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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윤여정과 이혼' 조영남, "저지른 과거 많아… 땜빵 안 될듯" ('화개장톡')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2 15: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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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튜브 채널 '화개장톡'"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2/SpoHankook/20250102154949890ulaz.jpg" data-org-width="600" dmcf-mid="3sgmOzDxh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2/SpoHankook/20250102154949890ula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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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채널 '화개장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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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가수 조영남이 지난날을 후회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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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일 '화개장톡_조영남' 채널에는 '쇼펜하우어 똘마니 영남이 인정한 천재는? 백남준 김민기 / 영남, 김민기 한테 미안한 이유는? / 영남은 술이 써서 못 마신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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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날 손정은 아나운서는 "쇼펜하우어를 알게 된 후 달라진 점이 있냐"라고 물었고 조영남은 "늙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너그러워 졌다고나 할까"라고 답했다. 손정은은 "너그럽다는 것이 사람에게, 세상에 너그럽다는 걸 말씀하시는 건가"라고 하자 조영남은 "매사에 그런 생각을 한다. 저지른 과거가 많아서 땜빵이 될지 안 될지 모르겠다"고 답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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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손정은 아나운서는 조영남에게 "백남준의 어떤 면모를 보고 '천재다'라고 느꼈나"라고 질문하자 조영남은 "미래를 예측한 것"이라며 "'앞으로 미디어 시대가 될 것이다'라고 지적한 것이 대단했다. 그때 이미 로봇을 걸어가게 했다. 그것을 어떻게 선전할까? 죽게 했다. 치어서. 또, 큰 TV에 전파를 쏴서 이상한 화면이 나오게. 난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이다"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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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튜브 채널 '화개장톡'"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2/SpoHankook/20250102154951393oubu.jpg" data-org-width="600" dmcf-mid="0ZJkD0j4v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2/SpoHankook/20250102154951393oub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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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채널 '화개장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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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후 조영남은 뇌경색을 겪었던 일화를 고백했다. 그는 "어느날 기타를 쥐었는데 손이 움직이지 않았다. 피아노도 쳤는데 안 되더라. 사람들은 모른다. 왜냐 내가 늘 그랬으니까. 그러던 중 지인이 병원에 가보자고 해서 병원에 갔더니 미세한 뇌경색이 있다고 해서 약물치료를 받았다. 치료가 늦었다면 우리 아버지처럼 반신불수가 될 수 있었던 거다. 약물치료를 하니 위스키가 맛이 없더라. 피가 정상으로 돌기시작하니까 뇌에서 위스키가 쓰다는 걸 알려줬나 보다. 그 후로 지금까지 술을 안 먹게 됐다"라고 털어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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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조영남은 지난 1971년 윤여정과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으나 1984년 이혼했다. 윤여정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자 조영남은 "이 소식(윤여정의 수상)이 바람피우는 남자들에 대한 최고의 멋진 한 방, 복수 아니겠나"라고 말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p>
           <p> </p>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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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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