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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故오요안나 괴롭힘 의혹 충격, 신속히 진실 밝혀야” [공삭]

온카뱅크관리자

2025-02-04 16: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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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tWyECj4z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332d2bcb5bf9be601309de38d8768852b35ebfeb6b70ed4d1bca5f87a278f0" dmcf-pid="yoMxzfphz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오요안나 소셜미디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04/newsen/20250204165020624vyum.jpg" data-org-width="650" dmcf-mid="QJGYwlc6z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04/newsen/20250204165020624vyu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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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요안나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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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contents-hash="9c728b1bec0d85e419507299eafae34867b264cca886eba611e47364193fbcdc" dmcf-pid="We4f3B5rzr"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해정 기자]</p>
          <p contents-hash="18ba1ef4e0363b55c3ec42ad113ab027849d4663b021370aecdee6a7078c40b3" dmcf-pid="Yd840b1mpw" dmcf-ptype="general">MBC 기상캐스터 故오요안나가 생전 선배들의 괴롭힘으로 고통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MBC 관리감독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 권태선 이사장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23123803b160c21b56a4b16f1d5fcd4d8e217b46d297ac5c4067d0591f9d68bb" dmcf-pid="GJ68pKtsFD" dmcf-ptype="general">2월 4일 권태선 이사장은 방송문화진흥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요안나씨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p>
          <p contents-hash="e22456715176713042e7816e8f4f48ea1380b565a171726b3782e3edb26b4a73" dmcf-pid="HiP6U9FOpE" dmcf-ptype="general">입장문에서 권 이사장은 "무엇보다 먼저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오요안나씨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MBC의 관리감독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인 저는 설 연휴 기간 중 그의 안타까운 죽음이 직장내 괴롭힘과 관련 있다는 보도를 접하고 충격을 받았다.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그보다 먼저 공영방송 MBC에서 이런 문제가 제기됐다는 것만으로도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일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p>
          <p contents-hash="ce2ce7b751bb1c18f655b8720a7a3a6f7b17016f6ca9b405cc7a13cf234bb715" dmcf-pid="XLxQ7V0C3k" dmcf-ptype="general">"즉시 MBC쪽으로부터 관련 사실을 확인하고 대응방안을 청취한 뒤 전면적인 조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는 권 이사장은 "MBC는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에 곧 착수하겠다고 보고했다. 진상조사위원회가 현재 제기되고 있는 여러 문제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조사해 신속하게 진실을 밝혀주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이 조사 과정이 억울함을 풀고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272a30aad7bb16b77febf24de538945e92b01a6c6b0e5b304a2b8dc6057e61ac" dmcf-pid="ZoMxzfph3c"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방송문화진흥회는 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MBC와 함께 다시는 이런 불행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기상캐스터를 포함한 프리랜서들의 노동 환경 전반을 점검하여 개선책을 마련하도록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6972e9f2f1c8b20e659cadc0d7cf678f3d31f98e2f818a2b7b74de0fb33c3a99" dmcf-pid="5gRMq4UlpA" dmcf-ptype="general">한편, 2021년 5월부터 MBC 프리랜서 기상캐스터로 근무한 故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사망 당시에는 그 배경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난 27일 매일신문 보도로 故오요안나가 동료 기상캐스터들로부터 폭언 및 부당한 지시 등을 받았던 정황이 담긴 유서가 세상에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p>
          <p contents-hash="c8df5e9fb02587cdb1206823408821f3192a4fdefd80bfed4322e524548b48e3" dmcf-pid="1aeRB8uS7j" dmcf-ptype="general">오요안나 유족 측은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고인의 동료 직원을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며, MBC는 진실 규명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원장으로 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경찰도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을 확인하고 내사에 착수했다. </p>
          <p contents-hash="ca54a00095b551b65c79686218ca49873bee686715b165621216500e752a417b" dmcf-pid="tNdeb67vFN"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해정 haejung@</p>
          <p contents-hash="1870c6daf268846452e4e22efb7f925c0339225faf061e09e9ecea770e3015e7" dmcf-pid="FRfVFqZwua"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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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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