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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촬영 말아달라" 故 서희원 유가족, 간절한 요청

온카뱅크관리자

2025-02-04 07: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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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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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구준엽 SNS / 故 서희원(좌), 구준엽"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04/SpoHankook/20250204075625543zdbz.jpg" data-org-width="600" dmcf-mid="H9uwSzXDl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04/SpoHankook/20250204075625543zdb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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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구준엽 SNS / 故 서희원(좌), 구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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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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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대만의 톱스타이자 가수 겸 배우로 활약했던 서희원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충격을 안겼다. 향년 48세.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가족과 지인들은 깊은 슬픔에 빠졌으며, 어머니는 생전 그녀의 뜻을 전하며 간곡한 부탁을 남겼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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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3일 대만 현지 매체 ET투데이와 대만중앙통신(CNA)에 따르면 서희원은 가족들과 함께한 일본 여행 중 독감에 의한 폐렴으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지난달 29일 일본으로 출국한 서희원은 여행 중이던 31일부터 갑작스럽게 건강이 악화되어 급히 도쿄의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 끝에 지난 2일 숨을 거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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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현재 서희원의 가족들은 일본에서 고인의 유해를 화장한 후 대만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장례 절차도 일본에서 일부 진행된 후 대만에서 이어질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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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고인의 가족과 절친한 관계로 알려진 대만 영화 프로듀서 왕위충은 서희원의 어머니를 대신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는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가족들은 깊은 슬픔에 빠져 있으며, 현 상황을 자세히 설명할 수 없는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서희원의 유해를 대만으로 옮기는 데 복잡한 절차가 필요해 당분간 가족들은 일본에 머물러야 한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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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특히 그는 고인의 생전 뜻을 전하며 대중과 언론에 한 가지 당부를 남겼다. "서희원이 생전 가장 걱정했던 것이 바로 기자들의 촬영이었다. 가족들이 서희원을 대만으로 데리고 돌아갈 때, 공항에서의 촬영과 추적을 자제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 이는 서희원의 평생 소원이었기에 부디 이해해 달라"며 애절한 마음을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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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서희원은 대만 연예계를 대표하는 스타로서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1994년 동생 서희제와 함께 2인조 그룹 SOS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드라마 '유성화원', '천녀유혼', '검우강호', '백만거악'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의 독보적인 미모와 연기력은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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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022년에는 과거 연인이었던 클론의 구준엽과 23년 만에 재회해 결혼을 발표하며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로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재회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그의 행복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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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러나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지며 많은 이들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서희원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후, 대만 연예계와 전 세계 팬들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으며, 그의 명복을 빌고 있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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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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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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