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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 대전서 잇따라 열려…충돌은 없어

온카뱅크관리자

2025-02-22 18: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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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찬성하는 집회가 22일 대전 서구 은하수네거리 인근에서 윤석열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 주최로 열렸다. 인상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2/nocut/20250222175105534ervo.jpg" data-org-width="710" dmcf-mid="6n7K6SyjD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2/nocut/20250222175105534ervo.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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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찬성하는 집회가 22일 대전 서구 은하수네거리 인근에서 윤석열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 주최로 열렸다. 인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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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0여 미터 거리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찬성과 반대 집회가 22일 대전에서 열렸다.
 다행히 양측간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윤석열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4시부터 대전 서구 은하수네거리 인근에서 주최 추산 1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대통령 탄핵 찬성을 주장했다. 
 김재섭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내란수괴 윤석열의 탄핵심판 결전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면서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국회로 밀려온 장갑차와 계엄군을, 창문을 부수고 국회의원들을 납치 감금하려했던 끔찍한 기억 떠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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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22일 대전 서구 은하수네거리에서 윤석열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 주최로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가 개최됐다. 인상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2/nocut/20250222175108325asyr.jpg" data-org-width="710" dmcf-mid="PqEsvPMUr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2/nocut/20250222175108325asyr.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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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대전 서구 은하수네거리에서 윤석열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 주최로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가 개최됐다. 인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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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사무처장은 "헌법재판소에서 거짓말을 일삼고 터무니없는 음모론으로 본질을 흐리고 있는 내란 수괴의 모습 똑똑히 봤다"면서 "자신의 권력을 위해서 민주주의 짓밟고 시민들을 탄압했던 친위쿠테타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 하수인들에게도 끝까지 법적, 역사적, 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집회에서는 시민들의 공연과 함께 대학생 시민발언 등이 이어졌다. 
 모든 집회가 마무리된 뒤 30여분간 인근 지역을 행진하며 대통령 탄핵 찬성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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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22일 대전시청 남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세이브코리아 주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역사 강사 전한길씨가 연단에 올라 대통령 탄핵 반대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인상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2/nocut/20250222175110048ifxw.jpg" data-org-width="710" dmcf-mid="QP4nAUzTO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2/nocut/20250222175110048ifxw.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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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대전시청 남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세이브코리아 주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역사 강사 전한길씨가 연단에 올라 대통령 탄핵 반대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인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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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보수단체인 세이브코리아는 이에 앞서 대전시청 남문관장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국민의힘 소속인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 박희조 동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이 연단에 올라 인사했다. 
 가장 먼저 연단에 오른 국민의힘 윤상현 국회의원은 "내란죄 없는, 수사권 없는 공수처 등 많은 문제 잘 알고 있지 않느냐"라며 "여러분들과 함께 법치주의,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해 싸우겠다"고 말했다.
 같은 당 장동혁 의원은 "공수처가 서부지방법원으로 가지 않았다면 대통령은 체포되지도 않았고 구속되지도 않았다. 이제 헌법재판소가 마침표를 찍길 바란다"면서 "이제 새로운 자유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서 끝까지 함께하자"고 주장했다. 
 탄핵 반대 목소리를 높여온 온라인 역사 강사 전한길씨도 참석했다. 
 전 씨는 "각종 경제효과를 이룩한 대통령이, 억울하게 대통령이 갇혀 있다. 위대한 대한민국이 지금은 민주당과 중국과 북한과 결탁한 세력들에 의해서 무너지기 직전"이라며"많이 배우고 높은 분들, 당신들이 제대로 했으면 우리가 이 자리에 왜 나왔겠나. 부디 정치인, 헌법재판관들 국민 요구를 외면하지 말아달라. 하늘이 보고 있다. 국민들의 소망을 외면한다면 당신들은 천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2만여명이 모인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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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CBS 인상준 기자 sky0705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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