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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변기수 KBS 개그맨 찬밥 얘기도 못해, 데뷔 20년 배우가 신인상 “서운”[이슈와치]

온카뱅크관리자

2025-02-01 09: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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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콘텐츠제작소ㅣCON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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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이슬기 기자]
 코미디언 변기수가 '2024 KBS 연예대상' 저격 논란으로 뜨거운 감자가 된 가운데, 직접 해명에 나섰다. 대상의 주인공이나 특정 대상을 저격한 것이 아니라, 개그맨들 대우에 대한 아쉬움을 이야기했다는 것.
 지난 달 31일 채널 '콘텐츠제작소ㅣCONSO'에는 웹 예능 'B급 청문회 시즌2' 84회가 공개됐다.
 이날 변기수는 최근 자신을 둘러싼 이슈에 대해 입을 열었다. MC 최성민이 "'KBS 연예대상' 가수들만 상준다고 저격을 했다"고 이야기를 꺼낸 것.
 변기수는 지난해 12월 21일 소셜미디어에 “그래도 코미디언 한 명은 줄 수 있지 않나? 가수들만 챙기는 연예대상”이라고 적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된 ‘KBS 연예대상’에서 가수 지코와 에스파 카리나가 쇼버라이어티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는 모습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변기수는 “내가 이 말 할줄 알았다”며 “정확하게 가수들만 상 준다고 뭐라고 한 게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신인상이라고 해놓고 2023년에 KBS 33기 신인 개그맨을 뽑아서 후보까지 올려놓고 가수 세 분에 연기자 한 분이 받았다. 데뷔한 지 20년 된 사람이 신인상 받았다. 중요한 건 그 네 분 중에 한 명 정도는 코미디언을 챙겨줬으면 어땠을까”라며 솔직하게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또 그는 "그 바람에서 한 마디를 썼는데 자고 일어났더니 난리가 났더라"라고 토로했다. 최성민이 "그러면 대상을 저격한 게 아니네요"라고 묻자, 변기수는 "난 신인상만 보고 짜증나서 껐다"며 "그런데 아침에 일어났더니 전국 각지, 전 세계에서 DM이 왔더라. 육두문자도 오고 '우리 가수 어떻게 책임질거냐' 하더라"고 전했다.
 변기수는 그러면서 "누구를 저격할 의도가 없다"고 셀프디스를 한 변기수는 "이렇게 한물 간 연예인을 다시 올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21일 생방송된 '2024 KBS 연예대상'에서는 쇼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을 '더 시즌즈' 지코와 '싱크로유' 에스파(aespa) 카리나가 받았다.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은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배우 이상우, '살림하는 남자들'의 가수 박서진에게 돌아갔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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