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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주지훈, ‘중증외상센터’ 현장에서 부대찌개 끓인 이유는?

온카뱅크관리자

2025-01-21 11: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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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주지훈과 추영우, 사진|이다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1/sportskhan/20250121115323890jete.jpg" data-org-width="700" dmcf-mid="128pRyFOq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1/sportskhan/20250121115323890jet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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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주지훈과 추영우, 사진|이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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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GFl7AIi91" dmcf-ptype="general"><br><br>배우 주지훈이 OTT플랫폼 넷플릭스 새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촬영 현장에서 요리하며 후배들과 단합을 도모했다고 밝혔다.<br><br>주지훈은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중증외상센터’ 제작발표회에서 현장에서 후배 배우들과 늘 점심을 같이 먹었다는 제보에 “촬영하다 10시쯤 허기질 때가 되면 현장이 시골이라 메뉴에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메뉴를 정해서 멀리 가서 내가 사오는데 그때 ‘같이 먹을래’ 물어보면 그렇다고 해서 내가 사오는 것 뿐”이라며 “현대사회에 밥을 같이 먹는 걸 강요할 순 없지만, 그래도 같이 먹는 건 중요한 일이기도 했다”고 해 웃음을 전달했다.<br><br>함께한 정재광은 주지훈이 현장에서 요리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주지훈이 실제로 현장에서 부대찌개를 끓여줬다. 너무 맛있었다. 부대찌개를 통해서 배우 대 배우로서 진솔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br><br>하영 역시 “부대찌개를 비롯해서 볶음밥도 기가 막히게 만들어줬다. 정말 잘먹었다”며 즐거워했다.<br><br>이도윤 감독은 “지금 생각하면 나와 주지훈은 괜찮을지 몰라도 후배들에겐 끔찍한 제안일 수도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감사하게도 나도 밥을 먹으며 배우들의 개성을 캐치해서 현장에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시간이 부족해서 밥을 받아놨는데 산처럼 수북이 쌓였더라. 몸무게 조절을 아예 안 할 정도로 상상 이상 많이 먹는다. 그런 게 작품에도 녹아들어있다. 그 양이 사라지는 걸 보면서 작품에 써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br><br>‘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다. 오는 24일 공개.<br><br>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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