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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근형 "과거 사진 모두 정리, 자식들에게 짐 되기 싫어"

온카뱅크관리자

2025-01-30 09: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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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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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3acb2909366537c4ceceaad82a488c7835158a4ed33f64dc6f1a920e03cf558" dmcf-pid="96X3xd2X3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2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에 출연 중인 배우 손숙과 박근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tvN 제공) 2025.0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30/newsis/20250130091924017moqb.jpg" data-org-width="720" dmcf-mid="bW96Emo9U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30/newsis/20250130091924017moq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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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2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에 출연 중인 배우 손숙과 박근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tvN 제공) 2025.0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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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a9646462adbfacb1ad5dc0a7b65254a9b41ad4cd6c529ffa0216d045a938924" dmcf-pid="2PZ0MJVZzJ"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박근형이 60년 연기 인생을 돌아보며 과거 사진을 정리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7798fbde1dd0822f3227731fb2bb3f96aca6e468ce580d6f70d7c839dd1ce31" dmcf-pid="VQ5pRif5zd" dmcf-ptype="general">2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에 출연 중인 배우 박근형과 손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p>
          <p contents-hash="eecad14ab21302d6ef83d80fba0ac1dc20468c15987f74ef94a4aa534ae683a4" dmcf-pid="fx1Uen41ze" dmcf-ptype="general">이날 박근형은 오래 간직해온 사진들을 모두 정리했다며 "내가 하는 일이 옳은지, 정도(正道)로 가고 있는지 모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e459891c7b045eec7fe1c9f20ea05e5eafe8c2dd526250e1a29dff5ee45bda4" dmcf-pid="4MtudL8tzR" dmcf-ptype="general">이어 "연극, 공연 사진 같은 걸 가족들에게 남겨주는 게 부담이 될 것 같다"며 "홀가분하게 가야 하니까 전부 소각하거나 절단해서 버렸다. 다 정리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1a613175f49905c41e0c5a94cf1e66c4bce949ead9d59d9a21a2ec8acfdc8c9" dmcf-pid="8d0qnaQ0UM" dmcf-ptype="general">박근형은 "홀가분하기보다는 아깝다. 하지만 아무리 나에게 좋고 귀한 거라고 '간직해달라'고 하는 게 쉽지 않다"며 "자식들이 그거 챙기기도 어렵다. 내 대는 내가 정리하고 가는 게 낫다"고 했다.</p>
          <p contents-hash="1d1762e96cc521d33006d7920696e952c1426e97d18e857cc15b57376d91a4b5" dmcf-pid="6JpBLNxpux" dmcf-ptype="general">또 "공연 기록이나 사진들은 신문사에도 남아 있다. 세대는 계속 바뀌는 법이고, 내 기록을 억지로 남길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며 "소멸하고 없애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7a1351a5000653c8409adbfa468bda5ced5471ea1c43399ed9853fa4b42e4f52" dmcf-pid="PiUbojMUpQ" dmcf-ptype="general">이를 들은 손숙도 "그거 남겨서 뭐 하겠냐. 나는 정리 다 했다. 사람이 죽고 나면 유품 정리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닌 거 같더라. 가능하면 아이들에게 그런 부담을 안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f252e0f76d7d68c61203a156acbf68e3f454ce6a535a951c7c5453f7a81da57" dmcf-pid="QnuKgARu7P" dmcf-ptype="general">그는 "요즘 웰다잉(Well-dying)에 관심이 많다"며 "어느 성당에 납골당을 만들었는데 굉장히 깨끗하다고 해서 딸과 가봤다. 환하고 밝아서 마음에 들어서 분양받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abeaf6b162ddc8169acaecb76c0aa32f60f209dc39dbca72119d86b11b38ea6" dmcf-pid="xL79ace776"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시간 나면 한 번씩 '우리 집 잘 있나'하고 가본다. 관리인에게 가끔 '늦게 와서 죄송해요'라고 하면 '천천히 오세요'라고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7bffdd2663f3bce466cbfa39b4aee730224a75bb973992aa35698eb81eaf566" dmcf-pid="y1ks3uGkF8"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zooey@newsi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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