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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스태프 학대 있었다"는 비춰 케이지, JYP는 "일방적 허위 내용 공표 유감"

온카뱅크관리자

2024-12-09 09: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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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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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1gB6fCn5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YP엔터테인먼트 글로벌 걸그룹 비춰(VCHA)의 미국인 멤버 케이지가 소속사 직원으로부터 학대를 경험했다고 주장하며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9/hankooki/20241209090634767iqcz.jpg" data-org-width="562" dmcf-mid="7WzhHWMUH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9/hankooki/20241209090634767iqc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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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YP엔터테인먼트 글로벌 걸그룹 비춰(VCHA)의 미국인 멤버 케이지가 소속사 직원으로부터 학대를 경험했다고 주장하며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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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tabP4hLGU" dmcf-ptype="general">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글로벌 걸그룹 비춰(VCHA) 멤버 케이지가 소속사 직원으로부터 학대를 경험했다고 주장하며 팀을 탈퇴한 뒤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JYP USA 측이 입장을 밝혔다.</p>
          <p dmcf-pid="bFNKQ8loZp" dmcf-ptype="general">JYP USA는 9일 케이지(KG)의 소송 제기 및 SNS를 통한 입장 표명과 관련한 입장문을 내고 "지난 5월 케이지는 그룹 숙소를 이탈한 후 법적 대리인을 통한 논의를 요청했다. 이에 당사는 비춰의 이후 활동 계획을 잠정 중단하고, 케이지 측 대리인과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논의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최근에 케이지 측으로부터 논의 사항에 대한 회신이 없어, 당사 대리인 또한 답변을 기다리던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KeXAOrbYH0" dmcf-ptype="general">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케이지가 허위 및 과장된 내용을 외부에 일방적으로 공표하며 소송이라는 방식을 택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힌 JYP USA 측은 "이는 25년 상반기 앨범 발매 및 다양한 계획을 열심히 준비 중에 있는 비춰의 다른 멤버들과 당사에 큰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p>
          <p dmcf-pid="9dZcImKGH3" dmcf-ptype="general">앞서 "절차에 따라 진행하겠다"라는 대응 방안을 밝혔던 소속사 측은 "당사는 본 사안으로 인해 비춰의 다른 멤버들과 당사가 더 이상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임을 알려드린다"라고 재차 강조했다.</p>
          <p dmcf-pid="2J5kCs9H1F" dmcf-ptype="general">한편, 케이지는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특정 스태프들에게 학대를 겪은 뒤 JYP와 계약을 종료하고 비춰를 떠나기로 결정했으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특히 케이지는 현재 자신이 대규모의 부채를 떠안게 됐으며 활동 강도에 비해 적은 금액의 정산을 받았다고 주장한데 이어 "나는 한 멤버가 극단적 시도를 하게 만든 근무 환경과 생활 환경을 지지하지 않는다. 섭식 장애를 유발하고 멤버들을 자해하게 만드는 환경 역시 지지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충격을 전했다.</p>
          <p dmcf-pid="V3j9x6SgYt"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당시 소속사 측은 "아직 내용을 직접 송부 받은 게 없어 확인 중"이라며 "다만 해당 상황에 대해서는 대리인 등을 통해 의견을 나눠왔는데 이견이 있었던 측면이 있다. 향후 절차에 따라 진행하겠다"라는 입장을 전했던 바, 이날 다시 한 번 '허위 및 과장된 내용의 일방적 공표'라고 반박하며 케이지 폭로의 진위 여부에 이목을 집중시켰다.</p>
          <p dmcf-pid="f0A2MPvaY1" dmcf-ptype="general">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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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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