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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다리미 패밀리' 김현준 "여동생 역 금새록·양혜지에 큰 도움 받아 감사하죠"[인터뷰②]

온카뱅크관리자

2025-02-21 17:22:0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BS2 '다리미 패밀리' 이무림 역</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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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 프레인TPC 제공 / 배우 김현준 프로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1/SpoHankook/20250221172211335ebse.jpg" data-org-width="600" dmcf-mid="PvmdcjkPW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1/SpoHankook/20250221172211335ebs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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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프레인TPC 제공 / 배우 김현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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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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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서 우직한 장남 이무림 역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배우 김현준이 묵직한 카리스마와 깊은 감정선을 오가는 연기를 펼치며,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다. 철저한 준비와 치열한 고민 끝에 완성된 이무림, 그의 연기에 대한 집념과 고민을 직접 들어봤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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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지난 5일 김현준은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의 스포츠한국 편집국에서 스포츠한국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그는 KBS2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 출연한 소감을 비롯해, 극 중 맡았던 이무림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겪은 느낀 점에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작품을 통해 성장한 점과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도전, 그리고 배우로서 나아갈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 그의 모습에서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엿보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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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다리미 패밀리'는 3대째 세탁소를 운영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막내딸 이다림(금새록)이 퇴행성 희귀망막질환으로 시력을 잃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동시에 지승그룹 회장의 아내 백지연(김혜은)이 숨겨둔 100억 원이 도난당하며 가족들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이 돈의 존재를 알게 된 다림의 조부모는 손녀의 치료비를 위해 돈을 사용하려 하지만, 갈등과 진실을 둘러싼 혼란이 이어진다. 김현준은 원칙을 중시하는 경찰 이무림 역을 맡아 냉철하지만 가족 안에서는 서운함을 느끼는 무뚝뚝한 장남의 모습을 그려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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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 프레인TPC 제공 / 배우 김현준 프로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1/SpoHankook/20250221172212652mnac.jpg" data-org-width="600" dmcf-mid="K1kQgLaVT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1/SpoHankook/20250221172212652mna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출처= 프레인TPC 제공 / 배우 김현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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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막내 여동생이자 다림 역을 맡은 금새록 배우와 둘째 동생인 차림 역의 양혜지 배우와 함께한 촬영에 대해서도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두 배우와의 호흡이 어땠는지, 촬영장에서의 분위기와 주고받은 연기적 시너지, 그리고 기억에 남는 순간들까지 생생하게 들려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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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서로 유쾌하고 친절해서 좋은 분위기에서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저 혼자서 수사 장면이 많아 가족들과의 촬영 텀이 길었지만, 돌아오면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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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극 중 송수지 역을 맡아 아내로 호흡을 맞춘 하서윤 배우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서도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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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하서윤 배우와 같은 소속사라 작품 이전부터 친분이 있어 촬영이 더 수월했습니다. 유부남 역할을 처음 맡아 부담도 있었지만, 친한 사이였기에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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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배우 이전에 모델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해온 김현준은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그는 2011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서 박표주 역을 맡아 데뷔했다. 이후 서울컬렉션에서 Juun.J, 엠비오, 홍승완, 김서룡, 이상봉, 강동준, 최범석 등 다양한 디자이너들의 무대에서 활약했다. 183cm의 큰 키와 훈훈한 외모로 주목받은 그는 여러 패션 잡지의 메인 모델로도 활동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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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어머니께서 '배우는 하늘이 내려주는 직업'이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어요. 그래서 저도 배우는 하늘이 내려준 직업이라 생각했기에 꿈꾸지 않았는데, 좋은 기회로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또 모델 활동 당시 배우 성준, 김영광 선배님과 같은 소속사였고, 안보현, 변우석 배우들과 친분이 있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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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 프레인TPC 제공 / 배우 김현준 프로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1/SpoHankook/20250221172214171fhsn.jpg" data-org-width="600" dmcf-mid="9A2ryvWAh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1/SpoHankook/20250221172214171fhs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출처= 프레인TPC 제공 / 배우 김현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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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e46884e1e0445c4a7059ed9934b7e3b1dcdd8403b248c5eaa89060a9de32902d" dmcf-pid="0ifsYyGkC2"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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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배우로서 영감을 주는 인물이나 작품이 있는지 묻자, 그는 잠시 고민에 잠긴 뒤 자신의 연기 인생에 영향을 준 인물과 작품에 대해 차분히 풀어놓았다. 어떤 점에서 감명을 받았고, 그 영향을 어떻게 자신의 연기에 녹여내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덧붙였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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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특정 배우를 꼽기보다 여러 배우들의 연기를 보며 좋은 점을 배우고 싶습니다. 최근에는 영화 '레옹'을 다시 봤는데, 게리 올드만 배우의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레옹'에서는 악한 역할로, 영화 '배트맨'에서는 선한 역할로 나오는데, 한 가지 모습이 아닌 다양한 역할을 자연스럽게 연기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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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게리 올드먼은 영화 '레옹'(1995)에서 부패한 마약단속국(DEA) 요원인 노먼 스탠스필드 역을 맡았다. 그는 마약 밀매에 연루되어 있으며, 자신의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마틸다의 가족을 무자비하게 살해하는 등 극악무도한 행동을 서슴지 않는 인물로 묘사된다. 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베트맨' 3부작(2005)에서는 제임스 고든 역을 맡아 고담시의 청렴하고 헌신적인 경찰관으로, 배트맨과 협력하여 도시의 범죄와 부패에 맞서 싸우는 인물을 연기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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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 프레인TPC 제공 / 배우 김현준 프로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1/SpoHankook/20250221172215460pkwf.jpg" data-org-width="600" dmcf-mid="VdA39b2XT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1/SpoHankook/20250221172215460pkw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출처= 프레인TPC 제공 / 배우 김현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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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배우로서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방향과 목표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연기를 통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와 도전하고 싶은 장르까지 구체적으로 밝히며 자신의 연기 철학을 드러냈다.</p> 
          </div>
          <div contents-hash="60153a3480da9167e404f9b2433e75827d9327b5d224bcbb76330b5831086a42" dmcf-pid="bfpgmwsdCu" dmcf-ptype="general">
           <p>"완전한 코미디 연기를 해보고 싶고, 느와르 장르에도 도전하고 싶습니다.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성장하고 싶어요."</p> 
          </div>
          <div contents-hash="6f54b83818d3205711e5a9ccf6e0e7bf7299344e4639e8f4e293e3ff2cc8a68d" dmcf-pid="K4UasrOJTU" dmcf-ptype="general">
           <p>마지막으로, 배우로서 자신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어떤 단어를 선택할지 묻자, 김현준은 자신의 연기와 배우로서의 가치관을 어떻게 반영하는지에 대해 진솔하게 설명했다.</p> 
          </div>
          <div contents-hash="6fefb6c0f1aefac38a15e1df8affd66d0cceadd83d5cdc9a0c39e5c77768edba" dmcf-pid="98uNOmIiCp" dmcf-ptype="general">
           <p>"물 같은 배우가 되고 싶어요. 어떤 용기에 담느냐에 따라 형태가 바뀌듯이, 변화무쌍한 연기를 선보이고 싶습니다."</p> 
          </div>
          <div contents-hash="e247da077d3d8b308c28b0a4e7329a9afe82ad88f5e9feb6d68945fa44b84d6e" dmcf-pid="267jIsCnS0" dmcf-ptype="general">
           <p>그가 표현한 이무림은 단순한 경찰이 아니라, 감정을 억누르면서도 따뜻한 면을 가진 입체적인 캐릭터였다. 앞으로 그가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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