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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조성진의 기타신공] 아! 존 사이크스(1959~2025)

온카뱅크관리자

2025-01-21 11:51: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암 투병 중 65세로 타계 <br>화이트스네이크, 블루머더, 씬리지 거친 <br>세계적인 헤비메틀 기타리스트<br>피킹어택+격정적 벤딩+위협적 피킹하모닉스 <br>강력하고 빠른 얼터네이트피킹과 레가토의 조합 <br>탄탄한 미들음 강조, 특유의 헤비톤 추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hEpRyFO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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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존 사이크스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1/SpoHankook/20250121115150514zeud.jpg" data-org-width="600" dmcf-mid="uWN16hXDC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1/SpoHankook/20250121115150514zeu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존 사이크스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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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bTmziHUlTH" dmcf-ptype="general">
           <p>[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존 사이크스(John Sykes)는 힘의 기타를 상징한다.</p> 
          </div>
          <div dmcf-pid="KysqnXuSlG" dmcf-ptype="general">
           <p>유별나게 강조하는 피킹 어택은 얼터네이트피킹 속주와 왼손 레가토 조합에 의한 서정과 공격성의 대비, 뜨겁고 격정적인 벤딩과 위협적인 피킹하모닉스 등과 함께 파워와 절도가 깃든 남성성의 끝판왕 미학을 보여줬다.</p> 
          </div>
          <div dmcf-pid="975eOKxplY" dmcf-ptype="general">
           <p>존 사이크스는 특히 튜브 앰프의 볼륨을 최대치로 한 상태에서 깁슨 레스폴 커스텀으로 미들음을 강조한 묵직한 특유의 헤비 톤을 추구했다. 강렬한 임팩트의 리드 솔로는 물론 탁월한 리듬 플레이어이자 파워 리프의 장인이기도 하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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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일본의 유명 기타 전문지에선 그의 솔로 프레이즈를 기관총을 난사하는 것 같다고 해 '머신건 주법의 대가'라고도 불렀다.</p> 
          </div>
          <div dmcf-pid="VqtJC2RuTy" dmcf-ptype="general">
           <p>블루머더(Blue Murder), 화이트스네이크(Whitesnake), 씬 리지(Thin Lizzy), 타이거스 오브 팬탕(Tygers of Pantang) 등을 거친 영국 출신의 록 기타리스트 존 사이크스가 20일(현지시간) 향년 65세로 타계했다.</p> 
          </div>
          <div dmcf-pid="fBFihVe7TT" dmcf-ptype="general">
           <p>그간 존 사이크스는 암으로 투병 중이었다.</p> 
          </div>
          <div dmcf-pid="4b3nlfdzyv" dmcf-ptype="general">
           <p>존 사이크스 타계 소식은 사이크스의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 공개됐다. 페이스북에 의하면 존 사이크는 "많은 사람들에게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가진 사람으로 기억될 것이지만, 그를 개인적으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겐 사려 깊고, 친절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사람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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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8K0LS4JqCS" dmcf-ptype="general">
           <p>1959년 영국 버크셔주 레딩에서 태어난 존 사이크스는 스트릿파이터(Streetfighter)란 밴드에서 활동 후 타이거스 오브 팬탕에 가입해 1980년 두 장의 앨범을 녹음했다.</p> 
          </div>
          <div dmcf-pid="69pov8iBTl" dmcf-ptype="general">
           <p>이어 씬 리지에 영입돼 'Cold Sweat'을 공동 작곡 및 많은 명연을 선보였다.</p> 
          </div>
          <div dmcf-pid="P2UgT6nbSh" dmcf-ptype="general">
           <p>존 사이크스는 화이트스네이크에서 짧지만 굵고 엄청난 존재감의 활약을 보이며 헤비메틀 기타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프론트맨 데이빗(데이비드) 커버데일과 1987년 셀프 타이틀 앨범의 많은 트랙을 공동 작곡하기도 했다.</p> 
          </div>
          <div dmcf-pid="QXl2NFbYvC" dmcf-ptype="general">
           <p>그러나 커버데일과의 시너지는 잠깐이었고 둘은 날이 갈수록 불화가 쌓였고 결국 존 사이크스는 화이트스네이크를 탈퇴했다. 이후 커버데일은 몇몇 메틀 전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이크스와의 음악적 케미는 훌륭했지만 개인적으론 효과가 없었다"며 "우리가 함께 만든 앨범이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파트너로서 연결되기엔 이미 너무 크게 벌어져 있었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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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xZSVj3KGvI" dmcf-ptype="general">
           <p>화이트스네이크를 탈퇴한 존 사이크스는 토니 프랭클린(베이스), 카마인 어피스(드럼)와 함께 록 사상 최강의 트리오 그룹 중 하나인 블루머더를 결성했다. 1989년에 발표한 블루머더 데뷔앨범은 막강한 헤비 사운드와 명연으로 록음악사에 길이 남을 걸작으로 자리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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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블루머더 해체 후 존 사이크는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해 1995년부터 2000년까지 4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이어 2004년의 'Bad Boy Live!'를 포함해 5개의 솔로앨범을 발매했는데, 여기엔 씬 리지와 화이트스네이크의 음원이 업데이트돼 있었다.</p> 
          </div>
          <div dmcf-pid="WnPCUNsdSs" dmcf-ptype="general">
           <p>한편, 존 사이크스는 씬 리지가 96년 재결합해 2000년 'One Night Only'를 발매했을 때 보컬을 맡았고 2009년까지 라인업에 남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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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존 사이크스는 1989년 4월 10일 제니퍼 브룩스와 결혼해 10년간 함께 살았고 99년 이혼했다. 슬하에 제임스, 존 주니어, 숀 등의 세 아들을 두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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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데이빗 커버데일은 트위터를 통해 "방금 존의 죽음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의 가족, 친구, 팬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존 사이크스를 애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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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또 하나의 거대한 기타 히어로가 지구 소풍을 마치고 하늘로 떠난 날 'Please don't leave me'의 라이브 버전을 들으며 그를 추억하고 싶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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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XaRvqkhLCD" dmcf-ptype="general">
           <p> </p>
           <p> </p>
           <p>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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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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