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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고명환 “언제 잊혀질까” 오랜 우울증 극복하게 한 긍정 확언의 힘(아침마당)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0 09: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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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fpT3Ge7R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1TV ‘아침마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0/newsen/20241210095831000cdue.jpg" data-org-width="600" dmcf-mid="VJ6U4qDxR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0/newsen/20241210095831000cdu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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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1TV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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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1TV ‘아침마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0/newsen/20241210095831230cleo.jpg" data-org-width="600" dmcf-mid="fvebMVIiJ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0/newsen/20241210095831230cle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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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1TV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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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lcMjJXDdr"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아름 기자]</p>
          <p dmcf-pid="Q0yEvmKGiw" dmcf-ptype="general">고명환이 성공의 비밀을 책에서 배웠다고 밝혔다.</p>
          <p dmcf-pid="xywJEotsnD" dmcf-ptype="general">개그맨 겸 작가 고명환은 12월 1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 책에서 찾은 성공의 열쇠들을 공개했다.</p>
          <p dmcf-pid="yd2tKpj4eE" dmcf-ptype="general">먼저 고명환은 열등감 덩어리였던 나를 180도 바꿔준 책을 소개했다. 이날 "중고등학교 때 선생님들이 내가 개그맨 됐다고 했을 때 깜짝 놀랐다고 하더라. 어렸을 때 책을 읽으라 그러면 귀도 빨개졌다"고 말문을 연 고명환은 "대전으로 가 학원을 다니는데 시골에서 도시로 오니까 남의 시선 때문에 힘들었다. 학원 가기 전에 이거부터 해결을 안하면 안되겠다 싶었다. 그래서 대전 시내 서점에 가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요즘도 책 고를 때 내가 해결하고 싶은 질문을 간절하게 품고 보고 있는데 ‘배짱으로 삽시다’란 제목을 딱 보는 순간 반 정도가 나왔다. 집에 와서 읽었더니 남의 시선이란 건 결국 내가 만든 거지 남들은 날 신경쓰지 않는다더라. 사람은 안 변한다? 절대 그렇지 않다. 모든 생물은 변하는 게 진리다. 하루만에 변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책 한 권 잘 만나도 인생이 이렇게 변한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WRK5B3aVJk" dmcf-ptype="general">두 번째로 고명환은 계속된 실패를 딛고 메밀국수로 대박이 나게 해준 책을 전했다. 감자탕집, 실내 포장마차, 닭가슴살, 카페 등에 도전했다가 망했다는 고명환은 "너무 실패하니까 이기고 싶었다. 사람 말만 듣고 실패했다. 나를 이길 수 있게 해줄 책이 뭐가 있을까 찾다가 '손자병법'을 읽다 보니까 두 번째 전략 '이겨놓고 싸워라' 내가 이걸 못했구나. 싶었다. 그냥 열심히만 하면 되는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Yn40V7kPJc" dmcf-ptype="general">고명환은 "요식업 하면서 온난화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연복, 백종원이라도 1000% 확신할 수 없는 시대다. 승률을 높여야 한다. 여름이 길어지니까 따뜻한 날 많이 팔릴 수 있는 것, 이런 식으로 승률을 올리는 거다. 저출산 하면 인건비 상승 이렇게 연결이 된다. 감자탕 때 24시간 영업도 해봤다. 영업시간 외 새벽 장사를 하면 0.5배나 두 배 인건비가 나간다. 영업시간 안에 해야겠다. 50~70 분들이 경제권을 쥐고 있는데 그분들이 뭘 좋아할까? 이런 니즈들, 유행에 민감하면 안 되고 당뇨 이슈가 크다"며 "아무것도 모르고 했다가 4번 망했다. 그래서 탄생한 게 메밀이었다. 요식업을 하고 싶었는데 업종을 하나씩 하나씩 지워나갔다. 그걸 손자병법에서 배웠다"고 말했다.</p>
          <p dmcf-pid="Gsg8LxyjiA" dmcf-ptype="general">또한 고명환은 성공을 위한 마지막 단계를 알려준 책을 언급했다. 고명환은 "마지막 단계는 고전이라 하는데 성공도 그렇고 행복도 그렇고 내가 생각하지 않은, 남들이 만들어놓은 성공이 있다. 그래서 그것에 대해 나는 계속 묻고 또 질문하고 그랬어야 했는데 우린 대답만 하기 바쁘게 살았다"며 "교통사고 나기 전 가만히 생각해보면 초중고, 방송국 와서도 대답을 준비하기에 급급했다. 나에게 내가 진짜 생각하는 성공, 부자, 행복 이런 걸 질문을 통해 던져봤더니 정말 사고 전에 알았던 그 삶이 아니더라"고 이야기했다. </p>
          <p dmcf-pid="HqZOHl8tdj" dmcf-ptype="general">고명환은 "여러가지 책인데 데미안에 ‘끊임없이 질문하고 의심해야 돼’ ‘내 안에서 솟아나오려는 그것, 난 그것을 살아내려 했다. 왜 그토록 어려웠을까.’란 말이 있다. 남들이 만들어놓은 그것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우린 겸손하게 '내 탓이오' 집어넣는 성향이 있어서 이런 책들을 통해 내 삶의 답을 찾아가고 있다. 병원에서 끌려다니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하다가 태어나서 나한테 진지하게 처음으로 던진 질문이었다. 돈, 성공 이런 건 남들이 얘기하는 건데 진지하게 내 인생에서 34년만에 나한테 처음 던진 질문이다"고 전했다.</p>
          <p dmcf-pid="X1ljCEzTnN"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고명환은 오랜 우울증을 극복하게 해준 긍정 확언의 힘을 강조했다. 고명환은 "문천식과 유명해지고 난 뒤 언제 잊혀질까. 20년동안 짧게는 2~3주, 길게 오면 3달 뭔가가 왔다. 병원 갈 정도는 아닌데 언젠가는 나간다는 건 안다. 이게 너무 싫은거다. 이걸 깨트리는 게 뭐가 있을까 했는데 긍정 확언이라는 게 있더라. 그때 깨달았다"고 고백했다.</p>
          <p dmcf-pid="ZTDdkL1mna"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아름 jamie@</p>
          <p dmcf-pid="57HmYCf5dg"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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