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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재명, '중도 보수'로 국민의힘 고립 작전?

온카뱅크관리자

2025-02-22 07: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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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110e1942b18ea1f5683d501992c682c20a2f00c498747500e8a4cfd6da3e738" dmcf-pid="PjXOqkwMWH" dmcf-ptype="general">[앵커] </p>
          <p contents-hash="0976f576e994b591522c151f1b1aaf807c4c0307aaac5e6245fb78fc51fbc0d3" dmcf-pid="QAZIBErRSG" dmcf-ptype="general">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꺼내 든 '중도 보수론'이 연일 정치권을 달구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58e0d63e5d069fb33172e1d0ef5b1a97fab259f443876e6a2ca5a8add4a898d1" dmcf-pid="xc5CbDmelY" dmcf-ptype="general">합리적 보수 지지층으로 민주당의 외연을 넓히면서 동시에 국민의힘을 고립시키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a4034fa7fc2ef6c21c64a33bf6985709a7254baa7ec210c9d5fd724aa22b46b8" dmcf-pid="yunfrqKGCW" dmcf-ptype="general">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p>
          <p contents-hash="7d6532a3ff72e6e61d28713c15e4ad75a3f8e21259fbcf585fa2e73bce76e203" dmcf-pid="W7L4mB9Hly" dmcf-ptype="general">[기자] </p>
          <p contents-hash="75bd28b1286f91e2db919809fa7de3aafb6de8db169b37fe778a7cee3919ee0c" dmcf-pid="Y6rnYxe7TT" dmcf-ptype="general">"민주당은 진보가 아닌 중도 보수"라는 이재명 대표의 발언 뒤, 민주당 안에선 비명계를 중심으로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8d5f4d03471dc8eb0fc5c95acd417f131b804c3e3ab0ffad1af1ff38d238b651" dmcf-pid="GPmLGMdzCv" dmcf-ptype="general">국민의힘도 '위장쇼'일 뿐이라며 깎아내렸지만, 이 대표는 기존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ddb5b82d7e2a8233ac14d39959da052f3d5e8c08571cc609489480867a7085f2" dmcf-pid="HQsoHRJqCS" dmcf-ptype="general">[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21일) : 김대중 대통령, 또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우리 당의 입장을 보수, 또는 중도보수라고 많이 말씀하셨습니다.] </p>
          <p contents-hash="831d0eb6329f7e121c62ab96987ede202ac91552ff96d6792fcf36c8d6db7de7" dmcf-pid="XxOgXeiByl" dmcf-ptype="general">이 대표의 '중도 보수론'은 국민의힘을 '극우'에 가두고 중도층을 끌어오기 위한 전략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p>
          <p contents-hash="b116d0cc3e276b33a3be01b669f82c002d1d9b6b5b0ca460b00423fa94c08f61" dmcf-pid="ZMIaZdnbTh" dmcf-ptype="general">최근 중도층을 중심으로 여권 지지세가 흔들리는 틈을 파고들겠다는 겁니다. </p>
          <p contents-hash="aa129195de1fad5f43dc7a3d127a32ef2c3c5121a91c4e1446918855a5ec0520" dmcf-pid="5RCN5JLKSC" dmcf-ptype="general">[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21일) : 헌법을 파괴하는 행위를 옹호하는 세력이 어떻게 보수일 수가 있습니까? / 저는 국민의힘이 이제는 극우 내란당, 극우 범죄당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p>
          <p contents-hash="3daa2650f98170f8f41f0808207949add6d2155a181593fbd27711cd3bdffae0" dmcf-pid="1ehj1io9WI" dmcf-ptype="general">'캐스팅보트'인 중도층을 선점하고, 나아가 합리적 보수층까지 우군으로 두려는 포석인데, 이런 큰 폭의 행보가 가능한 건 현재의 정치 지형도 한몫했습니다. </p>
          <p contents-hash="4ec000c109571a0623041dbfdd8a123be7cf8a22633e877ccca5e7ba845a284e" dmcf-pid="tdlAtng2SO" dmcf-ptype="general">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나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처럼 진보 진영에서 이 대표의 표를 잠식할 주자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만큼, 자신 있게 외연 확장에 나설 수 있다는 겁니다. </p>
          <p contents-hash="5e24df6abe15f2b55839b6c5ce9ad1bc707bd77b79ea8b369e6305a0e320ccd3" dmcf-pid="FJScFLaVvs" dmcf-ptype="general">[이소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21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 : 현재 상황에서 진보의 구도가 분할되거나 분열되는 구도가 아니기 때문에 확장되는 것은 선거에서 항상 불리하지 않지요.] </p>
          <p contents-hash="a3b90846d72cbf25101944710b9a2495812a1ccfe97728a608d65bd747a19d85" dmcf-pid="3ivk3oNfTm" dmcf-ptype="general">여기에 중도 보수론이 민주당과 이 대표를 향한 '종북 좌파' 공세를 희석시킬 거란 시각도 있지만, 실제 효과가 있을진 지켜볼 일입니다. </p>
          <p contents-hash="e96ad97980de7befac174e28ad8f3bf8c8f0dbf66b40e97163934202b61271e6" dmcf-pid="0nTE0gj4vr" dmcf-ptype="general">당장 국민의힘에선 민주당이 중도 보수를 내걸고 동시에 '노란봉투법' 같은 반기업적 법안을 추진한다며 모순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230b4e3e2ffb10b8051a73ad7a2ef1286c05ec48777d2373309e720d21c05210" dmcf-pid="pRCN5JLKSw" dmcf-ptype="general">[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21일) : 최근 민주당의 정치 구호는 성장인데, 입법 활동은 변함없이 규제 일변도입니다. 얼음으로 불을 피우겠다는 것과 같은 모순이자 망상입니다.] </p>
          <p contents-hash="7fb469c91b2e2c8f795008f438ef83266d95b8e529ce049206c42626615d28ff" dmcf-pid="Uehj1io9yD" dmcf-ptype="general">다만, 전통적인 보수와 진보 구분법이 힘을 잃어가는 상황에서, 소모적 이념 논쟁은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5c55b622c5859a80ca71f32f26c0db6c9d6542115b7a7180c913b2f748e21d50" dmcf-pid="udlAtng2TE" dmcf-ptype="general">결국, 유권자 마음을 움직일 정책과 결과물이 승부를 가를 거라는 분석입니다. </p>
          <p contents-hash="97f3a51d601fb1e99ba379f795d91b375ef9dd86cf3999b75fe9bec6c473287d" dmcf-pid="7JScFLaVvk" dmcf-ptype="general">YTN 김경수입니다. </p>
          <p contents-hash="ba094623dd3671555170571a4a2d0ef9e82c30c86547fadc9e9ccf71e5575646" dmcf-pid="zivk3oNfCc" dmcf-ptype="general">YTN 김경수 (dh0226@ytn.co.kr)</p>
          <p contents-hash="2602289c0a09b41a30a2f4f0a975b838cc056c75cc31cdec1092693da5dc2c82" dmcf-pid="qnTE0gj4lA"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contents-hash="e2c3eb65ca32242f45af77862d04769d1ab2a509394a3e3b8ce4973ba7d16974" dmcf-pid="BLyDpaA8vj"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contents-hash="b7f87d0f7e5a33a7d87b4b4870e83ec43f043912aaf0b9751ded879965816c08" dmcf-pid="boWwUNc6yN"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p contents-hash="10e1d9be262976e7f4f9f835d29703dc1d992da1ee3cb52035118edf39c0f645" dmcf-pid="KgYrujkPSa"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p contents-hash="ba0dab9040df32bc3944569acbe0804a208b98b1a743aca03ab9a934718df4ba" dmcf-pid="9aGm7AEQCg"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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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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