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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민하 “첫 공포연기 숙제였다‥목에 담 걸리기도”(조명가게)[EN: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0 1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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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0/newsen/20241220160413708dlyo.jpg" data-org-width="650" dmcf-mid="2G1KcpEQe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0/newsen/20241220160413708dly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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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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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rWULZg2n4"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수인 기자]</p>
          <p dmcf-pid="8MjhbD9HMf" dmcf-ptype="general">배우 김민하가 '조명가게' 속 공포감을 드러내는 연기를 하다 담이 왔다고 고백했다.</p>
          <p dmcf-pid="6NIZxvRuRV" dmcf-ptype="general">김민하는 12월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원작 각본:강풀/연출 김희원) 인터뷰에서 공포감을 표현하는 연기가 숙제였다고 밝혔다.</p>
          <p dmcf-pid="PIXqNFA8J2" dmcf-ptype="general">극 중 강박적인 시나리오 작가 윤선해 역으로 분한 김민하는 집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현상들에 공포감을 느끼며 시청자들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김민하는 "장르적으로 처음 해본 연기였는데 집에 있을 때는 혼자 하지 않나. 호흡들이나 표정이나 이런 것들이 과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을 많이 했다. 깜짝 놀라고 무서워하는 것들이 보여주는 것처럼 보여지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있었다. 겁에 잔뜩 질렸으면 좋겠는데. 그게 숙제이기는 했던 것 같다. 목에 담이 걸리기도 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QwypnXo9M9" dmcf-ptype="general">이어 "선해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선해도 좀 이상한 게, 불이 계속 꺼지면 보통은 적응해 가면서 살지 않나. 그 부분도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머리카락 나오고 하는 게 너무 끔찍하지 않나. 그 신 찍을 때 진짜 무서웠다. 단순히 공포라기보다는 내가 들릴 수 있는 심장소리, 겁에 질린 거다. '어떡하지 미치겠네' 하는 느낌이었다. 집밖을 나가고 싶은데 못 나가서 죽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촬영 당시를 털어놨다.</p>
          <p dmcf-pid="xLrY8CP3JK" dmcf-ptype="general">선해처럼 저승에 남을 수 있을지 묻는 질문에는 "고민을 많이 해봤다. 남겨놨던 메모 중 하나가 기억에 남는 게, 남아있는 기억이 삶이라 생각하는 것 같다. 이승을 살때 기억을 못하면 삶이 없을 것 같더라. 지금 제 상태로는 선해 같은 결정을 할 것 같다. 선해의 대사처럼 그 사람이 있는 곳이 내가 사는 곳이라고 하지 않나. 원영 말대로 어디든 사람이 사는 곳이라고 하고. 복합적으로 봤을 때 기억만 똑 떼서 남는다면 그것만이 가진 형태가 아니지 않나. 향기, 감촉 모든 것들이 다 있는데 선해는 온전히 가지고 싶어했을 것 같다. 품고 있는 사랑의 그릇이었을 것 같다. 정말 용감하다고 생각한다. 그 결정을 하기 직전까지의 연기를 할 때 너무 복잡했다. 언제 선택을 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별의 별 생각을 했는데 결단을 하는 마음이 더 중요하더라"고 답했다.</p>
          <p dmcf-pid="yNIZxvRuib" dmcf-ptype="general">다른 에피소드들을 본 소감으로는 "너무 깜짝 놀라고 무섭고 슬펐다. 오로지 관객으로 너무 재밌게 봤다. 대본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7화는 제 강아지가 아파서 진료를 기다리는 와중에 봤다. 너무 슬프더라. 다들 멋있게 잘 하셔서 많이 배우기도 했고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 줄 모르고 봤던 것 같다"며 "촬영할 때는 못 봤던 것들이 많으니까 사실 궁금했는데 기대 이상이었고 재밌었다. 주변에서도 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다. 너무 재밌다,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고 하더라. 저 또한 처음에는 못 봤던 부분이 두 세번 보면 보이더라. 호기심을 자극하는 작품이라 생각했다"며 작품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p>
          <p dmcf-pid="WDT0iHLKMB"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수인 abc159@</p>
          <p dmcf-pid="Y2dE3ophMq"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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