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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저물지 않는 태양…VIP와 함께 노란구슬 적립[스경x현장]

온카뱅크관리자

2025-02-02 15: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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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지난 1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TAEYANG 2025 TOUR ‘THE LIGHT YEAR’ ENCORE’에서 태양이 열창하고 있다. 더블랙레이블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02/sportskhan/20250202151415564fjsa.jpg" data-org-width="700" dmcf-mid="H6nN5KtsB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02/sportskhan/20250202151415564fjsa.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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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TAEYANG 2025 TOUR ‘THE LIGHT YEAR’ ENCORE’에서 태양이 열창하고 있다. 더블랙레이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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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nally I’m coming home” 지난해 8월 서울을 시작으로 오사카, 도쿄, 홍콩, 시드니 등 8개의 도시에서 공연을 마친 태양은 다시 돌아온 한국에서 팬들과 만났다. 태양은 지난 1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TAEYANG 2025 TOUR ‘THE LIGHT YEAR’ ENCORE’에서 “여러분들 덕분에 ‘라이트 이어’ 투어와 작년 한 해를 무사히 보내고 앙코르로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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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TAEYANG 2025 TOUR ‘THE LIGHT YEAR’ ENCORE’에서 태양이 열창하고 있다. 더블랙레이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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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라이트 이어’ 투어는 2017년 열린 ‘화이트 나이트 월드 투어’ 이후 7년여 만에 열렸던 것으로 국내외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태양은 “저와 여러분이 함께한 시간을 표현하고자 공연 타이틀을 ‘라이트 이어’라고 지었다”며 “작년 투어를 돌면서 아름다운 추억이 쌓였는데 앙코르 공연만을 위한 세트리스트를 어떻게 구성할지 진짜 많이 고민했다”고 전했다. 태양은 팬들이 만들어준 아름다운 추억에 보답하고자 성심성의껏 공연을 완성했다. ‘VIBE’, ‘새벽한시’, ‘나만 바라봐’ 등 히트곡 무대의 향연도 있었는가 하면, 태양은 ‘DARLING’, ‘WAKE ME UP’, ‘LOVE YOU TO DEATH’ 등 팬들이 듣고파 했던 노래까지 들려줬다. 또 관중석에서 등장하며 팬들 한 명 한 명과 손을 맞잡기도 했다. 관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자 하는 태양의 의지만큼 공연을 즐기는 관객들의 태도도 남달랐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단위의 관객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콘서트 초반부터 기립해 모든 무대가 끝날 때까지 서서 공연을 즐겼다. 또 히트곡 후렴구를 떼창하며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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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TAEYANG 2025 TOUR ‘THE LIGHT YEAR’ ENCORE’에서 태양이 열창하고 있다. 더블랙레이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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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 관객들이 들고 있던 응원봉 역시 뜨거운 공연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어떤 이들은 19년째 현재 진행형이자, 태양이 몸담은 그룹 빅뱅의 응원봉 ‘뱅봉’을 들었으며 다른 이들은 태양의 솔로 응원봉을 들고 그의 무대를 관람했다. 한 공연장에서 두 개의 응원봉이 한데 섞였지만 이들의 빛은 모두 노란색으로 물들었다. 이날 무대에 등장한 특별한 손님도 있다. 태양의 현 소속사 후배 그룹인 미야오와 빅뱅의 대성, 지드래곤이 각각 등장해 깜짝 무대를 선보였다. 먼저 나선 미야오는 영광스러운 마음을 표현하며 ‘MEOW’, ‘BODY’를 열창했다. 이어서 등장한 대성은 ‘날개’와 ‘날 봐 귀순’을, 지드래곤은 ‘파워’ 무대를 꾸몄으며, 빅뱅 멤버 3명이 모여 완성한 ‘홈 스윗 홈’으로 공연장 열기는 최고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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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TAEYANG 2025 TOUR ‘THE LIGHT YEAR’ ENCORE’에서 태양이 열창하고 있다. 더블랙레이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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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말미, 태양은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서울 첫 콘서트도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 것 같은데 오늘은 더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오늘 이 공연도 그렇지만 제가 만들어 온 모든 공연이 하나하나 의미가 크다. 이번 ‘라이트 이어’ 그중에서도 (앙코르 콘서트는) 더 큰 의미가 있는 공연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매번 공연을 준비할 때마다 여러분과 저에게 의미 있는 공연을 만들고 싶어서 최선을 다하는데, 걱정도 많이 되고 힘도 들지만 공연 오시는 분들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했다.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제 공연을 와서 좋아해 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음악을 계속하고 무대를 서야 하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게 됐다. 정말 감사하다. 여러분들 덕분에 오늘 이 공연이 제 가슴속에 행복한 기억. 여러분에게도 이 시간이 오래도록 남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부터 콘서트를 이어왔던 태양은 2025년에도 글로벌 투어 일정을 소화하며 팬들과 만난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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