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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물어보살' 예쁜 게 좋은 男, "남의 시선 신경 안 쓰고파"→ 서장훈 "모두가 한 번에 변할 순 없어"

온카뱅크관리자

2024-12-09 2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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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RagPCf5Rl">
          <p dmcf-pid="xVRMbk7vMh" dmcf-ptype="general">서장훈이 '예쁜 걸 좋아하는 남자' 의뢰인에게 조언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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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9/iMBC/20241209210818587inrg.jpg" data-org-width="1440" dmcf-mid="4tjywuc6M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9/iMBC/20241209210818587inr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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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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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9/iMBC/20241209210820123boec.jpg" data-org-width="1440" dmcf-mid="8golc3aVL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9/iMBC/20241209210820123boe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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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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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9/iMBC/20241209210822900mivi.jpg" data-org-width="1440" dmcf-mid="P0UpW6SgM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9/iMBC/20241209210822900miv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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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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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QLn4s9Hem" dmcf-ptype="general">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0대 남성 의뢰인이 고민을 들고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p>
          <p dmcf-pid="X3bB5eGkMr" dmcf-ptype="general">이날 점집에 등장한 의뢰인은 "사람들이 남자면 남자답게 살라고 말을 많이 하는데, 그 기준을 모르겠다. 28년간 나답게 살아왔는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싶어서 왔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p>
          <p dmcf-pid="ZU29FiZwdw" dmcf-ptype="general">중고등학교 때부터 꾸미는걸 좋아했지만 두발 규정 때문에 실행하지 못했고 군대에서도 규칙을 지키며 전역 이후 본격적으로 꾸미기 시작했다는 의뢰인. 그는 본인을 "저는 저를 설명할 때 예쁜걸 좋아하는 남자라고 설명한다. 트렌스젠더나 여자가 되고 싶어하는 건 아니고 그냥 예쁜 걸 좋아하는 남자"라고 설명했다. </p>
          <p dmcf-pid="5wSlc3aVdD" dmcf-ptype="general">이수근은 "(의뢰인의)겉모습만 봤을 때는 여자한테 대시한다기 보단 남자에게 인기가 더 많을 것 같은데.."라고 조심스레 말하자 의뢰인은 "제가 춤추는 걸 좋아해서 클럽을 자주 간다. 제주도 클럽 갔을 때 남자분이 번호를 물어봤는데 거절했는데, 화장실에서 마주쳤다. 당황하신 것 같더라. 볼일도 안 보고 그냥 나가셨다"라는 일화를 전했다. </p>
          <p dmcf-pid="1CGYmzEQnE" dmcf-ptype="general">마지막 연애에 대해서 묻자, 의뢰이은 "군대에 있을 때 선임 분이랑 연애했던 게 마지막"이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제가 방송 나오면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 남잔데도 예쁜걸 좋아하는데 너무 여자처럼 보이려나? 나는 여잔데 이건 너무 남자들만 하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남의 시선에 기준을 맞추는 사람들이 있다. 소수한테 힘을 주고 싶었다"라고 용기있게 말했다. </p>
          <p dmcf-pid="tQLn4s9HJk" dmcf-ptype="general">이에 서장훈은 "소수에게 힘을 주고 싶은 마음, 성별과 관계 없이 추구할 수 있는 걸 추구할 수 있게 폭넓게 이해해줬으면 좋겠다는거? 이해한다. 그러나 사람들의 시선은 통제 범위 밖"이라며 "나를 예로 들어주겠다. 나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키를 갖고 있는 사람이다. 우리나라에 2m 이상 되는 사람이 3~400명 정도라고 본다. 길을 지나가는데, 누가 나를 보고 '와 진짜 크다'라고 했는데 내가 그 사람한테 '나를 크게 보지 마세요' 라고 단정하는거다"라고 말했다. </p>
          <div dmcf-pid="FDlhAFg2Rc" dmcf-ptype="general">
           이어 "사람들이 너를 특별하게 본다고 하더라도 이상하게 보진 않는다는 거다. 시대가 점점 바뀌고 있다. 다양한 사람들이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아무리 그래도 모두가 한 번에 변할 수는 없는 거다. 특히 우리나라는. 그래도 세상이 변하고 있다. 어찌됐든, 답답하지만 세상이 흘러가는 리듬과 맞춰서 잘 살아가면 된다"라고 조언했다.
           <p>iMBC연예 차혜린 | 사진출처 KBS JO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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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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