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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내 체포를 저지하라?‥김성훈 휴대전화에 '윤 문자'

온카뱅크관리자

2025-02-22 02: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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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1d2753d970b8785b7afb867af1e53893d70a7c1a944c0b5fa52db5281191a51" dmcf-pid="QuBhIb2XhL" dmcf-ptype="general"> [뉴스25]</p>
          <p contents-hash="cbcdeabf1868ae55b2f0c48f21c83645b4692e0592a2b7e11890771b16cf81ee" dmcf-pid="x3ynJWHEWn" dmcf-ptype="general">◀ 앵커 ▶</p>
          <p contents-hash="ef088b9fcc8b8685f8776eb6e17b9254acaf85f346bca51bb6638b8ab8956e7e" dmcf-pid="yax5XMdzCi"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체포를 막아달라고 경호처에 직접 지시한 정황을 경찰이 포착했습니다.</p>
          <p contents-hash="982dce3f67b4fcc24e33b65e380ad5d14e9663cf4f18b09e251d7d32b2e90082" dmcf-pid="WNM1ZRJqhJ" dmcf-ptype="general">경찰은 체포영장 집행 방해를 피의자인 윤 대통령이 주도했다고 보고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습니다.</p>
          <p contents-hash="143faf08146c329a40c800bd9d26a2fa43cac31a072e12528fb393c85e6c2161" dmcf-pid="YjRt5eiBld" dmcf-ptype="general">손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contents-hash="37f4e9a29c9cd00e13c6e3007f85edc3c59db12bc40595bc6af9fac5f4f27e16" dmcf-pid="GAeF1dnbSe"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contents-hash="361baa84e7ca2e7be83c49018e85af250d48efffa468236935179b921d630a99" dmcf-pid="Hcd3tJLKWR" dmcf-ptype="general">지난달 3일 대통령경호처는 버스와 기갑차량, 군 병력까지 동원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았습니다.</p>
          <p contents-hash="6217e77e5c6fa0b0e51bb2c04f8b08d752d608b99a2155796fee12480bb2ee83" dmcf-pid="XkJ0Fio9SM" dmcf-ptype="general">체포 저지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경호처 차장은 '임무'라고 했습니다.</p>
          <p contents-hash="317043c0280dbcd6deb3f9ce90f0456bc60d7c133e755e2f27cd9a1dec778a83" dmcf-pid="ZjRt5eiBlx" dmcf-ptype="general">[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지난달 17일)]</p>
          <p contents-hash="5d9dd66660ee9dde5766ce1ccc3aacc8944ec7716100b4e68c926f5837b76fec" dmcf-pid="5AeF1dnbCQ" dmcf-ptype="general">"&lt;누구 지시로 관저 진입 막았나요? 대통령 지시인가요?&gt; 지시가 아닙니다. 법률에 따라 경호 임무를 수행을 한 겁니다."</p>
          <p contents-hash="eccf5bb2a81fe8e8152c96accad97d0c83398c592f29adf03db4e178745842a1" dmcf-pid="1cd3tJLKyP" dmcf-ptype="general">그런데 윤 대통령이 당시 김 차장에게 체포 저지를 직접 '지시'한 정황을 경찰이 확인했습니다.</p>
          <p contents-hash="79bc2a83f32bcc2e45a9a4ef8e3afb294408dad78eed7fe2d068d5a3d07869d5" dmcf-pid="tkJ0Fio9v6" dmcf-ptype="general">경찰이 압수한 김 차장의 휴대전화엔 김 차장이 공수처와 경찰의 관저 진입 상황을 수차례 보고하고, 윤 대통령이 지시를 내린 듯한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p>
          <p contents-hash="ec8daa6b1178908a64e426b94949628b76419eb7c3d5819737e5016714cb66af" dmcf-pid="FEip3ng2v8" dmcf-ptype="general">두 사람은 미국산 암호화 메신저 '시그널'로 대화를 주고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p>
          <p contents-hash="91243d064aa713e04e0e1c96464caae02137d861a32f0c86dfa36ae7a708c617" dmcf-pid="3DnU0LaVl4" dmcf-ptype="general">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도 대통령의 특별한 지시가 하달됐습니다.</p>
          <p contents-hash="7bc7916135eee2fbf6a17e3be6c285116f0efdf4bd3dfe2c9b1570c8a212f6c8" dmcf-pid="0wLupoNfCf" dmcf-ptype="general">1월 7일 윤 대통령은 역시 김 차장에게 '다시 체포를 시도하면 경호처가 적극 나서서 막으라'는 취지로 요구했고, 김 차장은 '직원들에게 주지시키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p>
          <p contents-hash="fe61e0e5934d7e845f7efa9d9061632d8f82858127ec76426ff84e3c47f95774" dmcf-pid="pro7Ugj4vV" dmcf-ptype="general">다음날인 8일엔 윤 대통령이 직접 관저 진입로까지 내려와 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p>
          <p contents-hash="d7160660278bd5030e5d097143f964cb52e5f594a899e9f43d83becdde789a01" dmcf-pid="UXCMQhvaT2"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이 이후 김 차장에게 "총을 쏠 수는 없냐"고 물었고, 김 차장이 "네 알겠습니다"라고 답했다는 경호처 직원의 진술도 확보했습니다.</p>
          <p contents-hash="6d15fec896586864f1c5a11d4127a1d64c70645c17d2af61dfd7ec811e4791fc" dmcf-pid="uZhRxlTNT9" dmcf-ptype="general">김 차장이 중화기 무장을 주문하고, 이광우 경호본부장이 기관단총 2정과 실탄 80발을 무기고에서 꺼내 관저 안으로 옮기도록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p>
          <p contents-hash="f1b1220ee3c840c476aeccfd4b1a8e96d154465f52feb5cb5400bd62472451ff" dmcf-pid="75leMSyjCK" dmcf-ptype="general">하지만 1월 15일, 경호처 직원들이 부당한 지시를 거부하면서 윤 대통령은 결국 체포됐습니다.</p>
          <p contents-hash="f0b99d30fa3d24def0600b625fec97bff6e176ff46667c55b8f5f3798913faa7" dmcf-pid="z1SdRvWAlb" dmcf-ptype="general">경찰은 체포영장 집행 방해를 피의자인 윤 대통령이 직접 주도했다고 보고, 윤 대통령을 경호처 지휘부와 함께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습니다.</p>
          <p contents-hash="1e2857f2818b2b0bb33babb6eb181551b0fadebd4e6a4835e096cc57e315825c" dmcf-pid="qtvJeTYcSB" dmcf-ptype="general">MBC뉴스 손구민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contents-hash="c2425b8d19ecc845501d01519493886d1735c1baf6ed07370b8a3a16619028b9" dmcf-pid="BFTidyGkTq"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contents-hash="5d73dcac15dbe73d3d1a930f510c391bd9b9cdc82d9abc6520ac58ef0889f7d0" dmcf-pid="b3ynJWHEvz" dmcf-ptype="general">손구민 기자(kmsohn@mbc.co.kr)</p>
          <p contents-hash="19a8b18d57fd1b23bac64b1893bc52ad4bad6797eb384f0afb2e6ec7741a643c" dmcf-pid="K0WLiYXDv7"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2500/article/6689214_36832.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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