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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화사, 연습생 시절 거식증과 우울증 고백…“몸무게 강박의 이면”

온카뱅크관리자

2024-12-30 07: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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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P5NRIf5G4">
          <p dmcf-pid="03rfui5rtf" dmcf-ptype="general">화사가 연습생 시절 겪었던 고된 다이어트와 그로 인한 심리적 고통을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울림을 안겼다.</p>
          <p dmcf-pid="p0m47n1mYV" dmcf-ptype="general">지난 29일 방송된 SBS ‘바디멘터리 - 살에 관한 고백’에서는 김완선, 소유, 전효성, 한승연, 화사가 연예계의 외모 강박과 체중 관리에 대한 경험을 진솔히 이야기했다.</p>
          <p dmcf-pid="Ups8zLtsH2" dmcf-ptype="general">화사는 “연습생 시절 하루도 빠짐없이 몸무게를 쟀다. 연습실 벽에는 모두의 몸무게 표가 붙어 있었고, 월말 평가 때 이를 제출했다”며 당시의 강압적인 분위기를 회상했다. 이어 “데뷔를 위해서는 정답이 없는 상황에서 모두가 말하는 대로, 그냥 아예 안 먹는 방법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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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30/mksports/20241230074809413ankv.png" data-org-width="500" dmcf-mid="1hL0YVCn5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30/mksports/20241230074809413ankv.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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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충격적인 고백은 체중을 줄이기 위해 동료들과 약국에서 구매한 약을 복용했다는 것이다. 화사는 “멤버들과 약국에 가서 속을 비우는 약을 먹었다. 그렇게 해야만 무대에 설 기회가 주어질 거라 믿었다”며 당시의 절박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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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kfTr3NfXb" dmcf-ptype="general">화사는 또한 “흑임자 인절미 하나가 너무 먹고 싶어서 사람들 눈을 피해 숨어서 먹었다”며 “하지만 그 순간 ‘내가 이렇게 힘들게 뺀 체중을 왜 다시 늘리고 있지?’라는 죄책감과 분노가 몰려와 펑펑 울면서 결국 토했다”고 회고했다. 이러한 강박은 결국 거식증과 우울증으로 이어졌고, 그녀는 “그건 정말 아니다 싶더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GNz5PTNH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30/mksports/20241230074812662yzrg.png" data-org-width="500" dmcf-mid="tYs2pdXDX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30/mksports/20241230074812662yzrg.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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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으로 표현한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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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yR5SBrRHz" dmcf-ptype="general">화사는 자신의 고통과 분노를 음악으로 승화시켰다. 그녀는 히트곡 ‘마리아’를 언급하며 “슬프게도 그 곡을 발표한 뒤에도 사회의 시선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곡을 들은 사람들이 ‘당신 덕분에 내가 당당해졌다’고 말할 때 가장 큰 위안을 얻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KWe1vbmeZ7"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화사는 “몸무게라는 키워드 자체가 너무 지겹다. 더 유쾌한 것들에 집중하면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해질 수 있다”며 “자신을 사랑하며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YdtTKsdG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30/mksports/20241230074816108cxtw.png" data-org-width="500" dmcf-mid="FWzsNGdz1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30/mksports/20241230074816108cxtw.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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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2TMZlqwMYU" dmcf-ptype="general">
           화사의 고백은 연예계 외모 강박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줌과 동시에, 자신을 돌보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div>
          <p dmcf-pid="VyR5SBrRGp"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dmcf-pid="fWe1vbme10"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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