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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곽종근 부하들 "'의원 끌어내라'는 대통령 지시"‥복명복창하기도

온카뱅크관리자

2025-02-21 20: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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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4982453dff406901bf57e14e597d1ccecc1cb325210d8b65e969ba4b0a495e5" dmcf-pid="PskFhIloT4"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contents-hash="cbcdeabf1868ae55b2f0c48f21c83645b4692e0592a2b7e11890771b16cf81ee" dmcf-pid="QOE3lCSgyf" dmcf-ptype="general">◀ 앵커 ▶</p>
          <p contents-hash="f8cade8b0821043031cb0fb25fdde52d34295af9d59adec9d0ba888bc264ac96" dmcf-pid="xID0ShvaSV" dmcf-ptype="general">오늘 국회 청문회에는 12.3 내란 당시 사령관들의 지시에 따랐던 군 실무자들이 출석했습니다.</p>
          <p contents-hash="da1ef263c9a8832d9b03f3c316f7973df0bba573fbe028ab36338021d7971617" dmcf-pid="yVqN64P3T2" dmcf-ptype="general">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의 부하들은,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란 지시를 분명히 받았고 이를 지시한 사람은 대통령이라며 사령관의 당시 이야기했다고 증언했는데요.</p>
          <p contents-hash="bf0ca2a10998390877f39fa47847fe1bba30d531f620c9ebb40cfa95dd1394b0" dmcf-pid="Wq0i9b2XT9" dmcf-ptype="general">또 군인들이 받은 지시를 되풀이해서 다시 말하는 복명복창으로 대통령 지시인지를 확인했다고도 설명했습니다.</p>
          <p contents-hash="e64a7276a4736d0f44e28b4b601c5cc1981d23a438eab558712f53b8af78317f" dmcf-pid="YBpn2KVZCK" dmcf-ptype="general">김지인 기자입니다.</p>
          <p contents-hash="cbd85769e08060f765db4ccf2a340a35c0f50c46d361e9a61a02880ac4c1918b" dmcf-pid="GbULV9f5Wb"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contents-hash="645983b2f98203a4c622e31397c9837b1244ec474cd277b8fe821d23ce3b7d23" dmcf-pid="HKuof241CB" dmcf-ptype="general">비상계엄 선포 당일, 지휘통제실에 있었던 한 간부는, 곽종근 당시 특전사령관과 윤석열 대통령의 통화에 대해 증언했습니다.</p>
          <p contents-hash="ac49bb11c8653cb6e5b4bf461d88aa6549d6f45403cfffa9b320624339824437" dmcf-pid="X97g4V8tvq" dmcf-ptype="general">[김영권/방첩사령부 방첩부대장] "긴장하면서 받는 전화가 있으셔 가지고 누구 전화길래 저렇게 하나… 간부한테 물어봐서 그분을 통해서 '코드 원'이라는 단어를 들었습니다."</p>
          <p contents-hash="017a2d85b7eef556342ea4401390451d46aef0f82685214dcc3963ff7cd84f5f" dmcf-pid="Z2za8f6FTz" dmcf-ptype="general">또 다른 간부도 사령관이 유독 긴장했다던 이 통화를 기억했습니다.</p>
          <p contents-hash="a6adb62fc89b282b2e353676547865290ff88f66ea42298205f26f8087882ae8" dmcf-pid="5VqN64P3S7" dmcf-ptype="general">특전사 경례구호인 '단결'을 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p>
          <p contents-hash="7f1956f99d86aa1f8b34e53a1347a09a15f7361962b2a5533c96373d5ba80e2b" dmcf-pid="1fBjP8Q0lu" dmcf-ptype="general">[남기동/특전사 감찰실장] "당황했던지 '충성'이라고 한 적이 있던 것 같습니다. 상급자라 하면 지금 장관, 그 다음에 그 이상일 것 같습니다."</p>
          <p contents-hash="3c804791ab564406b61727d0d6b55e38c4759a2ea13cef67b241e64b126533c8" dmcf-pid="t4bAQ6xpvU" dmcf-ptype="general">곽 전 사령관이 대통령 지시를 하달했다는 부하 직원들의 증언도 이어졌습니다.</p>
          <p contents-hash="1ad1985a315bbacf4855748e48cd0afd13259f09a571ea336558c3a14f23d230" dmcf-pid="F4bAQ6xpvp" dmcf-ptype="general">지난해 12월 4일 오전 0시 50분경, 국회에 출동한 1공수특전여단장은 곽 전 사령관이 하달한 '대통령 지시'를 뚜렷이 기억했습니다.</p>
          <p contents-hash="b5931bc35a9c2bd5fc773c10b25053719bcabfca2d9831819cbac02af1720cce" dmcf-pid="38KcxPMUl0" dmcf-ptype="general">[이상현/제1공수특전여단장] "'대통령님께서 문을 부숴서라도 국회의원을 끄집어내라'고 하시고… 잠깐 뜸을 들이시고 '필요하면 전기라도 끊어라'."</p>
          <p contents-hash="a8ca1d9c0f90b691f064b87e123f0a5437620ee673fca38d0bac65c56ddbffe6" dmcf-pid="069kMQRuv3" dmcf-ptype="general">군인들은 주요 지시를 다시 한 번 말하는 복명복창을 하는데, 당시 복명복창으로 대통령 지시인지 확인했다고도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79399194b78b5d7d60da63786cda171352f3f188aaefeb1490d7df4a0b3ac94c" dmcf-pid="pP2ERxe7hF" dmcf-ptype="general">[이상현/제1공수특전여단장] "'대통령님께서 그런 지시를 하셨다는 말씀이십니까' 하고 복명복창을 했는데 '응'하고 약간 뭐 이렇게 주저하시는…"</p>
          <p contents-hash="ee35d95abacb8540185d5e068b85130c824228de706a7e457162beb66a03cbea" dmcf-pid="UQVDeMdzyt" dmcf-ptype="general">함께 차에 타고 있던 참모도 이 복명복창을 명확하게 기억했습니다.</p>
          <p contents-hash="76c51c76d4950df1aa868a40c918b7fe3ede01eddfb13c953f464d6d8d2720be" dmcf-pid="uxfwdRJqT1" dmcf-ptype="general">[안효영/제1공수특전여단 작전참모] "'대통령님 지시'라는 그 단어는 제가 기억하고 있습니다. 임팩트가 있기 때문에 기억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bb548d0b7cdbaab984e6b5544c8d7f85e703a75ea1bb9f2517239d8da0009740" dmcf-pid="7M4rJeiBT5" dmcf-ptype="general">이 여단장은 "정치적 문제일 수 있다고 보고 대원들을 철수시켰고, 절대로 상황일지를 수정하지 말라고 명령하고 자신도 상황을 기록해 뒀다"고 덧붙였습니다.</p>
          <p contents-hash="7926535d0ce75df2d7453b00a3f53baa781f746ae4b8372a408b2282395cf621" dmcf-pid="zR8midnbhZ" dmcf-ptype="general">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한 적 없다며 이 증언들을 홀로 부정하고 있는 윤 대통령은 이번 청문회에도 출석하지 않았습니다.</p>
          <p contents-hash="74d7df8746dd3b4f6221bc16ef148ee7c5f583e6ce74bbb1144d93e6ed3f09ba" dmcf-pid="qe6snJLKWX" dmcf-ptype="general">MBC뉴스 김지인입니다.</p>
          <p contents-hash="a93099d59ebb32cf2e11c1bb63b314dd8f074d16c8f29eb6396801a858ede928" dmcf-pid="BSs7WTYclH"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김신영 / 영상편집: 윤치영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contents-hash="46e9b9a538417655d5d2381e6524843accb767d5be3a1967848d71e4ab15d3c4" dmcf-pid="bvOzYyGkCG"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contents-hash="c1a1eeba72fb90803e089285bc4d3c184152ae48546254c999cf1476c6526e97" dmcf-pid="KTIqGWHETY"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김신영 / 영상편집: 윤치영</p>
          <p contents-hash="2c65c223a8a6f76e80e23f2791567bc906008dc0843a309923211f2c8b850d5d" dmcf-pid="9yCBHYXDhW" dmcf-ptype="general">김지인 기자(zin@mbc.co.kr)</p>
          <p contents-hash="8f65e35dac0ebd436b0ed6c35522224b91ce3d7ef891a7fa55d1815ec3d3c474" dmcf-pid="2WhbXGZwhy"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689164_36799.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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