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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故오요안나, 인신공격한 동료들 카톡방 공개…“몸에서 냄새나”

온카뱅크관리자

2025-02-01 11:30:43

<div id="attentionBox" class="attention_news" data-tiara-layer="article_body"> <strong class="tit_attention">주의가 필요한 기사입니다.</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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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txt_attention">자살 또는 자해를 다룬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a href="https://issue.daum.net/focus/guideline05" class="link_advice">권고기준</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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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id="bodySection" style="display:none;"> 
         <section dmcf-sid="Qwjya3TNv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a2dd8644c9a75b4f0fe4faa71f8f2fd9b7f6b01df259308d512a89bb575bfc" dmcf-pid="xrAWN0yjv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 사진|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01/SPORTSSEOUL/20250201113048126jcln.jpg" data-org-width="647" dmcf-mid="PM3Pto6Fv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01/SPORTSSEOUL/20250201113048126jcl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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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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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contents-hash="59017752a96ab36d2fae9fe50f737d949baa7cdbac98251c067a9047b2d2db00" dmcf-pid="ybUM0Nxpvz"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를 가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동료들의 메신저 대화가 공개됐다.</p>
          <p contents-hash="188f784707dd5858828ac89f2b900629d1028ee8962380c0ac29a7a5ccd62470" dmcf-pid="WKuRpjMUh7" dmcf-ptype="general">JTBC ‘사건반장’은 지난달 31일 유족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유족은 방송에서 “친구들에게도 ‘직장 생활이 너무 힘들어 죽고 싶다’고 토로했고, 정신과를 10군데를 다니며 약 처방을 받기도 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958a4a589bc1a8b97cf9820a2cc87974088130ce93a849e2f974baa15ed6d9b" dmcf-pid="Y97eUARuCu" dmcf-ptype="general">유족은 “처음으로 극단 선택을 했던 때 새벽 2시에 전화가 왔다, 가양대교에서 뛰어내리려고 했는데 지나가는 할머니가 머리채를 붙잡아 끌어내려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해 보호 중이라고 하더라. 직장을 힘들어했다. 등뼈가 부러질 것같이 아프고 창자가 다 끊어질 것처럼 사는 것이 고통스러워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f4837433dded915d01edf5ce7afd6fe0a3ba01ab064cc98750769f4cb50bc52" dmcf-pid="G2zduce7vU"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당시 병원에 입원시키려고 하니, 오요안나가 방송해야 한다고, 광고도 계약해 놓아서 찍어야 한다, 안 죽는다고 홧김에 해본 거라고 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d1835a8f25a8ce2ec4c6ba492c44faf2d41bc8ca1f12b20e287046072c92302b" dmcf-pid="HVqJ7kdzyp"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는 동료들이 고인을 험담한 것으로 추정되는 메신저 대화창도 공개됐다. 해당 대화방에는 원래 오요안나도 있었지만 오요안나는 이 방을 나갔다.</p>
          <p contents-hash="12ed48a4d4d3e3836ec6bf1b436b4755e5c7a1761682ae7ce22556047f0a7b4b" dmcf-pid="X3X2Ge9Hl0" dmcf-ptype="general">이후 오요안나에 대한 인신공격성 대화가 이어졌다. 대화창에는 한 기상캐스터가 오요안나에 대해 “완전 미친X이다, 몸에서 냄새난다”, “연진이(‘더 글로리’ 속 등장인물)는 방송이라도 잘했지, 피해자 코스프레 겁나 해, 우리가 피해자” 등의 내용이 담겼다.</p>
          <p contents-hash="5d481a6c144bf851e519f10f7a4fb826aefa1031c57abfef0f00c45ddce97721" dmcf-pid="Z0ZVHd2Xh3" dmcf-ptype="general">유족은 또 “자기들끼리 만든 단톡방이 있는데, 여기에서는 ‘싸가지 없는 X들 옷 조심해서 입으라고 했는데도 안 듣는다, 걔들은 후배 취급하지 말자’ ‘아침 방송 와서 술 냄새나고 씻지도 않고 와서’ 등의 내용이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b20e1b01f1a5179dbc0caa674211098a6c79b2088b97964f1769487de93383c" dmcf-pid="5p5fXJVZCF" dmcf-ptype="general">또 “오요안나가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하고 난 뒤 도화선이 돼 모두의 질시를 받는 대상으로 바뀌었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bfba6f96403c58697243bab01dd35dd5434239ff95c90362519cabc84179ca43" dmcf-pid="1U14Zif5lt" dmcf-ptype="general">한편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2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이런 비보는 지난해 12월 10일에서야 뒤늦게 알려졌다. 이후 올해 1월 27일 한 매체가 동료 기상캐스터 2명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오요안나씨의 유서 내용을 보도하면서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p>
          <p contents-hash="d5780c213693ef8584f2bfaed590b9a3d5a1fb3c710322f8a8d1de93a57a8a60" dmcf-pid="tut85n41W1" dmcf-ptype="general">이에 MBC는 1월 31일 “오요안나 씨 사망의 원인과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원장으로 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3bd551abc8d35f3684d0d0aa7e9ca60e721665e81ba6e11905c1978e8d736cd" dmcf-pid="F7F61L8tC5" dmcf-ptype="general">※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khd9987@sportsseou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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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 id="bodyCopyright" style="display:non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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