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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SC리뷰] "수십억 재산포기"…꼰대남편, 가스라이팅 깨달은 아내에 금융치료('이혼숙려캠프')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7 07: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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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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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uQJk9MUB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7/SpoChosun/20250117074323588agkm.jpg" data-org-width="647" dmcf-mid="6vGtbhXDV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7/SpoChosun/20250117074323588agk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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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cTX7sWAbD"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꼰대 남편이 재산을 포기했다. </p>
          <p dmcf-pid="WkyZzOYcbE" dmcf-ptype="general">16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꼰대 부부의 최종 조정이 공개됐다. </p>
          <p dmcf-pid="YEW5qIGkBk" dmcf-ptype="general">꼰대 남편은 띠동갑 차이가 나는 아내를 살피기는 커녕 아내가 4남매 독박 육아로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도 모른 척 하고 산후조리도 못하게 했다. 몸조리는 태권도로 하는 것이라며 대련을 강요하고 아이들 앞에서도 "돌려차기로 패버린다"고 협박하기까지 했다. </p>
          <p dmcf-pid="GDY1BCHEbc" dmcf-ptype="general">이에 꼰대 아내는 변호사를 만나 "집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제가 했다"면서도 "독박이란 말은 싫어한다. 저는 제 할 일을 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HwGtbhXD9A" dmcf-ptype="general">아내 측 변호사는 "남편이 옆에서 세죄를 정말 잘 시켰다. 일반적으로는 당연히 같이 할 일이기 때문에 혼자 했다는 걸 억울하게 생각한다"고 안타까워했다. </p>
          <p dmcf-pid="XrHFKlZwKj" dmcf-ptype="general">아내는 "세뇌일 수 있겠다"며 충격을 받았다.</p>
          <p dmcf-pid="ZmX39S5r9N" dmcf-ptype="general">아내는 남편의 재산 규모도 알지 못했다. 하지만 변호사 상담 과정에서 공개된 남편의 재산은 '억'소리가 났다. 안성과 천안에 땅 4000평,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택을 제외한 억대 아파트 3채, 고급 외제차를 비롯한 차량 7대, 오토바이 6대, 수억원대의 오디오 장비 등 수십억 자산가였던 것. </p>
          <p dmcf-pid="5Yz2etBWBa" dmcf-ptype="general">남편은 "첫째가 생겼을 때 원룸에 살았다. 아파트를 계약했는데 물건 같더라. 아파트를 하나씩 몰래 샀는데 평택 고덕에 대기업 공장이 생기면서 대박이 터졌다. 세를 주고 쪼가리 땅을 사기 시작했다. 그때는 빚이 10억원이었다. 새벽에 수입 대행 투잡을 했는데 월급보다 수익이 많이 나왔다. 현재는 빚을 다 갚은 상태"라고 고백했다.</p>
          <p dmcf-pid="1GqVdFbY2g" dmcf-ptype="general">남편은 이혼을 요구하며 전 재산을 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내는 남편의 재산이 얼마인지를 듣고도 이혼을 원치 않았다. 이에 남편은 "바뀔 수 있다면 바뀌겠다"고 전했다.</p>
          <p dmcf-pid="tHBfJ3KG9o" dmcf-ptype="general">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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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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