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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조성진의 기타신공] "빈티지 기타의 허상에 속지 마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12-30 11:05: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폴 리드 스미스 “오래된 게 더 낫다는 건 헛소리”<br>“악기 생산지역, 나무 품질 중요치 않아” <br>데이빗 길모어 “오래된 게 당연히 최고”<br>“나무 조각은 수년간 연주하며 밸런스 이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mNkcZnbSp">
          <div dmcf-pid="KhEmr3Nfv0"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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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PRS 홈페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30/SpoHankook/20241230110550199pknx.jpg" data-org-width="600" dmcf-mid="BzISlqwMh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30/SpoHankook/20241230110550199pkn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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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PRS 홈페이지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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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VefP6wbYyt" dmcf-ptype="general">
           <p>[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PRS(Paul Reed Smith) 기타를 창업한 기타 제작자 폴 리드 스미스가 논쟁이 될만한 이슈를 던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PRS는 카를로스 산타나, 존 메이어, 조 월시, 마크 레티에리, 마일즈 케네디, 키키 웡 등 많은 유명 기타리스트들이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미국의 기타 및 앰프 제조사다.</p> 
          </div>
          <div dmcf-pid="fpH15PTNC1" dmcf-ptype="general">
           <p>폴 리드 스미스는 "기타는 어느 나라에서 생산됐냐는 중요하지 않고, 빈티지 기타의 소리가 더 좋다는 것도 환상일 뿐"이며 "오래된 나무 재질이 좋다"는 것도 '헛소리'라고 주장했다.</p> 
          </div>
          <div dmcf-pid="4UXt1QyjW5" dmcf-ptype="general">
           <p>최근 '아메리칸 뮤지컬 서플라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오래된 것이 항상 더 낫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며 이같은 취지의 발언을 했다.</p> 
          </div>
          <div dmcf-pid="8uZFtxWACZ" dmcf-ptype="general">
           <p>이에 대해 데이빗(데이비드) 길모어는 자신의 최근 솔로앨범 'Luck and Strange'에 사용된 기타에 대해 말하면서 폴 리드 스미스와는 180도 다른 견해를 밝혔다.</p> 
          </div>
          <div dmcf-pid="6aRiJl6FTX" dmcf-ptype="general">
           <p>데이빗 길모어는 "빈티지 기타가 항상 현대식 빌드보다 더 좋은 소리를 내는 건 당연하다"며 "이 모든 나무 조각은 수년간 연주하면서 점차 서로 밸런스를 이루기 때문"이라고 말했다.</p> 
          </div>
          <div dmcf-pid="PNeniSP3SH" dmcf-ptype="general">
           <p>반면 폴 리드 스미스는 '프리미어 기타' 칼럼에서 "나무의 품질은 중요하지 않다. 과테말라 펜스포스트(울타리 기둥)로 온두라스 마호가니만큼이나 양질의 기타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폴 리드 스미스는 "악기가 만들어진 나라는 중요한 게 아니라고 믿어왔다. 항상 기타 제작자의 기술 수준이 중요한 것"이라고 덧붙였다.</p> 
          </div>
          <div dmcf-pid="QjdLnvQ0TG" dmcf-ptype="general">
           <p>폴 리드 스미스는 "우리가 처음 해외 기타 제조 시설을 경험하기 시작했을 때, 수십 년 동안 그들이 받은 교육은 대부분 빠르게 만드는 것이었고, 우리가 악기를 만드는 방법을 가르친 것은 잘 만드는 방법에 관한 것"이라며 "그들이 잘하는 법을 알게 되면, 생산하는 기타는 우리가 여기서 만드는 것과 같은 수준이 된다. 그래서 기타가 어느 나라에서 만들어졌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고, 악기 제작자의 기술과 주의가 중요한 것"이라고 했다.</p> 
          </div>
          <div dmcf-pid="xAJoLTxplY" dmcf-ptype="general">
           <p>이어 폴 리드 스미스는 오랫동안 함께한 카를로스 산타나를 예로 들었다.</p> 
          </div>
          <div dmcf-pid="yGCvSBrRhW" dmcf-ptype="general">
           <p>산타나는 이전부터 자신의 시그니처 기타를 더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 해결책을 해외에서 생산하는 걸로 답을 찾았다.</p> 
          </div>
          <div dmcf-pid="WHhTvbmeSy" dmcf-ptype="general">
           <p>산타나에게 PRS 프로토타입을 보여주자 그는 감동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이건 미국에서 만든 거야, 맞지?"</p> 
          </div>
          <div dmcf-pid="YXlyTKsdST" dmcf-ptype="general">
           <p>물론 폴 리드 스미스는 "아닙니다. 이건 해외에서 만든 겁니다"라고 말했다. 미국이 아닌 제3국에서 생산된 자신의 PRS 시그니처 퀄리티에 감동한 산타나는 그 자리에서 즉시 계약을 했다고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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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GXlyTKsdCv" dmcf-ptype="general">
           <p>현대 기타 산업계의 중요한 제작자 중 하나로 평가받는 폴 리드 스미스의 이러한 주장은 갑론을박이 계속될 거로 보인다. 단가 절감을 위한 생산기지 이전을 합리화시키려는 고도의 마케팅 일환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하다.</p> 
          </div>
          <div dmcf-pid="HZSWy9OJyS" dmcf-ptype="general">
           <p>독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지?</p> 
          </div>
          <div dmcf-pid="X5vYW2Iill" dmcf-ptype="general">
           <p> </p>
           <p> </p>
           <p>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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