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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준혁, 한지민 父가 구한 아이였다… "외롭게 살게 해서 미안해" ('나완비')(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2-02 00: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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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나의 완벽한 비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02/SpoHankook/20250202000848893ooen.jpg" data-org-width="600" dmcf-mid="XS9E2SkPC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02/SpoHankook/20250202000848893ooe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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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나의 완벽한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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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한지민이 자신의 아버지가 이준혁을 구하고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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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는 강지윤(한지민)이 자신의 아버지가 어린 시절 화재 사고에서 유은호(이준혁)을 구하고 사망한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방송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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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날 방송에서 유은호는 유회장(조승연)의 무리한 부탁으로 인해 강지윤이 기분 나빠 하자 그를 대신해 앞에 나서게 됐다. 하지만 이를 본 강지윤은 "나를 무시하냐. 내가 그런 것 하나 혼자서 해결 못할 것 같았냐"고 분노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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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유은호는 "선 넘었다면 죄송하다. 그런데 다시 그 상황에 가도 똑같이 할거다. 대표님 마음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보호해주고 싶다"며 강지윤에 대한 마음을 보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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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형편없어 보여도 괜찮다. 지윤 씨가 어떤 모습이든 내가 옆에 있겠다"라고 보듬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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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강지윤은 우정훈에게 유은호와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말했다. 이에 우정훈은 유은호에게 강지윤을 잘 부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정훈은 아버지 우철용 회장을 찾아가 "더 이상 강지윤 건들지 말라"라고 경고함과 동시에 "형처럼 되지 않겠다"고 선포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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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유은호는 과거 화재 사건 당시 자신을 살려준 분을 찾았다. 유은호는 당시 사고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과 어렵게 만나느 그는 유은호를 살려준 사람이 학교 선생님이었고, 이름은 강경태라는 것을 전해 듣게 됐다. 그러면서 유은호는 자신을 구해준 강경태가 강지윤의 아버지임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 앞서 강지윤이 아버지에 대해서 기억하고 싶지 않아 했던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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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나의 완벽한 비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02/SpoHankook/20250202000850228pcil.jpg" data-org-width="600" dmcf-mid="ZOQwfTDxh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02/SpoHankook/20250202000850228pci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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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나의 완벽한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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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당시 사건을 돌이켜 보니 과거 유은호는 강지윤과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었고 화재가 죽을 위기에 처했었다. 하지만 그때 강지윤의 아버지 강경태가 유은호를 구했고, 강경태는 유은호를 구하고 사망한 것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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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유은호는 서미애(이상희)를 찾아가 강지윤의 아버지에 대해서 물었다. 서미애는 "화재사고 때 어린 학생 구하다가 돌아가셨다고 들었다. 사람들은 영웅이라고 했지만 지윤이는 그 얘기가 제일 듣기 싫었다더라. 지윤이 엄마 일찍 돌아가시고 아빠만 의지하고 살았는데, 하루 아침에 혼자가 됐으니까"라고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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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후 유은호는 강지윤 아버지의 납골당을 찾았다. 이때 그는 "구해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 이젠 제가 지윤씨 지켜주고 싶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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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리고 유은호는 강지윤에게 "혼자 외롭게 살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를 들은 강지윤은 "은호씨가 왜 미안하냐"고 했고, 유은호는 "오늘 지윤 씨 아버지를 뵙고 왔다. 지윤 씨 아버지가 살려 준 아이. 그게 나다"라고 고백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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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를 들은 강지윤은 깜짝 놀랐고, 잡고 있던 유은호의 손을 놓았다.</p>
           <p> </p>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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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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