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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남길과 다음 장르는 BL?"...하정우 "나아갈 방향 모색하겠다" [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2025-02-02 08:08:0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iF3Ymo9sS">
          <div contents-hash="77c87a8a81e2e11e5060d1506bfbfe71a1f79c038f8836c44b0662c30551fd88" dmcf-pid="uBOIce9Hsl"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60c02ee9e78d6f48c92471181e7d69b0304ca5eb700cdd93585ceac7436e3a0" dmcf-pid="7bICkd2Xs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하정우./사진=(주)바른손이앤에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02/IZE/20250202080804366qves.jpg" data-org-width="600" dmcf-mid="1wOmNxBWm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02/IZE/20250202080804366qve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하정우./사진=(주)바른손이앤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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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7aa025cd14f7631280472171b916c0fcf4b082214c284f2bf1b7c4520945e77e" dmcf-pid="zKChEJVZOC" dmcf-ptype="general">
           <p>배우 하정우가 '브로큰'으로 극장가로 돌아왔다. 묵직한 액션을 앞세운 분노의 추적으로 관객들과 만난다.</p>
          </div>
          <p contents-hash="f899b479dd5b369582d27e8684a2d5b4495a2cdfc246b076027061ab687ce45a" dmcf-pid="q9hlDif5EI" dmcf-ptype="general">하정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브로큰'(감독 김진황)은 시체로 돌아온 동생과 사라진 그의 아내,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까지, 모든 것이 얽혀버린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달려가는 민태(하정우)의 분노의 추적을 그린 이야기다. 2월 5일 개봉.</p>
          <p contents-hash="a6f535fb9dd78dbbfe7d14ec4f00dfcf02eb195b71805511fe52992f469fde15" dmcf-pid="B2lSwn41wO" dmcf-ptype="general">하정우는 '브로큰'에서 동생의 죽음에 진실을 쫓는다. 동생을 향한 형의 사랑, 그 사랑이 올바른 것인지 의문을 들게 하는 추적이다. 하정우 특유의 입담이 쏙 빠진 과묵함과 이에 뒤따르는 액션이 조화를 이뤘다. "엄청났다"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하정우만이 할 수 있는 묵직한 한방과 치열한 액션이 '브로큰'을 볼 만하게 만든다.</p>
          <div contents-hash="2ed9cad32fec5be0332c566607aa30ec309b45e13f278b5298ff9b6d519e5dfa" dmcf-pid="bVSvrL8tOs" dmcf-ptype="general">
           <p>'브로큰'에서 '생고생 전문배우'답게 치고박고 쫓는 액션 연기를 선보인 하정우를 아이즈(IZE)가 만났다.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ae65e5ad15106c8d8458a4302f4644b2e2ce1634484421564349a57d36dbad" dmcf-pid="KfvTmo6FO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하정우./사진=(주)바른손이앤에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02/IZE/20250202080805887ocgb.jpg" data-org-width="600" dmcf-mid="tlWTmo6Fr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02/IZE/20250202080805887ocg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하정우./사진=(주)바른손이앤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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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contents-hash="3813bfbec807a93244af56152cc915a56686e2ca504654acbdf055e1b595167f" dmcf-pid="93ckn4UlOr" dmcf-ptype="general">
           <p><strong>-'브로큰' 출연을 결정한 이유가 궁금하다. </strong></p>
          </div>
          <p contents-hash="3ecda8159d3f45f390216553a0e101dea023f5252fd85e3fd6b60d750f2521ae" dmcf-pid="20kEL8uSEw" dmcf-ptype="general">▶ 늘 이런 영화로, 영화를 시작했기 때문에 이런 영화 찍고 싶은 마음은 늘 있었다. (제작사) 사나이픽쳐스에 대한 믿음, 김진황 감독에 대한 매력도 느꼈다. 그 당시 안 할 이유는 없었다. </p>
          <p contents-hash="ef8013d2bd3f1fee58256385d38f35e83bff0d19e033185ede8f6dce47de64e9" dmcf-pid="VpEDo67vsD" dmcf-ptype="general"><strong>-어떤 지점에서 흥미를 느꼈는가.</strong></p>
          <p contents-hash="beb223bbc47cd32367ced265852e84b28c75bc9d58f4dd0fe80b8c5eae855cf2" dmcf-pid="fUDwgPzTmE" dmcf-ptype="general">▶ 캐릭터다. 이런 작품은 캐릭터 선행이 자유롭게 되어야 한다. 그래야 배우가 연기할 맛이 나는 영화다. 그런 부분이 이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거죠. </p>
          <p contents-hash="c3bb809627a04087a97a32724a0081c7508dd1d42beccce115c17710c715987c" dmcf-pid="4uwraQqywk" dmcf-ptype="general">연기 할때 재미있었다. 다 새로운 사람이었다. 스태프도 처음이고, 김남길 빼고 처음이었다. 유다인은 '의뢰인'에서 잠깐 만났다. 아, 만식이 형은 많이 했다. 대부분 처음이었다. 배우들과 연기하는데 새로운 거를 받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렇게 연기를 하는구나' 싶었다. 그래서 한신, 한신 만들어 가는 재미가 있었던 작품이 아니었나 싶다. 뭔가 계산하고 재단하고, 꾸미고, 잘 만져서 끌고 나가는 게 아니었다. 툭툭 진행하는 방식도 즐겁고 새로웠다. 또 저희 세트가 하나도 없었다. 다 섭외한 공간이었다. 상가, 시장, 아파트 등 (극 중 등장하는 장소) 이런 곳을 어떻게 다 섭외했을까 했다. 그런게 도리어 영화적인 공간과 캐릭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었다.</p>
          <p contents-hash="f8cfa9467323c25fc8d5dad3ef797e85f9e6a282df48ef5e1a52811a4fa6f2d6" dmcf-pid="87rmNxBWIc" dmcf-ptype="general"><strong>-'브로큰'에서 액션이 진했다. 어땠는가. </strong></p>
          <div contents-hash="6506f9d8f120065c86fe08313e764d1934c45de54e2219a2b92801414f1ff3be" dmcf-pid="6zmsjMbYwA" dmcf-ptype="general">
           <p>▶ 진한 게 많았다. 무술 감독이 디자인을 잘 했다. 또 감독님이 무엇을 하고자 하는 방향성이 정확했다. 쇠파이프, 끝이 ㄱ자 쇠파이프였는데 참신했다. 후반부에는 액션(격투) 때 냉동 생선을 썼다. 의자로 받아치고, 바다에 던지거나, 옷걸이를 사용하기도 했다. 주변에 보이는 것들을 액션의 도구로 활용했다는 지점이 좋았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55626c38e649ad1790d3b5c26f42519122b1393d89990da90e1e53fe6168c8b" dmcf-pid="PqsOARKGE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브로큰'의 하정우./사진=(주)바른손이앤에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02/IZE/20250202080807567kmcw.jpg" data-org-width="600" dmcf-mid="3gf4zXIiO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02/IZE/20250202080807567kmc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브로큰'의 하정우./사진=(주)바른손이앤에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9c2648cc231ce77b81b9d455adbba74ea2c06efb39be00478ee2b387221d2d8" dmcf-pid="QiF3Ymo9DN" dmcf-ptype="general">
           <p><strong>-'브로큰'의 스토리를 감독이 어떻게 만들어 냈을까. 레퍼런스가 될만한 작품, 캐릭터가 있었을까.</strong></p>
          </div>
          <p contents-hash="0cdebd2a01ae34efe8cbbf87863a97851082992564a0f2a378407f27fd5ddf1d" dmcf-pid="xn30Gsg2sa" dmcf-ptype="general">▶ 목격한 이야기라고 하더라. 감독이 실제 통영 출신이다. 극에서는 해남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실제 형도 있다고 하더라. 그런 것들을 기초 삼아서 영화적으로 덧붙여서 시나리오를 만들었다고 하더라. 감독님의 사생활도 스토리에 담겼다고 했다. 그런 이야기를 듣고, 인물이 나오니까 제가 설득이 됐다. 감독님이 거친 매력이 있다. 영화 아카데미를 나왔다고 하는데, 매칭이 안 되기도 했다. 시나리오, 스토리와 어떻게 성장해 왔는지가 부조화의 느낌이 있었다. 그게 매력적이었다. 그러면서도 자기 영화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확신이 뚜렷했다. 영화의 최종본(대본)을 봤을 때는 코멘트가 어렵기도 했다. 오묘했다. 레퍼런스가 될 만한 게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나오는 나오는 인물인 것 같다. 브로큰'에서 어떤 장면을 보면, 진지한데 코미디 같은 것도 있다. 부조화가 영화에 투영된 느낌이 든다. 속을 알 수가 없다 </p>
          <p contents-hash="6d9d1916bc1b5b10d0da4402e674e5b03851f0b483fd97a5707a58bd292465b7" dmcf-pid="y5aNe9FOmg" dmcf-ptype="general"><strong>-배우가 직접 "오묘하다"고 했다. 관객들도 그럴 수 있겠다 싶다. 배우는 관객들은 어떻게 봐줬으면, 어떤 평가를 내줬으면? </strong></p>
          <div contents-hash="eed5fe5a9dc4b46d10a21285f57acb07d13c2bb0ec31e537c02e9be47f802162" dmcf-pid="W1Njd23Iwo" dmcf-ptype="general">
           <p>▶ 어떤 것이든 정반합으로 논리로 판단하지 않고, 100분 형태로 즐길 거리가 있다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부족한 게 많다. 하지만 장점을 들여다봐주셨으면 좋겠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6d84c9e88010705d9475898fd3cc4762e7ad5b5252bc1b5e844edf89b2cdb3" dmcf-pid="YtjAJV0CD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하정우./사진=(주)바른손이앤에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02/IZE/20250202080809031jlqi.jpg" data-org-width="600" dmcf-mid="p0HXlce7O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02/IZE/20250202080809031jlq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하정우./사진=(주)바른손이앤에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426af8cfeb59ed3daec01940689a9396e5070b8d4f463393d472500c2cdab8e" dmcf-pid="GFAcifphOn" dmcf-ptype="general">
           <p><strong>-'브로큰'에서 호령 역을 맡은 김남길과 호흡은 어땠는가. </strong></p>
          </div>
          <p contents-hash="3f4a138f38867d3326caa1f63684296392e1e191292b75148ddb901271cd2704" dmcf-pid="H3ckn4UlEi" dmcf-ptype="general">▶ '남길이가 한다고 했다고?' '왜? 우리 도와준데?'라고 했었다. 남길이 분량은 시나리오보다 영화 본편에서 내용이 많이 축약되었다. 템포 상 편집을 통해 콤팩트하게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p>
          <p contents-hash="90a73c510c6abe8146e82465296abef692d0894bfec57e91c6a08efe4b18ea36" dmcf-pid="X0kEL8uSEJ" dmcf-ptype="general"><strong>-최근 한 인터뷰에서 김남길과 하고 싶은 다음 장르에 대해 BL(BOYS LOVE)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진심이었는가. </strong></p>
          <p contents-hash="bdb5561229bbad3fdf15d819458e4e836c0031b636567bb3453ba91f042f9080" dmcf-pid="ZZgaRKtssd" dmcf-ptype="general">▶ 반응이 이렇다면, 그 쪽의 길도 생각하면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보겠다. BL 장르가 10대, 20대 전유물은 아니다.</p>
          <p contents-hash="36f1e0912215dbfb6dc90a3304dc5b149e60afbc89792d5626b7c142f9afcae3" dmcf-pid="55aNe9FOwe" dmcf-ptype="general"><strong>-'브로큰'의 속편도 나오는가. </strong></p>
          <p contents-hash="867ab09cd3823db65a2115dac371192f54db628c9cb92cfdc857f8d3aa9d0ac0" dmcf-pid="11Njd23ImR" dmcf-ptype="general">▶ 얘기하고 있다. 실제로 감독님이 초고도 썼다. 2편을 향한 의지는 있는 것 같다. </p>
          <p contents-hash="20bd624bf905369f6343899fef64937d268ba65e3513727642a20a100f91fa33" dmcf-pid="ttjAJV0CDM" dmcf-ptype="general">/사진=(주)바른손이앤에이</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amp;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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