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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지수, 둘째 유산 아픔 고백…"태반도 아이도 못보고 수술"

온카뱅크관리자

2025-01-31 1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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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fziANxpp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b59f510d6e0df5e7bba6b6fff34a47755403f3cd40fd033a3c5f56ca0a13110" dmcf-pid="74qncjMU3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타히티 출신 지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31/moneytoday/20250131141109688erpd.jpg" data-org-width="495" dmcf-mid="Uc6ECOaV7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31/moneytoday/20250131141109688erp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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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타히티 출신 지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b0d9ea9e58ae91e92aa85667fc64647387191ec5170f3b9f7700c9606d0b04d" dmcf-pid="z8BLkARuzw" dmcf-ptype="general">걸그룹 '타히티' 출신 지수(31·신지수)가 둘째 유산 소식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8cdde439e64e44cf45bc045f5028858f6f4d87ea9183318f6a3470788be426f2" dmcf-pid="q6boEce7uD" dmcf-ptype="general">지수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저에게는 1월 중순이 참 길었다"며 "외동의 생각은 절대 없었기에 키우는 김에 같이 키우고 싶었고, 힘들지만 내 자식이라는 존재는 너무나도 예뻤기에 그래서 연년생을 계획했고 모든 게 계획대로 잘 돼갔다"고 썼다.</p>
          <p contents-hash="fbb13a34bd3901935a6953bd7887e074654f2d8fce3a650bc0046eb4c5a94d7e" dmcf-pid="BPKgDkdzzE"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너무 기쁜 마음에 조금은 이른 시점에 인스타라는 공간에 임밍아웃을 하게 됐고 기사들도 많이 나왔다"며 "이미 아기집도 확인하고, 임신 확인서도 받았고, 의사 선생님이 '위치와 크기 모두 다 너무 좋다'고 말씀하셔서 제가 마음을 너무 놓았나 봐요"라고 자책했다.</p>
          <p contents-hash="45ce0de972783fc2744433da179d72257598f23dcc8ae5f0e707648b39ad85fe" dmcf-pid="bQ9awEJquk" dmcf-ptype="general">지수는 "첫째 때는 한번도 겪지 않았던 임신 중 이벤트들이 마구마구 터졌다. 처음으로 산부인과에 달려가는 길에는 이런저런 생각들로 머리가 가득 차더라. '혹시나 잘못된 거라 해도 너무 실망하지 말자'라고 혼자서 다독이면서 '아니다 이 정도는 별 거 아니니까 애기는 괜찮을 거야'라고 얼마나 빌었는지 모른다"고 했다.</p>
          <p contents-hash="fe027804a6905ca608dc58e2457787b7f1e06435ad9e51b283bcbacad25a66fc" dmcf-pid="KtWKP8uSpc" dmcf-ptype="general">더불어 "그런데 막상 병원 진료를 보니까 하혈은 문제가 아니더라. 난생 처음 들어보는 고사난자라는 단어. '아직 확정 지을 시기는 아니라고 일주일을 더 지켜보자'고 하셨다. 그 얘기를 듣고 오니 다음 진료까지 하루하루가 시간이 너무 안 갔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7115b91b3e3beb5a6339d050724529879481cad7da87de9493d93fa58bf9bf59" dmcf-pid="9FY9Q67v7A" dmcf-ptype="general">지수는 "내가 이 아이를 못 지킨 걸까? 이렇게 늦게 자라면 혹시 나중에 태어나도 문제가 있을까? 엄마인 내가 지켜줘야 하는데 너무 안 좋은 쪽으로 단정 지었나? 자책하기도 하고 죄책감이 들기도 하고 때론 너무 미안했다"고 슬퍼했다.</p>
          <p contents-hash="8994ba7ce1e0ae4c335bc20e34805e0547ffd1dd1a9c5926fea69b395e59d185" dmcf-pid="23G2xPzT3j"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결국엔 태반도 아이도 못 보고 수술을 했지만 나중에 또 예쁜 아기 천사가 찾아와 주겠죠? 저는 그 전까지 운동도 열심히 하고 건강한 음식도 많이 먹고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하게 만드려 한다. 그땐 아가야 집도 튼튼하게 짓고 너도 도시락통 든든히 싸 들고 집에 꼭 빨리 입주해줘. 엄마가 기다리고 있을게"라고 적었다.</p>
          <p contents-hash="6506bc082fec50f222c6171ecaf8d219f6a89b4b6e4cb2e0b762b711b5ca947f" dmcf-pid="V0HVMQqy0N" dmcf-ptype="general">지수는 이어 "축하해 주셨던 분들 너무 감사하다. 그 축하 잠시 넣어뒀다 다시 받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903703bdf7acc2d928144d1fc4ad6a038f54274741648d599a97a78de35515e" dmcf-pid="fpXfRxBW0a" dmcf-ptype="general">지수는 2012년 그룹 타히티로 데뷔해 '투나잇', '스킵', '알쏭달쏭'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2017년 팀을 탈퇴한 후 필라테스 강사로 전향했다. 2021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지난해 1월 아들을 얻었다.</p>
          <p contents-hash="c50bac833bb5a2ebb909fc20521b70dc963a4d261103d7e1ed3e2249b856e6f8" dmcf-pid="4UZ4eMbY7g" dmcf-ptype="general">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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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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