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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무빙' 이어 '조명가게' 강풀 작가 "그 다음 이야기? 시청자가 상상하지 못했으면" [MD인터뷰]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4 13:10:3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만화는 나 혼자 책임지지만, 드라마는 두려웠다…다행히 좋은 결과" <br>"'조명가게' 5회부터 진짜 이야기 시작…호러+멜로, 새 도전이었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ez8nVSgg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plZzGnbk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강풀 작가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4/mydaily/20241224131040904xqys.jpg" data-org-width="640" dmcf-mid="24LDvcBWk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4/mydaily/20241224131040904xqy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강풀 작가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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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kQoriFOoi"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를 집필한 강풀 작가를 크리스마스 이브에 만났다. 이날 강풀 작가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준비한 전구를 건넸다. 여기에서까지도 '조명가게'를 향한 그의 애정이 느껴졌다.</p>
          <p dmcf-pid="PZrTFlxpcJ" dmcf-ptype="general">인터뷰에서 강풀 작가는 이번 작품에 대해 "새로운 이야기 방식과 장르적 도전"이라는 소회를 밝히며 배우들과 감독 김희원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인터뷰는 2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p>
          <p dmcf-pid="QplZzGnbAd" dmcf-ptype="general">'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풀 작가는 "이번 작품은 이야기의 방식이 낯설다. 진짜 이야기는 5회부터 시작되는데, 그 전까지 시청자들이 따라와 주실지 걱정됐다"며 "그만큼 하고 싶었던 이야기였고, 좋은 결과가 나와 정말 다행"이라고 밝혔다. </p>
          <p dmcf-pid="xSamWD9Hje" dmcf-ptype="general">'조명가게'는 강 작가의 두 번째 드라마 각본 집필작으로, 전작 '무빙'의 대중적인 흥행 공식과는 차별화된 '호러+멜로'라는 독특한 조합을 선보였다. 그는 "호러물 드라마는 진입장벽이 높다. 왜 호러물이 영화에 더 적합한 장르인지도 알게 됐다"며 "그럼에도 이 작품을 받아준 디즈니에 감사하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TjOGrVZk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강풀 작가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4/mydaily/20241224131042236ysem.jpg" data-org-width="640" dmcf-mid="VxHUf3c6c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4/mydaily/20241224131042236yse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강풀 작가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WxUVdKCnNM" dmcf-ptype="general">강 작가는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김희원 감독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김희원 감독이 연출에 관심이 있다는 걸 알고 내가 먼저 제안했다"며 "사람을 다루는 작품인 만큼 배우들을 잘 이끌어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연기 경험도 많고 현장 경험도 풍부해 신뢰가 갔다"고 말했다. </p>
          <p dmcf-pid="YDMasL0Cox" dmcf-ptype="general">김 감독과의 협업에 대해 "가족 다음으로 많이 만난 사람"이라며 웃음을 보인 강 작가는 "머릿속에 '조명가게'밖에 없는 사람처럼 열정적이었다. 연출에 대한 호평이 나오는 게 정말 기쁘다"고 덧붙였다. </p>
          <p dmcf-pid="Gg5z6UDxAQ"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에서 강 작가는 여러 배우들과의 협업을 통해 큰 만족감을 얻었다. 특히 설현에 대해 "감독님 추천으로 캐스팅됐다. 처음에는 처연한 역할에 어울릴지 의구심이 있었지만, 현장에서 연기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정말 좋은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p>
          <p dmcf-pid="Hh2RjQGkjP" dmcf-ptype="general">박정민과 고윤정의 특별 출연도 주목받았다. 강 작가는 "박정민은 3년 전부터 영탁 역할로 섭외했었다. 처음부터 다른 배우는 생각해본 적 없다"고 전하며 "고윤정도 이번 카메오 출연을 흔쾌히 수락해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p>
          <p dmcf-pid="Xc09RBOJo6" dmcf-ptype="general">강 작가는 '조명가게' 이후 계획에 대해 "아직 '무빙2' 작업도 구체적으로 들어가진 않았지만, (그 다음을) 머릿속으로는 그리고 있다"며 "시청자들이 그 다음의 이야기를 상상하지 못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NtBQ7rRj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강풀 작가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4/mydaily/20241224131043662uecj.jpg" data-org-width="640" dmcf-mid="fbS5qHLKc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4/mydaily/20241224131043662uec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강풀 작가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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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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