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TUDIO X+U
[뉴스엔 이슬기 기자]
SK그룹 창업주 故 최종건의 외손자인 이승환(자인)이 자산 0원으로 전락했다.
12월 16일, 17일 양일 공개된 U+모바일tv '금수저 전쟁'에서는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로빈슨의 '자산 트레이드권'을 둘러싸고 양팀의 갈등이 폭발했다. 인혜는 자인의 전략에 따라 자산 트레이드권을 사용하기로 한 로빈슨을 향해 조롱 섞인 발언을 했다.
그러자 자인은 "저런 사람이 절대로 이기게 해서는 안된다"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인혜와 스타크는 로빈슨에 대해 "자인에게 세뇌당했다"라고 발언하기도.
로빈슨은 인혜에게 자산 트레이드권을 사용, 인혜의 자산을 0원으로 만들었다. 그 순간 갑자기 등장한 인혜는 "저도 자산트레이드권을 쓰겠다"며 자인과 자산을 트레이드했다. 알고 보니 인혜는 302호 비밀금고를 열어 그 안에 숨겨져있던 또 하나의 자산 트레이드권을 획득한 것.
인혜의 자산 트레이드권 사용으로 자인은 '자산 1위'에서 '0원'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마지막을 향해 갈수록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최종 미션인 팝업 비즈니스의 승리는 과연 어느 팀에게 돌아갈 것인지 '금수저 전쟁' 다음 편에서 공개된다.
한편 '금수저 전쟁'은 날 때부터 부를 쥐고 태어난 대한민국 상위 0.1% 금수저들이 집안이나 배경이 아닌 오로지 이름 석 자로 인정받기 위해 펼치는 본격 능력 검증 서바이벌이다.
재계 서열 2위 SK그룹을 집안으로 둔 대기업 창업주의 외손자 재벌 3세 이승환(자인), 연매출 3400억 건설사 장남이자 호텔 대표 김헌성(먼성), 글로벌 흥행 코스메틱 브랜드 2세 박무현(무무), 1000억 규모 풍력에너지 기업 대표 임재겸(스타크), '더 지니어스' 준우승 출신 외식업 대표 김경훈(인혜), 남미를 주름잡는 보석 사업 2세 이윤선(윤씨), 7개 벤처 IT기업 창업가 2세 이지나(제나), 부산 NO.1 택시회사 3세 이준석(로빈슨)까지 8명의 금수저가 출연해 치열한 생존 게임을 펼친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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