed91bd8c6cd8c6b4975242dddf5b8d6a70c620427d12ef43cf9a0d" dmcf-pid="5Ho3BIlowl" dmcf-ptype="general">실제 연기할 때도 해당 장면이 도움 됐다고 한다. 정성일은 "그 신을 찍을 때 너무 좋았다. 명확하게 한도의 전환점을 찾을 수 있었다"며 "감독님께 찾아가 연출이 너무 좋다고 감사하다고 그랬다"고 떠올렸다.</p>
          <p contents-hash="e785f6e8d3fcc9543dcb379b07d4cf625a38ab65b7a0e41d67bc0414d933af1d" dmcf-pid="1Xg0bCSgIh" dmcf-ptype="general">극 중 한도는 유독 사탕을 좋아하는 인물로도 나온다. 그는 "한도의 불안함을 나타내는 요소였다. 후반부로 갈수록 변화가 생기면서 사탕을 물고 있는 장면이 줄어든다"며 "(촬영하면서) 사탕을 많이 먹었다. 당뇨에 걸리는 줄 알았다"고 웃었다.</p>
          <p contents-hash="12da5da4aeeb6bdc0f2f8f07f47880c6f317794db1014be9822bd16888158535" dmcf-pid="tZapKhvaEC" dmcf-ptype="general">또, 작품 후반부에서 한도가 일본어를 사용하는 것과 관련해 앞서 넷플릭스 영화 '전,란' 촬영이 도움 됐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왜군 겐신을 소화하며 화려한 검술과 능숙한 일본어를 선보인 바 있다.</p>
          <p contents-hash="d58fd4955bbb65b906188a870290e9690138a8adf51f7b3b8291dffe08b7a069" dmcf-pid="F5NU9lTNOI" dmcf-ptype="general">그는 "도움이 많이 됐다. '전,란' 촬영때 일본어를 배웠던 선생님에게 다시 찾아갔다"며 "'전,란'에서 사용한 말투는 고어(古語, 오래된 말)다 보니 일상에서 쓸 수 없었지만, 이번에는 좀 더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p>
          <h3 contents-hash="827a39b64114e92f6790eadc26026640593e63a39f1d066105c85b924c9a2309" dmcf-pid="31ju2SyjwO" dmcf-ptype="h3">"혜수 누나 눈 빠져들죠…추자현·최대훈 연기 계속 돌려봐"</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eb6c2170c1c224f047be61d14f8b55f1b4a952a7564ce62f3919abbff1e5b22" dmcf-pid="0tA7VvWAr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번 작품을 통해 김혜수는 촬영 중 과자를 많이 먹어 체중이 늘었다고 한다. 정성일은 "누나는 후반부로 갈수록 체중이 빠졌지만, 저는 군것질을 너무 좋아해 오히려 계속 늘어났다"고 웃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3/nocut/20250223080314278dqoz.jpg" data-org-width="710" dmcf-mid="baIRguqym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3/nocut/20250223080314278dqo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번 작품을 통해 김혜수는 촬영 중 과자를 많이 먹어 체중이 늘었다고 한다. 정성일은 "누나는 후반부로 갈수록 체중이 빠졌지만, 저는 군것질을 너무 좋아해 오히려 계속 늘어났다"고 웃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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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943b2602357977e11c973076cfa3c38046fcff63fe2deb52eac2a2e9f263d4bf" dmcf-pid="pFczfTYcOm" dmcf-ptype="general">
           <br>정성일은 배우들 간의 호흡을 언급하며 오소룡 팀장을 소화한 김혜수를 거듭 극찬했다.
          </div>
          <p contents-hash="a30188a016acc005ab9a596eab4d0f84a5a5c7a6b8a4422cdc376c8c2599402c" dmcf-pid="U3kq4yGkEr" dmcf-ptype="general">그는 "혜수 누나의 눈을 보고 있으면 제 모습이 보인다"며 "연기를 하다 보면 빨려 들어가게 되더라. 그냥 이 사람에게 감정을 전달하고 주고받기만 하면 됐다"고 감탄했다.</p>
          <p contents-hash="85b41440150ac178dd9151769fc1966a43043e5b386adc7fd14fb45c8152aeae" dmcf-pid="upDb6YXDsw" dmcf-ptype="general">비정규직의 아픔을 소화한 주종혁에 대해서도 "연기도 잘하고 애착이 가는 동생"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f39c758926ddc26fcc7ff6478ada4158f28626d3597633b11bbd421649c5cc4d" dmcf-pid="7UwKPGZwmD" dmcf-ptype="general">특히 정성일은 악역으로 나왔던 배우들의 연기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너무 잘하지 않느냐"며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e5c2f09635209476d8cd4166b43633c937f1c16d536b2951c5a3ad246a5540" dmcf-pid="zur9QH5rE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추자현, 최대훈.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3/nocut/20250223080315724czjj.jpg" data-org-width="710" dmcf-mid="KkbvZaA8E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3/nocut/20250223080315724czj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추자현, 최대훈.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e8f7f1dcf4ed2b85a27a40451274023a29406c67188f1a9459324efe39f38a3" dmcf-pid="q7m2xX1mEk" dmcf-ptype="general"><br>그는 추자현과 최대훈 연기에 대해 "평소 두 분을 좋아했다. 대훈이는 대학로에서 공연할 때도 봤던 친구고 추자현 씨는 하드캐리하시더라"며 "둘이 진짜 미친 줄 알았다. 대본을 봤던 것 보다 기대 이상으로 둘이 연기를 하시더라. 계속 돌려봤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c0072025594391a995cf504ecdbfdd4f9750379af8063614954c062fe186d4d" dmcf-pid="BzsVMZtswc" dmcf-ptype="general">또한, 작품 초반 고양이를 훼손하고 살인까지 저지른 손준영 역을 맡은 문우진과의 호흡도 떠올렸다.</p>
          <p contents-hash="18f5f3551336fbe4b2cc28e8a223d99d0d281ddc53773e25c499156ab1abdb1e" dmcf-pid="bqOfR5FOmA" dmcf-ptype="general">정성일은 "극 중 손준영이 병실에 있을 때 한도를 무시하듯 영어로 말하는 장면이 있다"며 "한도가 서울대생 출신이라는 설정이 있어서 감독님께 저도 영어로 대답한다고 한다고 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사실 몇 가지 언어로 더 답했는데 좀 과하다는 말이 나와 영어로만 답하는 것으로 수정됐다"고 웃었다.</p>
          <p contents-hash="11a10287f17479cd029f1def52856bca36f4ea3a4260bcc72ce9243763877aa2" dmcf-pid="KBI4e13IIj" dmcf-ptype="general">한도가 성인용품점에서 CCTV 장면을 확보하는 신도 언급했다. 성인용품 사장(이경욱)이 한 제품을 설명하는 장면이었다. 그는 "원래 그 대사가 아니었는데 너무 재미있게 준비해 왔더라"며 "한도가 회사에 들어가서 좀 흉내 내보면 어떨까 해서 재미있게 해보려고 했다"고 말했다.</p>
          <h3 contents-hash="51fecb7e8b27edd176d6f7c84944a0abf37c3907789fc79c11dd9660a9ee3a87" dmcf-pid="9bC8dt0CEN" dmcf-ptype="h3">"가짜뉴스가 판치는 세상 '트리거' 팀 있기를…"</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e1fcbf134786e3cd72b71e7f8b68d45e70ffd094fac900b5fd67382a6d251a" dmcf-pid="2VvxLp7vI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정성일도 어렸을 때 'PD수첩', '그것이 알고 싶다' 등의 탐사보도 프로그램을 자주 봤다고 전했다. 다만, 사람이 죽거나, 동물 학대 사건과 같은 내용은 찾아보지 않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3/nocut/20250223080317075evkr.jpg" data-org-width="710" dmcf-mid="9UMFqOhLs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3/nocut/20250223080317075evk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정성일도 어렸을 때 'PD수첩', '그것이 알고 싶다' 등의 탐사보도 프로그램을 자주 봤다고 전했다. 다만, 사람이 죽거나, 동물 학대 사건과 같은 내용은 찾아보지 않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1dedc7195b9e9caf75ac511a950897f3cba619b92eb8055e2b7d02285195ef5" dmcf-pid="VfTMoUzTOg" dmcf-ptype="general">
           <br>이번 작품에서 탐사보도 PD 역할을 맡은 정성일은 이 직업이 절대 쉽지 않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한다.
          </div>
          <p contents-hash="c35596a41701beafa39f0c376ec414efc20b2d948bddf040169ba2f2d48dcd8a" dmcf-pid="f4yRguqyDo" dmcf-ptype="general">그는 "질문을 던지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는 걸 많이 느꼈다"며 "질문을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인지를 생각하게 됐다. 누군가에게 질문을 던지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더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d51efd939900888dc6b4028695f33d43e7085538a027d69faa6c1db234168d7a" dmcf-pid="48Wea7BWEL" dmcf-ptype="general">이어 "기자분들뿐만 아니라 낯선 사람들을 자주 만나는 직업을 가진 분들의 어려움에도 공감하게 됐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7cffc98d27ec1946098e5272f4bb41903bc1416fa089243d7c51d2f7d597cb5" dmcf-pid="86YdNzbYsn"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트리거'를 통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도 언급했다.</p>
          <p contents-hash="c80c1bcdc4479968caa15d0b67a24c8fff1064f4f086dac9eb3f6d0ac3bd6d6e" dmcf-pid="6PGJjqKGsi" dmcf-ptype="general"><strong><span>"가짜뉴스가 판치는 세상이다 보니 어떤 게 진실인지를 모르는 세상이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사람들이 혼돈을 겪는 것 같아요. 공정하고 진실만을 추구하는 '트리거'같은 팀이 꼭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br></span></strong><br>정성일은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에서 올드맨 역을 맡을 예정이고, 영화 '인터뷰', '전지적 독자 시점', 디즈니+ 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p>
          <p contents-hash="62e378d40621fe856edf279aa74fb9bfc3834bcc41e98e6fae5a13a216b3d640" dmcf-pid="PQHiAB9HDJ" dmcf-ptype="general">그는 "시간이란 게 한정 돼 있으니 제가 정말 집중해서 잘할 수 있는 것들을 하고 싶다"며 "그래야 후회 없이 끝낼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6bc9f69574b83b7939642a79a8fb81b12633895c04edca16f039200cd0e943d" dmcf-pid="QxXncb2XD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정성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3/nocut/20250223080319606iuvn.jpg" data-org-width="710" dmcf-mid="2D9IWio9m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3/nocut/20250223080319606iuv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정성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9e9218c3ade3db901aa8974a3553034bfe8e462ac0d233acc5ce374c2e3836a" dmcf-pid="xMZLkKVZOe" dmcf-ptype="general"><br>이어 연극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902af09780eb6f6979e79132c1f01122a30cb4ff1187fd1c5b5ce4fddec8772a" dmcf-pid="y8Wea7BWER" dmcf-ptype="general"><span><strong>"저는 무대를 너무 좋아해요. 연극을 하면서 많은 것을 채우는 느낌이 들어요. 무대에 올라가면 아무 생각이 없어요. NG라는 게 없이 시작하면 끝날 때까지 가야 하니까요. 딱 거기에서만 오는 특별한 감정이죠."<br></strong></span><br>그는 "바로 앞에서 관객을 만나다 보니까 피드백이 바로바로 온다"며 "이 과정에서 배우로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고 드라마 연기에 접목하기도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78b4a0b4941edf5f4f88d72a7b483e0c1e6c47d8b3bc2c566102caa6aad778e" dmcf-pid="W6YdNzbYIM" dmcf-ptype="general">한편,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트리거'는 지난 19일 대미를 장식했다. 작품은 디즈니+에서 시청할 수 있다.</p>
          <div contents-hash="8baad81fb83adc342862c33527c5646a0645ad09b711ea9efc69e0ebe783a33a" dmcf-pid="YPGJjqKGmx"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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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66544eb2dda89185d62c651628838e56677bf7084c4e6c83b9f602bd0192296" dmcf-pid="GQHiAB9HIQ"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정재림 기자 yoongbi@cbs.co.kr</p>
          <p contents-hash="039d680dbfa20b47556435062eaad037d8512b5313325993bb557ad80790f994" dmcf-pid="HxXncb2XDP" dmcf-ptype="general"><span>▶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span><span>▶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span>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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