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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독수리 5형제' 첫방, 찢긴 드레스에 폭우까지 위기의 엄지원

온카뱅크관리자

2025-02-02 09: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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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02/JTBC/20250202090847770bgzu.jpg" data-org-width="560" dmcf-mid="tcgcqZCn9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02/JTBC/20250202090847770bgz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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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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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유쾌한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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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지난 1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주말극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1회에는 엄지원(마광숙)과 이필모(오장수)의 행복한 결혼식부터 5형제의 단란한 일상이 그려지며 안방극장에 훈훈한 미소를 안겼다. 시청률은 15.5%(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 포인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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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엄지원과 이필모의 알콩달콩한 러브 스토리로 포문을 열었다. 엄지원이 일하는 우체국에 막걸리를 나눠주러 간 독수리술도가 대표 이필모는 갑작스럽게 괴한이 들이닥치자 거침없이 맞서며 엄지원을 구했다. 그렇게 인연이 닿아 결혼을 약속했다. 웨딩드레스를 보러 숍에 갔을 때도 드레스를 입은 엄지원의 모습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하는 등 깨 볶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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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결혼식을 앞두고 상견례도 펼쳐졌다.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석, 박사를 밟은 넷째 윤박(오범수)을 제외하고 증권회사 펀드매니저인 둘째 최대철(오천수)과 아이돌 그룹 안무 팀장인 셋째 김동완(오흥수), UDT 정예 요원인 막내 이석기(오강수)가 한자리에 모였다. 엄지원과 이필모 형제들은 웃고 떠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고, 막내 이석기는 "큰형을 거둬주신 형수님은 지금부터 우리의 영원한 캡틴이십니다!"라며 경례하는 유머러스한 행동으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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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이에 반해 최병모(독고탁)와 배해선(장미애)의 가족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독고탁은 돈을 허투루 쓰는 배해선을 못마땅해했고 이에 배해선도 맞받아치며 언쟁을 주고받았다. 그 가운데 미애는 LX호텔 회장인 안재욱(한동석)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사별한 아내 제삿날을 챙기고, 딸 신슬기(독고세리)를 안재욱의 아들 윤준원(한결)과 결혼시키기 위해 애쓰는 속물근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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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이필모가 알고 있던 동생들의 잘 나가는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저마다 각박한 현실을 살고 있었다. 둘째 최대철은 회사에서 억울하게 퇴사를 당하는가 하면, 김동완 또한 실력을 인정받지 못하며 기획사에서 나와야 했다. 뿐만 아니라 승승장구하는 줄 알았던 넷째 이석기는 정체 모를 갓난아기를 안고 있었고, 귀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병을 앓는 등 각자 말 못 할 사연을 갖고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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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방송 말미 다이내믹한 엄지원과 이필모의 결혼식 현장은 보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엄지원과 같은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안재욱이 그녀의 드레스를 밟아 일부가 찢어졌고, 식이 시작되자 폭우가 쏟아지며 난감한 상항이 벌어졌다. 무사히 결혼식을 올리고 행복한 날들을 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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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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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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