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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조기 대선 대비해야"…대선 행보 치고 나가는 홍준표 [스프]

온카뱅크관리자

2025-02-21 18:27:4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wLAShvab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e70cc222b007feec48a96c76431df60e5957c8de2606199868db4710341729a" dmcf-pid="3rocvlTNb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1/sbsi/20250221182112730xojq.jpg" data-org-width="699" dmcf-mid="bziWup7vK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1/sbsi/20250221182112730xojq.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46a5e1d96ba3d79791c19eca06dcf1c8d48140e07001a3a98257409a6998d80b" dmcf-pid="0mgkTSyjqc" dmcf-ptype="general">
           <div>
             
           </div>
           <br><em>오늘 놓치지 말아야 할 이슈, 퇴근길에 보는 이브닝 브리핑에 있습니다.</em>
           <div>
             
           </div>
           <br>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일정이 3월 중순으로 예상되면서, 여권에서 금기시하던 '조기 대선'이라는 말이 봉인을 뚫고 나오고 있습니다.
           <br>
           <br> 특히, 홍준표 시장이 치고 나가면서 여권 잠룡들도 대선 모드로 전환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br>
           <br> 이재명 민주당 대표 공직선거법 사건 항소심 선고의 시점과 결과에도 정치권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br>   
           <div>
            <h4><strong><span>홍준표 "조기 대선 대비해야"</span></strong></h4> 
           </div> 홍준표 대구시장은 SNS에서 '조기 대선'을 언급했습니다.
           <br>
           <br> 국민의힘 지도부에서는 강성 지지층의 반발 등을 우려해 금기시하는 말을 공개적으로 꺼낸 겁니다.
           <br>
           <br> 홍 시장은 "탄핵 기각으로 윤통(윤석열 대통령)의 복귀를 간절히 바라지만, 탄핵이 인용돼 조기 대선이 열릴 때를 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게 제 입장"이라고 적었습니다.
           <br>
           <br> "박근혜 탄핵 때 아무런 준비 없이 엉겁결에 대선에 임했다가 정권을 그저 헌납한 아픈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br>
           <br> "탄핵이 우리의 염원과 달리 인용되면 탄핵 대선은 불과 두 달밖에 시간이 없는데, 대선을 준비 없이 치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며 현실적인 문제도 거론했습니다.
           <br>
           <br> 조기 대선 준비를 강조했지만, 사실상 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br>
           <br> '조기 대선'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데 대한 부담을 느낀 듯 "결코 윤통(윤 대통령)의 탄핵 인용을 바라는 게 아니"라는 점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023bcc28c63b743537beefbe89326c0d50faa2358b0c2ba98651ab2c0c68bd4" dmcf-pid="pcdgIsCnV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1/sbsi/20250221182114087zftk.jpg" data-org-width="699" dmcf-mid="KFXfLio9q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1/sbsi/20250221182114087zftk.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d8abd5c716e4c381d99de430124d92aa19d7bbd2fd778299028edb07daa5407e" dmcf-pid="UkJaCOhL9j"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div>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d866147d0a1aca1dc5cb70ab0b563b16c2915de260e916dd9c7072a2814d09e8" dmcf-pid="uEiNhIloKN" dmcf-ptype="blockquote2">
           평소부터 최악에 대비해서 차기 대선을 준비해야 하는 겁니다.
           <br> 결코 윤통(윤 대통령)의 탄핵 인용을 바라는 게 아니라는 걸 당원과 국민들께서 혜량(惠諒)해 주셔야 합니다.
           <br> - 홍준표 대구시장 SNS
          </blockquote>
          <div contents-hash="41a620f2dc25cecf2c592bd95c45d0eb4155085a45228c038d31ce22153bce70" dmcf-pid="7DnjlCSg2a"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br> 홍 시장은 또 다른 글에서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측을 겨냥한 듯한 메시지도 남겼습니다.
           <br>
           <br> "변호사를 양산하다 보니 범죄인을 대신해 방송에 나가서 거짓말이나 퍼뜨리는 가짜 변호사들이 난무하고, 선거철이 다가올 것 같으니 온갖 쓰레기들이 준동한다"고 했는데요, 명 씨와 변호사들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명 씨 변호사들은 최근 "조기 대선이 열리면 오세훈, 홍준표를 사기·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고소하겠다", "명 씨의 '황금폰'에 (명 씨가) 홍 시장과 나눈 대화 내용이 있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br>   
           <div>
            <h4><strong><span>홍준표 치고 나가고, 다른 잠룡은 예열하고</span></strong></h4> 
           </div> 홍준표 대구시장은 일찌감치 대선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br>
           <br> 지난달 21일 SNS에서 "차기 대권 후보 자격으로 미국 대통령 취임 준비위원회의 초청으로 8년 만에 워싱턴을 방문했다"며 대권 후보로서 미국을 방문했다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br>
           <br> 이달 7일 보도된 시사저널 인터뷰에서도 '여권의 유일한 이재명 대항마'라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br>
           <br> 그제(19일)에는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내가 정치하며 준비하는 것이 대구 시정하고 차기 대선 준비다. 내일 당장 대선을 해도 우리는 다 준비가 돼 있다"며 방송을 통해서도 대권 도전 의사를 밝혔습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6f53d55b4f07cc1cde3838dd31ff9650a7dfde75b7297cc6023f677a44ab3b" dmcf-pid="zwLAShvab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1/sbsi/20250221182115420tkiw.jpg" data-org-width="699" dmcf-mid="9WAGzuqyB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1/sbsi/20250221182115420tki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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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iv> 
            </div>
           </div>
          </div>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9de23af548838fe6a1f8e4c1453743c7c08cdcb11e658c97083e6d3af2d48412" dmcf-pid="BmgkTSyjVL" dmcf-ptype="blockquote2">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로는 늘 대선 후보였어요.
           <br> (중략) 제가 정치하면서 준비하는 게 지금은 대구 시정하고 차기 대선 준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일 당장 대선해도 우리는 다 준비가 돼 있어요.
          </blockquote>
          <div contents-hash="15deb28db89a84c707950cc112204b44e29d2510e8165e209bdc04bfa094758e" dmcf-pid="bONDWTYcfn"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br> 홍 시장이 대선 행보를 치고 나가고, 나머지 잠룡들도 뒤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br>
           <br>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국회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잦아졌는데, 오늘(21일)은 당정협의회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대권 행보에 나선 것 아니냐'는 시각에 대해 "해석은 자유"라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br>
           <br>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 출간 소식을 알리며 정치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오세훈·유승민·안철수 등 후보군이 몸을 풀고 있습니다.
           <br>
           <br> 다만,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처럼 강력한 '1강(强)' 후보가 없다는 점이 문제로 꼽힙니다.
           <br>   
           <div>
            <h4><strong><span>5월 10일 전후로 조기 대선 가능성</span></strong></h4> 
           </div> 여권에서 잠룡들의 행보가 빨라진 건 윤 대통령 탄핵심판이 마무리에 접어든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br>
           <br> 헌법재판소는 어제(20일) 오는 25일 변론을 종결한다고 밝혔습니다.
           <br>
           <br> 변론이 종결되고 나면 그동안의 변론과 증거를 바탕으로 헌법재판관끼리 평의에 들어갑니다.
           <br>
           <br> 통상 변론 종결 이후 2주 이내에 선고가 나온 점을 감안하면, 3월 중순이면 윤 대통령의 파면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br>
           <br> 헌법재판소가 파면 결정을 내리면, 헌법에 따라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합니다. 이 경우 5월 10일 전후로 조기 대선을 치를 가능성이 유력합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562756734ffeba383f1b64ca55e74a4e7048532d7bd48f57171a5dde2e9251" dmcf-pid="KIjwYyGkB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1/sbsi/20250221182116696wefy.jpg" data-org-width="700" dmcf-mid="2lHVnJLKK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1/sbsi/20250221182116696wefy.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1db1a6f757e8b1693f3d6b5d6c60c3a9a725fbe4aaa6e19523964df4065f75f8" dmcf-pid="9CArGWHE9J" dmcf-ptype="general">
           <br> 변수는 한두 가지 있습니다.
           <br>
           <br> 윤 대통령이 선고 전에 하야, 즉 자진사퇴 카드를 꺼내면 법적으로 가능한지 등을 따져야 합니다.
           <br>
           <br> 또, 임명 보류된 마은혁 후보자의 변론 종결 전 임명 여부도 변수로 꼽힙니다.
           <br>
           <br> 변론종결 전에 마 후보자가 임명되면 헌재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변론을 갱신해야 합니다.
           <br>
           <br> 양 측의 양해를 받고 이 과정을 짧게 하는 방법도 있지만, 윤 대통령 측은 헌재 재판부 구성이 바뀌었으니 증거 조사와 증인 신문 등을 다시 진행해야 한다고 요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br>   
           <div>
            <h4><strong><span>이재명 대표 항소심은?</span></strong></h4> 
           </div> 정치 시간표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재판의 시간 싸움도 중요합니다.
           <br>
           <br> 이 대표 선거법 사건 항소심 선고 시점에 따라 민주당 대선 가도에서 큰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1425b14a3ba30b39590b2f356199f2052bd4cfc996b37dc55a3b929877f9dd0" dmcf-pid="2hcmHYXD9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1/sbsi/20250221182118071xufp.jpg" data-org-width="699" dmcf-mid="4Rb4ong2f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1/sbsi/20250221182118071xuf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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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048dd54e23fd2c3ccacf9f2d880860ec7f66c21da99c994c7f9e501b9c904309" dmcf-pid="VlksXGZw2e" dmcf-ptype="general">
           <br> 이 대표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은 오는 26일로 잡혀 있고, 선고는 3월 말로 예상됩니다.
           <br>
           <br> 이른바 '선거법 6·3·3 원칙(1심 6개월 이내·2심 3개월·3심 3개월)'이 적용되더라도 6월에나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오게 됩니다.
           <br>
           <br> 그런데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대선은 5월에 치러질 가능성이 큽니다.
           <br>
           <br> 이 대표가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기 때문에 1심 형량이 대법원까지 유지될 경우, 피선거권을 상실하지만 시간 싸움에서 이긴 셈입니다.
           <br>
           <br> (남은 이야기는 스프에서)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90db9f282b8518271a31840c4b3ea32134f87aa66625eb4fed34367761fd2e" dmcf-pid="fSEOZH5rq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1/sbsi/20250221182118365sssi.jpg" data-org-width="640" dmcf-mid="tVksXGZwb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1/sbsi/20250221182118365sssi.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66bc35797dfa4b642711619a88d360ff49b23999f329b2de3754ddeeb99f308a" dmcf-pid="4vDI5X1mVM" dmcf-ptype="general">
           <link href="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993968" rel="canonical">
          </div>
          <p contents-hash="35716355a66a72ab11ae317a014c74df088d7dd8914eeb1e1292bb26be520894" dmcf-pid="8TwC1ZtsKx" dmcf-ptype="general">김민표 D콘텐츠 제작위원 minpyo@sbs.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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