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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유타카·유재석, 안경만 닮았다?… ‘고독한 미식가’ vs ‘고독한 편식가’

온카뱅크관리자

2025-02-22 2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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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와 유재석이 ‘미식’과 ‘편식’을 주제로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일본 인기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시리즈의 주인공 마츠시게 유타카와 배우 심은경이 출연해 ‘수상한 미식가’ 특집을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마츠시게 유타카와 함께 포항의 명물 과메기를 맛보며, 예상치 못한 공통점과 차이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메기 젤리 같다?”… 유타카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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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배우 마츠시게 유타카와 유재석이 ‘미식’과 ‘편식’을 주제로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2/mksports/20250222203008399odga.png" data-org-width="541" dmcf-mid="HzimiZts4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2/mksports/20250222203008399odga.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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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와 유재석이 ‘미식’과 ‘편식’을 주제로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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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유재석은 마츠시게 유타카와 함께 포항의 명물 과메기를 맛보며, 예상치 못한 공통점과 차이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2/mksports/20250222203011911ayxk.png" data-org-width="541" dmcf-mid="3FBAQTYc4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2/mksports/20250222203011911ayxk.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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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석은 마츠시게 유타카와 함께 포항의 명물 과메기를 맛보며, 예상치 못한 공통점과 차이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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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유재석은 마츠시게 유타카와 외모의 유사성을 주장했다.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2/mksports/20250222203015343jekb.png" data-org-width="541" dmcf-mid="0TtPUAEQ6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2/mksports/20250222203015343jekb.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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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석은 마츠시게 유타카와 외모의 유사성을 주장했다.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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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츠시게 유타카는 처음 접하는 과메기의 맛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전혀 비리지 않다. 맛있다”며 극찬했다. 하지만 이이경이 “젤리 같다”라고 표현하자, 유타카는 단호하게 “그건 아니다”라며 정중한 선을 그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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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석은 일본의 대표적인 미식 드라마 주인공과 함께 과메기를 먹는다는 사실에 감격하며, “마츠시게 씨랑 내가 과메기를 먹고 있다”며 신기해했다. 이를 지켜보던 마츠시게 유타카는 대화 중에도 식사에 집중하는 심은경에게 “엄청난 기세로 드신다. 어릴 때부터 먹었나?”라며 흥미를 보였고, 심은경은 “최근에서야 과메기의 매력을 알게 됐다”며 음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재석과 닮은 점? 안경뿐”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마츠시게 유타카와 외모의 유사성을 주장하며 “나랑 조금 닮았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에 마츠시게 유타카는 유재석을 빤히 바라보더니 “안경 말인가?”라고 되물으며 능청스럽게 받아쳤다.
 유재석은 이에 굴하지 않고 “안경이 아니라 느낌이 있다”며 다시 한번 주장했다. 하지만 그는 이내 “마츠시게 씨가 ‘고독한 미식가’라면, 나는 ‘고독한 편식가’다”라며 스스로를 비교했다.
 이어 “나는 날생선 등을 잘 못 먹는다. 회도 가끔 먹는데, 어떨 땐 먹고 어떨 땐 안 먹는다. 하지만 초밥은 먹는다”라고 설명하자, 이이경은 “굉장히 까다롭다”며 유재석을 몰아갔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유재석의 이런 식성을 듣고 “이상한 편식가다. 주변 사람들이 힘들겠다”라고 솔직한 반응을 보이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이경은 “그래서 친구가 없다. 가족들도 힘들어 한다”라고 거들며 유재석을 난처하게 만들었다.
 ‘고독한 미식가’ 유타카의 철저한 식사 준비법
 한편, 마츠시게 유타카는 최근 개봉을 앞둔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배우뿐만 아니라 감독과 각본가로서도 활약한 그는 “매우 빠른 속도로 여러 역할을 오갔다. 힘들었지만 즐거운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촬영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한다고 밝혔다. “결국 음식을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상태는 배가 고플 때다. 그래서 촬영 전날 저녁은 아예 먹지 않는다. 심지어 촬영 당일 스태프들이 점심을 먹을 때도 나는 구경만 한다”며 극한의 배고픔을 유지한 채 촬영에 임한다고 전했다. “정말 배가 고플 때 한 숟가락을 뜨면 그 표정이 자연스럽게 나온다”라는 그의 철칙에 출연진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독한 미식가’와 ‘고독한 편식가’의 만남은 색다른 웃음을 선사했다. 미식의 끝을 달리는 마츠시게 유타카와, 편식의 끝을 보여준 유재석의 유쾌한 대화는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안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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