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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23기 현숙, 영호에 가정사 공개 후 오해 쌓였다…데프콘 "완전 동상이몽" ('나는솔로')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2 00: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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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김예솔 기자] 23기 현숙과 영호가 데이트에서 오해가 쌓였다. 
 12월 1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3기 현숙과 영호가 데이트에 나선 가운데 동상이몽으로 서로 다른 부분을 고민하면서 엇갈렸다. 
 이날 영수는 영자와 데이트를 했고 영자는 영수에게 자기소개 때부터 유심히 봤다며 플러팅을 했다. 하지만 영수는 그다지 관심있어 하지 않았다. 영수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모든 게 엄청 잘 맞는 느낌은 아니었다. 딱히 할 게 없으면 영자님과 얘기해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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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숙은 영호와 데이트에 앞서 긴장하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영호는 현숙에게 조용한 곳으로 데이트를 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한 바 있는 것. 현숙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나는 이틀차부터 마음 속으로 각오한 게 있었다"라며 "오늘은 무조건 얘기해야겠단 생각에 오전 내내 심란했다"라고 말했다. 
 영호와 현숙은 데이트에 나섰다. 현숙은 앞서 영호가 자기소개에서 가정환경을 본다고 말했던 것을 이야기했다. 현숙은 현재 개인사 가정환경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현숙은 "나는 자라면서 흠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근데 오빠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이야기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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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호는 "부모님들 얘기를 더 해줄 수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현숙은 "나는 우리 엄마를 정말 존경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현숙의 이야기를 들은 영호는 고민에 빠졌다. 
 영호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재밌는 걸 좋아하는 사람 같아서 거짓말 탐지기를 준비해서 이벤트를 하려고 했다"라며 "차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니까 아이템은 못 쓸 것 같고 나를 노잼, 재미 없는 사람으로 알면 어떻게 하나 고민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로 다른 고민 때문에 분위기가 차분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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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호는 현숙에게 거짓말 탐지기를 보여주며 "이걸 하려고 했는데 나중에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현숙은 영호의 준비에 미소를 보였다. 
 영호와 현숙은 최종 선택에 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현숙은 "나는 최소 6개월은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영호는 "나는 길게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 길게 한 게 4개월 해봤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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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현숙은 숙소로 돌아가면서 눈이 빨갛게 변한 영호를 걱정했고 자신의 가정사 때문에 고민한다고 오해했다. 하지만 영호는 현숙이 자신을 재미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할까봐 고민해 동상이몽을 보였다.  /hoisoly@osen.co.kr [사진 : ENA, SBS Plus ‘나는 SOLO’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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