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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동건 父, 둘째 子 사망에 죄책감 고백 "내 잘못...10년 동안 자책하며 후회" ('미우새')

온카뱅크관리자

2025-02-02 14: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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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5Obp8uS9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eb9514ab7f46fbc1318bc89453daf8fdcdf516e3790c455179ea920411b076f" dmcf-pid="PtC9uPzT2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02/SpoChosun/20250202145116732mkzr.jpg" data-org-width="700" dmcf-mid="feIKU67vf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02/SpoChosun/20250202145116732mkz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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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768ac8d74689c528807f62f25d77d4d9288983aaf4fe183610a2c26e647b81a" dmcf-pid="QFh27QqyKu"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동건 아버지가 아들이 떠난 후 자책하며 후회했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2b9c5388f4ab9cef14fd143ba740d28191fffc9191db9a593939759d15934bb0" dmcf-pid="x3lVzxBWKU" dmcf-ptype="general">오늘(2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이 명절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동생을 추억하는 가족 여행을 떠난다.</p>
          <p contents-hash="ad2fd2cfa688da390529a15bfd818620a65c9f271e317c0a95b78aa4a4e1fedd" dmcf-pid="yn2rjlc6Vp" dmcf-ptype="general">최근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이동건 가족이 홍천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이동건은 "두 분이 집에서는 대화를 많이 안 하시는데 여행 오니까 대화를 많이 하신다"고 말했다. 이에 아버지는 "네 덕분"이라고 했고, 어머니는 "아들 덕에 우리 대화 평생 할 거 다 했다"라며 웃었다. </p>
          <p contents-hash="11a5116fe729cddd6bc7a0494185b3a4814528ac28e228396607146869d853b0" dmcf-pid="WLVmASkPb0" dmcf-ptype="general">아버지는 "내가 원래 대화를 잘하는 사람이다. 근데 집에 둘이 있는데 대화할 일이 별로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동건은 "둘이 있으면 더 대화할 일이 많아야 되는 거 아니냐"며 의아해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3bf51b02e9a113d3454f53161a8e2b1888ff820404c8a2755f508f83a5ba526a" dmcf-pid="YofscvEQf3" dmcf-ptype="general">이어 이동건은 "처음에는 두 분 모시고 어디 갈지 생각할 때 막연했다. 근데 홍천이 멀지는 않지만 의미가 있었던 게 그래도 준엽이가 성인이 거의 됐을 때 같이 왔었다는 게 나한테는 되게 강하다. 내가 낚시 미끼 끼워준 거까지 기억이 날 정도"라며 먼저 세상을 떠난 동생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de57e19a7245497c29bbf7de3abfe0d70554eb4083c924425e902801adfea3c" dmcf-pid="Gg4OkTDx9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02/SpoChosun/20250202145117105scpn.jpg" data-org-width="1200" dmcf-mid="4oLXv0yjf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02/SpoChosun/20250202145117105scp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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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ca0d106060980c127daf4d30d3245aee4da48ff4d0fece47f13bd27f235d37d" dmcf-pid="Ha8IEywMBt" dmcf-ptype="general"> 아버지는 "지나간 이야기지만 내가 걔를 워낙 엄하게 다뤄서 그런지 자기 아빠는 진짜 싫어했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고, 이동건은 "아버지의 애정 표현이었다"며 위로했다. </p>
          <p contents-hash="3a8df6ac1b7d0c449adaa01a0916d93c55e5af4776cfcd659f8f6ca27969a4cd" dmcf-pid="XN6CDWrRq1" dmcf-ptype="general">아버지는 "준엽이하고 가장 멀어진 게 한창 공부할 나이에 계속 게임만 하더라. 그래서 내가 컴퓨터도 몇 번 집어던져서 부쉈다. 너무 일찍 사줬구나 싶었다"며 "고등학교 때 벌써 너는 연예인이 되고 너의 길을 가고 있었기 때문에 준엽이만큼은 끝까지 공부만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그때 아버지들은 다 그랬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물론 지금 생각하면 '게임만 평생 하도록 그냥 가만둘걸'이라는 생각도 든다"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366ae8719d4db989cd3e88dc0d7f8236a0d12d32b97cb5dd664609f7a4852ac3" dmcf-pid="ZjPhwYme95" dmcf-ptype="general">또한 아버지는 "나는 걔를 보내고 10년까지는 한시도 잊어본 적이 없다. 내가 잘못해서 걔가 떠난 것 같은 죄책감 때문에 10년 동안 엄청나게 자책하면서 살아왔다"며 "그리고서 10년쯤 지나고 보니까 '내가 얘를 아직도 못 보내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래서 '빨리 보내자. 얘를 더 이상 붙들고 있지 말자'라는 생각이 은연중에 들었다"고 속마음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p>
          <p contents-hash="9c90279d20d37fa2b14e5700321a7f607350e0b83483b228074b68fb371cf1f0" dmcf-pid="5vA3HqZwqZ" dmcf-ptype="general">supremez@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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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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