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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크렘린, 트럼프 '친러' 평가에 신중…"정상회담 아직"(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2-21 23:38: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트럼프·머스크, 젤렌스키 선거 동시 압박 "미러 정상회담 시기·장소 추가 진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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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서울=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1/newsis/20250221233149609webc.jpg" data-org-width="706" dmcf-mid="03E7ing2p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1/newsis/20250221233149609webc.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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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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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러시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에서 '친(親)러시아, 반(反)우크라이나'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평가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1일(현지 시간) 기자들에게 "그것은 잘못된 느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비판적인 이유는 "우크라이나가 평화적인 해결을 거부하는 것을 차분히 지켜볼 수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페스코프 대변인은 서방의 우크라이나 지원이 효과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적당히 성공한 코미디언"이라고 부르면서 조 바이든 전 행정부를 꼬셔 승리할 수 없는 전쟁에 3500억 달러를 쓰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젤렌스키 대통령의 지지율이 4%에 불과하다고 허위 주장하면서 우크라이나가 협상 테이블에 앉으려면 대선을 치러야 한다고 압박했다.
 미국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젤렌스키 대통령이 선거를 치르지 않는 것은 압도적으로 패배할 것을 알기 때문이라고 폄하했다.
 머스크는 또 젤렌스키 대통령을 "우크라이나 군인들의 시신을 이용해 돈을 버는 역겹고 거대한 부패한 기계"로 묘사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그를 무시하고 평화를 이루려는 것은 옳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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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모스크바=AP/뉴시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1/newsis/20250221233149786uhio.jpg" data-org-width="720" dmcf-mid="pQfIUuqy7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1/newsis/20250221233149786uhio.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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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스크바=AP/뉴시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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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함께 페스코프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추가로 진전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미러 고위급 회담에서 양국 정상회담 개최의 필요성에 공감했지만, 시기와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시기를 "이달 이내(2월 말)", 장소를 "사우디"로 잠재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생산적인 결과를 내기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고 했다.
 앞서 페스코프 대변인은 미러 정상회담 시기를 "2월 말 또는 그 이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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